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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년전 죽은친구가 꿈에 나왔어요..

잘있지?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24-09-23 08:49:02

유방암으로 젊은나이에 세상을 떠나 친구가 오랫만에 꿈에 나왔어요..

우리집에 놀러온거같고 건강할때의 모습으로 나타났고 놀러와서 하룻밤자게 되었나봐요

바쁘게 일하고있는데 친구가 땡땡아~빨리와~하고 부르더라구요 지나가다보니 방에 이불을 깔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수다떨다가 같이자려고하는듯이...제가 바빠서 "나 아직 할일이 많아 남았어 기다려~"하고 지나쳐갔는데 순간 잠에서 깼어요...아 친구가 죽었지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어요 건강할때의 모습으로 밝은모습으로 나타나줘서 반가웠는데 깨고나니 오싹하네요 시간을보니 5시더라구요 그때부터 깨어서 꿈해몽을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심란하네요 저도 건강이 좋지는않아서 늘상 조심스럽거든요 가족들 다 차조심 입조심하라 당부는 했는데 심란해요.....

IP : 118.220.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워리
    '24.9.23 8:51 AM (161.142.xxx.23)

    건강때문에 신경을 써서 그럴거예요.

  • 2. ...
    '24.9.23 8:55 AM (114.200.xxx.129)

    그런꿈 한번씩 저도꿈에 나올때 있어요.. 저는 20대 중반에 교통사고로 하늘나라간 친구 있는데
    그친구가 가끔 지금도 한번씩 꿈에 나와요... 그친구가 2008년도에 갔는데 아직도 한번씩 그냥 잊을만하면 나와요..ㅠㅠ 20대에 가서 그친구 생각하면 정말 마음아픈데. 그래도가끔 그렇게꿈에라도 나오더라구요..ㅠㅠ 저는 꿈해몽은 찾아본적은 없어요.. 그냥 나오면 나오나보다 하면서 지나가요 ..

  • 3. ㅇㅇ
    '24.9.23 8:56 AM (112.156.xxx.16)

    이불속으로 들어가지 않았으니 별 일 없을듯요

  • 4. ..
    '24.9.23 8:57 AM (202.128.xxx.167)

    친구니까 문득 생각나서 꿈 꾼건데
    심란할게 뭐가 있나요?
    설마 꿈이 뭘 예시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믿으세요?

  • 5. ...
    '24.9.23 8:59 AM (117.52.xxx.96)

    꿈이 예시해요., 전 예지몽을 많이 꾸거든요. 그런 사람들도 있답니다.


    원글님 싹 무시하기엔 좀 걱정스러우니
    건강검진 신경쓰시구요
    차조심 사람조심 길조심... 좀 조심하셔요.
    하지만 이불속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조심만 하시면 만사불여튼튼일 듯 합니다~

  • 6. ..
    '24.9.23 9:13 AM (202.128.xxx.167)

    꿈 해몽이니 예시같은거나 믿으니
    무지한 노인이라고 무시당하는거에요.

  • 7. 하아
    '24.9.23 9:43 AM (118.220.xxx.115)

    단지 죽은친구가 꿈에 나온게 심란한게아니라....
    제가 지병이있다보니(비슷한 시기에 아팠어요....그친구는 항암치료도 제대로 못받았고 발견당시 거의 4기,저는 머리쪽큰수술후 지금 재발된상태) 친구가 누구야 빨리와~하고 부르던 목소리가 너무 생생해서 심란하다는거에요 전 신도 믿지않아요.....근데도 계속 심란해서 일하는내내 신경이쓰이고 맘도아프고 그친구들 애들도 생각나고ㅠ)

  • 8. 가을
    '24.9.23 10:46 AM (221.152.xxx.170)

    이불속으로 들어가지 않았으니 별 일 없을듯요
    222222
    아직 할일도 많아서 안들어간거 좋은 징조같아요

  • 9. ㆍㆍ
    '24.9.23 1:05 PM (118.235.xxx.67)

    바빠서 할일남아서 이불속에 안들어간게
    별일 없을꿈이네요..
    가을님 말씀에 저도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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