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왜들 이러세요

[한강작가님축해합니다]

소년은 없다

소년이 운다

소년이 간다

식물인간

째식주의자

초식주의자

 

무슨 전설의고향 택시드라이버 택배기사도 아니고...

이 좋은 경사에 이름 좀 바로 외웁시다 들!

[ㅎㅎ]

아주 창의적이예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중 식물인간이 재밌었는데
초식주의자도 웃겨요

[ㅎㅎ]

우리가 얼마나 책과 멀리 살았는지를 보여 주는 거죠.
한강 작가님 덕에 가을을 독서의 계절 서막을 알리는 것 같아
좋은걸요.

[..]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쓸개코]

소년이 운다도 봤고 식물인간 베스트 글엔 재밌어서 댓글도 달았는데
소년은 없다와 초식주의자는 처음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에 염정아, 엄정화 이름을 헷갈리셔서 섞어 쓰는 분들이 좀 계셨던게 생각이 나요.
엄정아, 염정화로..ㅎ

[근데]

소년은 없다.. 요런거 너무 그럴듯해요

웃다가 저도 헷갈려지는거 아닌가 몰르겠어요 ㅎㅎㅎ

[...]

첨에 소년이 온다라고 정확히 알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소년은 간다라고 쓰고 있더라구요
ㅋㅋ

[ㅇㄱ]

심지어 초식주의자는 한강작가 아버님 한승원작가님께서 직접 딸 대신 인터뷰하며 말하신 것ㅋㅋ

[ㅋㅋ]

온다, 간다, 잔다, 운다, 한다, 존다, 곤다, ....ㅋㅋ

[.....]

초식주의자도 있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

[ㅋ]

저도 오늘 애한테 소년이 간다 읽었어? 이랬어요..ㅠ 그러고도 애가 얘기할때까지 뭐가 잘못된건지 몰랐네요

[그러면서]

축해합니다는 뭔가요

[ㅇㄱ]

그러면서 님 찌찌뽕.. 한강 채식주의자 난해하다 생각하면서 써서 그런가 축해합니다라니요 나부터

[음]

배우들 이름, 드라마 이름, 책 이름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다 알아듣는 우리들 ㅎㅎ
제 시어머니가 4남 3녀인데 제 남편 이름 부르려면 위 형 이름들 다 부르고 마지막에 부르셨어요. ㅇㅇ야, 아니 ㅇㅇ야, ㅇㅇ야 ㅋㅋ

[저는]

그런분들도 작품에 관심이 있는거잖아요 귀엽게 보여요 ㅎㅎ

[..,]

ㅋㅋㅋㅋㅋ 넘 웃기고 남 일 같지 않아 정겹네요ㅎ

[앜ㅋㅋ]

대환장파티 ㅎㅎ

[. .]

실컷 웃고 잡니다ㅋㅋㅋ

[으응?]

원글님 축해합니다?ㅡ? ㅋㅋㅋㅋㅋㅋㅋ

[ㅇㅂㅇ]

축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손이 맘처럼 안움직이죠

[다인]

ㅋㅋㅋ 저도 어느분 댓글에서 소년이 운다 보고 오 이거는 좀 괜찮은데 했어요 다들 귀여우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