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제1원칙은 솔직함 같아요

52살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24-09-22 23:08:58

솔직함, 진실됨 같아요. 

 

사람을 대할 때, 일을 대할 때,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나는 나에게 솔직한가. 

진실되었는가. 

척하지 읺았는가. 

 

좀더 젊을 때 깨달았다면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되었을거예요. 

이제부터라도 노력하려합니다. 

늘 솔직하고 진실되게 행동하자. 

 

 

IP : 58.237.xxx.16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2 11:13 PM (49.175.xxx.61)

    딴지는 아니구요, 요즘 제가 결심하는거랑 반대되는거 같아서요. 전 사람 상대하는 직업인데, 가식적으로라도 친절하게 대하고, 억지로라도 많이 웃으려구요. 제 얼굴은 무뚝뚝하게 생겼는데 비슷한 일 하는 제친구는 늘 생글생글 웃으면 손님대하니 얘 얼굴은 웃는상이 되었더라구요

  • 2. ㅇㅇㅇ
    '24.9.22 11:14 PM (59.17.xxx.179)

    진실됨은 대공감합니다. 솔직함은 반반요

  • 3. 매력
    '24.9.22 11:15 PM (211.215.xxx.185)

    솔직함은 정말 매력인 거 같아요. 반면에 가식은 비호감.
    솔직함에서 유머도 나오는 거 같고 호감도 나오는 거 같아요.

  • 4. 그리구
    '24.9.22 11:15 PM (59.17.xxx.179)

    가식은 금방 눈에 보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캐치하죠.

  • 5. ..
    '24.9.22 11:17 PM (175.121.xxx.114)

    전 오히려 도덕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 6.
    '24.9.22 11:25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유연성이요
    늘 솔직하기가 어렵고 늘 가식적으로 사는것도 못할짓이고ᆢ
    항상 그 사이에서 조율하며 사는게 인생 같아요
    피곤하죠뭐
    회색분자 같아도 어쩔수 없어요

  • 7.
    '24.9.22 11:29 PM (211.106.xxx.200)

    젊은 시절에나 가능하죠
    나이들어보니
    주변 사람들이 다 거짓말 투성이에요
    혼자 진실됨 솔직함 …
    그냥 본인 만족이지
    알아주지도 않고 오히려 뒷담화꺼리가 되기도 해요
    심지어 이 익명 게시판에서 조차
    솔직하지 않는 게 나을 수 있어요
    여기도 털렸고 ….
    솔직함 진실함은
    가족간에도 이젠 없어요

  • 8. 요즘 보면
    '24.9.22 11:33 PM (211.234.xxx.137)

    법도 거짓말 대놓고 해도 힘있는 사람 편이고

    사기꾼이 돈 버는 세상에서 글세요.

  • 9. ..
    '24.9.22 11:34 PM (210.181.xxx.204)

    전 스스로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얘기를 다 말하는 게 솔직함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함에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만약 잘못을 했다면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천까지 하는게 솔직함 같구요. 나의 얘기를 다 하는 게 솔직함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솔직함에도 중용이란게 있는 것 같습니다

  • 10. ...
    '24.9.22 11:39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인간성, 양심이요. 돈이 전부인 세상이지만요..

  • 11. ..
    '24.9.22 11:47 PM (106.101.xxx.64)

    솔직함 좋긴한데
    너무 솔직하게 드러내도
    내 약점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말을 줄이기로 했어요

  • 12. ..
    '24.9.22 11:53 PM (116.88.xxx.40)

    솔직하게 한 평생을 살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냥 성격이 그래서 그랬던 거지 ' 굳이' 싶습니다.

  • 13. Bb
    '24.9.22 11:54 PM (121.156.xxx.193)

    저는 공감해요.
    자존감에 수반되는 솔직함만큼 매력적인 게 없어요.

    무례한 솔직함 말고
    진실된 진정성이요.

    저도 갖추고 싶은데 어렵네요

  • 14. ooooo
    '24.9.22 11:58 PM (211.243.xxx.169)

    평생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최근에 여러 번 상처를 받고 나니까

    내가 솔직해야 되는 건 내 자신밖에 없더라고요

    타인에게는 거짓을 보일 필요는 없지만
    꼭 다 모든 걸 내보여야 되는 솔직함은 불필요한 것 같아요.

  • 15.
    '24.9.23 12:00 AM (121.159.xxx.222)

    솔직하면 음...
    퇴사 양가의절각인데...
    주변환경이 괜찮으신가봐요

  • 16. 공감하는데
    '24.9.23 12:02 AM (222.119.xxx.18)

    저에겐 2원칙이고
    1원칙은 낄끼빠빠입니다.

  • 17. ㅇㅇ
    '24.9.23 12:13 AM (59.6.xxx.200)

    낄끼빠빠도 진리죠 ㅎㅎ
    제 원칙은 나나 잘하자 입니다
    세상 쓸데없는게 남걱정이더군요 도움청할때나 도와줌 돼요 다들 각자 사는법이 있더라구요

  • 18. ㅎㅎ
    '24.9.23 12:34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그럼요.
    전 진실무적!
    그런데…
    잔짜 낄끼빠빠 , 상황 봐가며
    어필해야함.

  • 19.
    '24.9.23 12:35 AM (180.68.xxx.158)

    그럼요.
    전 진실무적!
    그런데…
    진짜 낄끼빠빠 , 상황 봐가며
    어필해야함.

  • 20. 덧붙인다는게
    '24.9.23 12:42 AM (58.237.xxx.162)

    웃기긴합니다만
    중요한건 솔직힘의 상대가 나 자신입니다.
    나 자신에게 솔직하고 진실되고 척하지 않는것 입니다.
    다른 누구에게도 상괸없이 말입니다.
    저는 그렇다는것 뿐이니 다들 각자의 제1원칙대로 열심히 사시길. ^^

  • 21. 저도
    '24.9.23 1:07 AM (74.75.xxx.126)

    윗 댓글님 동감. 진실됨 동의, 그러나 솔직함은 어떤 자리인지 상황인지 가려서.

  • 22. ...
    '24.9.23 1:33 AM (211.117.xxx.93)

    아...처음에 솔직함이라고만 하셨을 때는 백프로 이해하기 어려웠는데..댓글에 솔직함의 상대가 나 자신이라는 것에는 동의가 되네요.

  • 23. 마자요
    '24.9.23 5:22 AM (151.177.xxx.53)

    자신을 솔직하고 진실되게 보는것이 나아지는 자세의 첫 번째 였어요.
    이걸 잘하는 사람이 성공 합니다.
    인생에서 성공하든지 공부를 잘하게되던지, 살을 잘 빼게 되든지요.

  • 24. ...
    '24.9.23 7:37 AM (112.133.xxx.9)

    동의요
    거짓은 다 알게 되어요
    본인만 속인 줄 알지

  • 25. 그게
    '24.9.23 7:52 AM (218.48.xxx.143)

    나 스스로에게 솔직한 사람은 남들에게도 솔직하니, 그게 문제인거죠.
    나에게만 솔직하게, 남에게는 적절히 가식적으로 가 잘 되야할텐데 그게 잘 안되죠
    그러니 솔직한 성격들은 상처받고 손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함을 던져 버려진 못하고
    원글님과 반대를 고민하게 됩니다.

  • 26. ㅂㅂㅂㅂㅂ
    '24.9.23 8:38 AM (202.180.xxx.209)

    솔직함이란 어감보단

    진실성이 님이 말한 의미에 더 부합되지 않나 싶어요


    솔직한건 무례할수 있죠

    진실된 사람 만나기 쉽지 않아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959 출산 주저하는 한국인들, 최대 고민거리로 꼽은 이것 7 결국 07:45:44 1,900
1632958 ( 펀) 기자가 안티 4 ㅎㅎ 07:36:31 1,277
1632957 지금 대통령 유일하게 맘에 드는거 35 중도 07:32:55 6,625
1632956 요며칠 신생아를 키우는 꿈을 꿔요 4 07:29:58 1,306
1632955 신발 잃어버린꿈 8 ㅇㅇ 07:27:31 990
1632954 정말 벗어나고 싶어요 17 노을 07:27:04 3,148
1632953 요즘 코스트코 백합조개 있나요? 4 wruru 07:22:04 862
1632952 뉴스공장 같이 봐요~ 7 ... 07:21:41 856
1632951 건강검진표 들고 가정의학과에 가도 되나요? 3 건강 07:17:07 820
1632950 9시에 나올 녹취록이요 3 ..... 07:09:34 2,402
1632949 집에 형광등 다 led로 쓰시나요? 7 07:02:37 1,144
1632948 호두과자 간식 추천해주세요 3 쏜다 07:02:07 726
1632947 Y존에 종기... 23 종기 06:44:39 4,435
1632946 10월초에 옐로우스톤 가려는데 사파이어풀 볼수 있을까요? 6 .. 06:35:27 736
1632945 김명신 체코기사 댓글수 3400개 10 굥굥 06:09:02 4,428
1632944 서울집값 쭉 빠지게 놔 둔 이명박이 성군이었다 67 지나고보니 05:53:54 5,758
1632943 화장실 바닥청소 쉽게 하는 법을 터득했어요. 13 베이킹소다 05:45:30 6,276
1632942 청소년딸이 잠시 정신을 잃었어요 24 오로라 05:35:13 5,868
1632941 부모님께 받은 유산 8 .. 05:17:28 3,667
1632940 레인부츠말고 04:52:16 414
1632939 가정사때매 너무 힘들어요 5 ㅇㅇ 04:47:40 4,422
1632938 삼식이 삼촌 진짜 재미없네요 2 ... 03:07:14 3,627
1632937 세대 분리를 성인된 후에도 맘대로 했던 울 부모님 4 ㅇㅇ 02:58:41 2,036
1632936 혜화동 서울대병원 근처 식당 고궁의 아침 6 ㅇㅇ 02:32:47 2,288
1632935 관리비 얼마 나왔어요? 36 폭탄 02:22:00 5,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