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르메스 켈리백 모양 가방 살까요?

adler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24-09-22 19:36:34

사고싶은 핸드백이 있는데요

에르메스 켈리백 모양 아시죠 양쪽에서 가죽끈 나오고 하나로 합쳐지는 가운데에열쇠구멍 있는거요

그 디자인의 가방이에요

조악하게 만든건 아니고 소재도 좋은소재인데요

제가 걱정되는건 쟤 에르메스 짝퉁 들었네 이렇게 보여질까봐서요(에르메스 아닌거 들면서 내 가방 에르메스야 하는것처럼 보이고싶지 않다는 말)

전 당연히 짝퉁을 사용할 생각은 없고요 st. 제품조차 원래 안사는데요

제가 알기로 켈리백 디자인이 같게 만들었다고 해도 더이상 짝퉁이 아니고 오마쥬 정도로 간주되지 않나요? 사람들도 디자인만 같다고 당연히 에르메스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이 봤을때 '아 켈리백디자인을 차용한 센스있는 가방을 들었네' 이랬으면 좋겠거든요

근데 에르메스 브랜드에서 나온 가방이 아니면 무조건 짝퉁 취급 받나요? 아님 DVF 랩드레스 아니더라도 저지 랩드레스는 그냥 랩드레스인것처럼 제가 본 가방도 그렇게 인식 되는지 궁금해요 (제가 설명을 잘 썼나 모르겠네요...)

IP : 211.234.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고 싶음
    '24.9.22 7:41 PM (121.133.xxx.125)

    사는거지 ^^;;

    보통은 짝퉁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제가 콴펜 악어 캘리가 있는데

    조금 다르긴 한데 모르는 들은 켈리냐고 물어봐요.

    콴펜이라고 하는데 ^^;;

    유명 디자이너 제품도 아닌거 같은데 ㅠ

    그냥 예쁘게 드심 되는거 아닌가요?

  • 2. adler
    '24.9.22 7:47 PM (211.234.xxx.65)

    그쵸 저만 좋으면 되는거 맞죠???? 그래도 콴펜은 브랜드 이름이라도 있지 … 제껀 그냥 무명 브랜드에요. 암튼 저만 좋으면 되는거 맞는데 제가 궁금한건 켈리백 디자인을 타 브랜드가 만든다고 더이상 무단도용이 아니고 오마쥬 정도로 느껴 지는지 그게 궁금 했어용 !

  • 3. ㅇㅇ
    '24.9.22 7:49 PM (222.108.xxx.29)

    제가 저작권? 특허권? 그런것까진 잘 모르겠는데 버킨 켈리 디자인은 다른 디자이너브랜드에서도 나오는거 여러번 봤어요. 그냥 하나의 스타일이 된건가 생각했네요

  • 4. ..
    '24.9.22 7:52 PM (1.177.xxx.111)

    전 안사요.
    디자인 똑같이 도용한게 바로 짝퉁인거죠.
    무명 브랜드 개성 있는게 차라리 나을듯.

  • 5. 서로서롭
    '24.9.22 7:58 PM (151.177.xxx.53)

    베끼기라서.
    원글 눈에 짝퉁처럼 보이는것처럼 남의 눈에도 그렇게 보여지지요.
    싸면서 고오급스런 물건은 없어요.

  • 6. adler
    '24.9.22 8:04 PM (211.234.xxx.223)

    아니 제 말은 짝퉁처럼 보인다는게 아니고여 ㅠㅜ 저 윗분 말씀처럼 하나의 스타일이 되어서 켈리백 디자인을 들고 다녀도 사람들이 에르메스 짝퉁이네 라고 생각하지 않겠죠? 이렇게 여쭤본거에요…

  • 7. adler
    '24.9.22 8:05 PM (211.234.xxx.223)

    가방은 이뻐요 그리고 흔하지 않은 특수피혁이라 너무 사고 싶은데 사기 전에 한번 여쭤 봤어요 괜히 엘메 못들어서 안달나가지고 짝퉁이라도 드는 사람처럼 보이는거 싫어서요 ㅜㅜ

  • 8. 스타일이
    '24.9.22 8:10 PM (182.211.xxx.204)

    예쁘면 사는거죠. 창조가 어딨겠어요?
    대놓고 베낀 짝퉁이 아닌 다음에야
    서로서로 영감을 받고 영향을 주고 그러는거죠.
    해 아래 새 것이 없다잖아요.

  • 9.
    '24.9.22 8:16 PM (140.248.xxx.41)

    켈리백 디자인은 그냥 요즘은 가방형태의 하나가 되었다고나 할까….
    유명하고 좋은 디자이인이니 베끼기도 하고 차용하기도 하고
    재창조 되기도 하고 그런 디자인이 된것 같아요.

    짝퉁 하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어때요.
    요즘 아니라도 디자인 차용한 비슷한 디자인백은 계속 있었어요.
    2000년대 젤리백이랄지

  • 10. 부자맘
    '24.9.22 8:41 PM (222.236.xxx.111)

    저도 원글님같은마음으로..샀어요.대신 가방소재가 중요한것같아요.저는 악어가죽으로 작은 미니사이즈인데도 250넘게 주고샀어요...누가보든 저도 디자인이 좋으니 오래들생각으로 ...짝퉁이나 레자^^로 보든말든 나도싼건 아니니 잘들고 다니는데..한달전 디올매장가니 거기쇼퍼가 알아보더라구요..악어가죽 좋은거 하셨다면서..그런데
    그가방 들고다닐때 여러사람이 가방 이뿌다고 했어요. 소재 신경써서 예쁜걸로 사세요. 그 다자인은 에르메스인걸 떠나 이젠 하나의 스테디 디자인가방이 된듯해요.

  • 11. 근데
    '24.9.22 9:15 PM (180.66.xxx.110)

    오마주? 일단 남들이 보기엔 그냥 짝퉁이겠죠.

  • 12. ...
    '24.9.22 11:38 PM (124.60.xxx.9)

    비슷하지만 나름 개성도있으면 오마주
    똑같으면 카피죠.

    근데 그 디자인들이 오래되서 대놓고 똑같이 만들어도 소송안걸린다 카더라는 들어봤어요.

  • 13. 묻어서
    '24.9.23 12:56 AM (59.6.xxx.58) - 삭제된댓글

    말 나온김에...

    안 들고 묵혀둔 켈리백은

    어떻게 처분하는게 제일 좋은가요? 혹 팔아보신분 계실지요.

  • 14. 가방
    '24.9.23 5:56 AM (68.98.xxx.132)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만 가방이 어떻네합니다. 그리고 어설프게 아는 사람은 짭이다 생각할거고.
    님이 무례한 이웃으로만 가득하지 않으면 들고 싶은거 드세요. 근데, 그 가방, 무겁고 많이 불편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92 중3 아이 작업기억능력 향상시켜셔 성적 올리기 가능한가요? 4 .. 2024/10/05 826
1629691 우리나란 왜 오지랖이 심할까요? 4 ㅇㅇ 2024/10/05 1,690
1629690 건강검진 한 해 건너뛰어도 괜찮죠 7 날좋다 2024/10/05 2,400
1629689 변요한 연기 좋아요.ㅜ 5 hippos.. 2024/10/05 2,126
1629688 73년생 기억력 다들 어떠신가요? 11 @@ 2024/10/05 2,151
1629687 손태영 아무나 잡았어도 대저택의 주인이네요 47 부럽다 2024/10/05 26,578
1629686 리피어라 드시는 분 계실까요? 궁금 2024/10/05 889
1629685 아이 친구 엄마들 관계 19 bb 2024/10/05 3,282
1629684 동네빵집 식빵에 버터 쓸까요? 12 빵질문 2024/10/05 2,586
1629683 복도식 아파트인데 윗집에 안방에 화장실을 증설한다고 하면 동의해.. 8 ... 2024/10/05 2,310
1629682 가볼만한 지역축제 어디 있을까요? 5 토요일 2024/10/05 1,040
1629681 이게 도대체 뭔가요?피싱인가요? 3 피싱 2024/10/05 1,557
1629680 아침애 식탁다리에 발등을 부딪혓는데요 7 ........ 2024/10/05 1,110
1629679 사촌 조카 결혼식 축의금 5 고민 2024/10/05 2,119
1629678 이석증 온뒤로 기가 허한 느낌이에요. 2 이제 2024/10/05 1,217
1629677 콜센터 (공기업쪽?) 어떨까요 5 .. 2024/10/05 1,244
1629676 내가 보는 것이 결국 나의 내면을 만든다. 3 음.. 2024/10/05 2,157
1629675 장윤정 비호감된 계기, 남 면전에서 비난하는데.. 26 ... 2024/10/05 9,262
1629674 월세집 현관키 교체 요구해도 되나요? 20 ... 2024/10/05 1,973
1629673 다정한 남편 5 ㅎㅎ 2024/10/05 2,108
1629672 새댁분들께 물어요, 시모육아도움 과한 금전요구 32 ... 2024/10/05 4,483
1629671 남의 얘기 즐기는 사람의 특징이 있네요(냉무) 6 맹여사 2024/10/05 2,434
1629670 코 알러지 11 ㅇㅇ 2024/10/05 871
1629669 한가인 유튜브 나쁘지 않네요 8 .. 2024/10/05 3,211
1629668 병적인 자랑 . 나르시시스트 10 자랑 2024/10/05 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