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말도 괜히 한건가요?

이거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24-09-22 19:02:53

코로나 1번 앓았는데, 

그때 너무 심하게 왔는데 밖에 나갈

자신이 없어서 사다놓은 타이레놀만 먹고 버텼어요.

 

집에 항생제도 있었는데 생각조차 못했죠. 

 

열이 3일은 가고, 열떨어져도 심하게ㅡ앓은 여파로 

일주일아프고, 일주일 골골대며

지낸거 같아요. 

 

그이후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단어암기가 안되어서 

배우던 어학도 그후 그만두었고요. 

 

그래서 

지인과 대화하다 

코로나 전에는 단어도 잘외우고 총명했는데, 

코로나ㅡ앓고서 기억력 떨어져서 학원도 못다닌다니겠다고, 

우스개 소리하고 지나갔는데, 

 

얼마지나서 

무슨 말끝에 총명하다며? 

이렇게 되짚는데? 

아니 이걸 이렇게 받아들일만 한가요? 

 

매번 이런식으로

제가 말한 상황을 말해도 반대로 말을 해요ㅠ

이제 입을 닫으려고 하는데,

보통 이렇게 받아들이나요? 

 

 

IP : 218.237.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24.9.22 7:04 PM (161.142.xxx.23)

    그 지인이 이상한거예요 ㅎㅎ

  • 2.
    '24.9.22 7:05 PM (58.140.xxx.20)

    못된냔이네요
    휴유증 이야기하는데 총명 이란 단어만 듣고 비아냥 되네요
    손절각

  • 3. 이거
    '24.9.22 7:08 PM (218.237.xxx.235)

    매번 그래서 뭔가 이상하고
    내말을 안듣나 싶어서 속상하고,
    아니면 지인이 정말 모지란가 싶고
    이상해요

  • 4. ^^
    '24.9.22 7:10 PM (223.39.xxx.80)

    ᆢ그지인 당분간 손절~~만나지도 대화도 뚝~

    은근ᆢ비꼬면서 상처주는 말~ 꿋꿋하게
    하다니~~ 딱 싫어하는 스타일임

    만약 더힌 비밀말 했다면 두고두고 무기화
    하고도 남을 무서운 사람이네요

    저런 타입은 곁에 안두고싶은 사람 1위

  • 5. ^^
    '24.9.22 7:14 PM (223.39.xxx.80) - 삭제된댓글

    ᆢ이상한게 아니라 그사람 특징인데
    그런줄ᆢ모르고 사귀고 있었겠지요

    내얘기 똑바로 내얘기했는데 본인이 맘편하게
    알아듣고 ᆢ비꼬아서 공격하는 느낌?
    여튼 그런 타입은 조심해야할 1인

  • 6. ㅇㅇ
    '24.9.22 7:20 P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

    별 희한한 인간 다 있네요
    일반적이진 않아요
    멀리하세요

  • 7. ...
    '24.9.22 7:24 PM (42.82.xxx.254)

    그 지인이랑은 그냥 일상대화를 나눌 필요가 없는 사람 같구요...저도 코로나 한번 심하게 앓고 나서 정말 지능을 잃은 느낌이에요...저만 그런가했는데, 원글님도 그러시군요...

  • 8. 0011
    '24.9.22 7:37 PM (1.240.xxx.66)

    인연버스에서 하차시킬때네요

  • 9. 쓸개코
    '24.9.22 7:51 PM (175.194.xxx.121)

    그렇게 비아냥대고 비꼬는 사람은 한번 불쾌함 드러내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795 형제 환갑때 부주들 하시나요? 12 ??? 2024/10/02 4,469
1628794 쌀쌀하니 너무 좋네요. 7 좋다좋다 2024/10/02 2,386
1628793 M자 탈모 모발이식 1 탈모 2024/10/02 846
1628792 충청도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7 50대 2024/10/02 1,245
1628791 애가 한 말 중에 귀여운거 27 .... 2024/10/02 5,330
1628790 한국학생들은 죽어라 공부해도 25 ㅋㅇㄴㄹ 2024/10/02 5,740
1628789 좋은 일이 생겼는데 불안장애일까요? 1 ... 2024/10/02 1,992
1628788 자의식 없는 부자집 애들이 잘사는거 같아요. 9 사실 2024/10/02 5,983
1628787 성균관대 문과나와서 행시패스하면 12 ㅇㅇ 2024/10/02 3,816
1628786 농구선수 한기범과 아내 사람이 너무 좋네요. 7 ㅇㅇ 2024/10/02 2,899
1628785 코인 육수 뒤늦게 처음 써 본 소감 34 2024/10/02 13,386
1628784 상비 식은밥만 있어도 참 좋네요. 7 2024/10/02 2,426
1628783 뉴스룸-감건희 명태균 텔레그램 첫 확인 5 JTBC 2024/10/02 2,250
1628782 10/2(수)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10/02 616
1628781 전에 여기서 보고 산 농협 쌀 ㅡ쌀눈이 검어요 2 sksmss.. 2024/10/02 1,449
1628780 방금 위고비 처음 맞았어요. 18 .. 2024/10/02 7,026
1628779 애가 고3인데 공부 못하고 안하니까 12 저만 이런가.. 2024/10/02 3,438
1628778 전기장판 켜고 잤네요.... 2 2024/10/02 2,163
1628777 급해서 더덕을 그냥 고추장에 넣어놨더니.. 5 ㄷㄷ 2024/10/02 4,252
1628776 왜 시모는 노후대비를 안해놔서.. 51 ........ 2024/10/02 20,740
1628775 절임배추 10kg면 김치통 1개 인가요? 4 .. 2024/10/02 2,686
1628774 시아버지 심부름이 너무 화납니다 66 이런경우 2024/10/02 21,151
1628773 우리동네 하나 남았던 탕후루도 결국 문닫음 4 ..... 2024/10/02 2,431
1628772 암내나는 바디로션이 보습은 잘 된다면 참고 바를까요? 17 버릴까말까 2024/10/02 2,593
1628771 조심스럽지만 외도요 25 ㅇㅇ 2024/10/02 8,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