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아주 고픈 것도 싫지만
배가 부르면 불쾌함이 들고, 의욕이 안생겨요.
밥먹고 배부른 느낌으로 잠드는거 완전 제일 싫고요.
평소 소식하고 점심때까지는 뭐가 안먹히고요.
반면, 포만감이 들면 기분좋고 누워있고 싶은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배가 고플까봐 불안하고, 계속 메뉴와 식당에 관심을 집중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양보다 과도하게 주문하고,
끝없이 집어먹고요.
이 두 부류의 사람이 여행을 같이 하면 비극이 오더라고요.
배가 아주 고픈 것도 싫지만
배가 부르면 불쾌함이 들고, 의욕이 안생겨요.
밥먹고 배부른 느낌으로 잠드는거 완전 제일 싫고요.
평소 소식하고 점심때까지는 뭐가 안먹히고요.
반면, 포만감이 들면 기분좋고 누워있고 싶은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배가 고플까봐 불안하고, 계속 메뉴와 식당에 관심을 집중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양보다 과도하게 주문하고,
끝없이 집어먹고요.
이 두 부류의 사람이 여행을 같이 하면 비극이 오더라고요.
제가 전자 남편이 후자
저는 배부르면 싫고 남편은 공복이 싫고
어쩌다 이렇게 만났는지
아이는 지 아빠 닮아서 집에서 저만 별종 취급받고
서러워요 ㅜㅜㅜㅜㅜ
전 배부르면 일을 못하겠어요.
그래서 출근할 때 아침도 안 먹고 점심도 소식하고 저녁에 편할 때 많이 먹어요.
밖에서 사람 만날 때도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집에서 편하게 먹는 게 제일 좋음.
그냥 먹으라고 강요 안하면 포만감 즐기는 사람이 더 좋아요
입도 짧은데 음식 남기는 꼴도 못보는 저같은 인간에게 잔반처리해주는 남편이 있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저같은 애만 있으면 짜장에 짬뽕에 탕슉까지 어떻게 맛을보겠어요.
맨날맨날 짜장만 먹었겠죠..
햄버거도 세트를 먹을수가 있구요.
피자 시킬때 스파게티도 시킬수 있어요.
제가 전자. 남편이 후자요.
저는 배부르면 무겁고 쳐져요. 그 느낌이 싫어요.
컨디션도 별루고 남편은 배부르면 기분좋고 행복하다네요.
근데 그래서 같이 먹을때는 좋아요.
중국집가서도 남편은 짬뽕먹고 제꺼 짜장면 절반 덜어주면 좋구요.
김밥도 한줄은 살짝 아쉽다는데 저는 반줄이 딱 좋아서
효율성은 최고다 늘 그래요
배부르면 기분 나쁜거 부러워요. 저절로 과식 안하게 되잖아요.
짜증내는 사람…너무너무 싫어요. 배고픈 상태가 얼마나 속이 편한데..
울남편처럼 배고픈거 못참고 배부르면 바로 누워버리는…돼지같은 인간부류들…극혐.
배 부르면 손 하나 까딱 싫어서
적당히 먹으려 해요.
먹는 걸 싫어 하진 않지만..
밥.밥..먹기.먹기.에 비중이 큰 것은 싫어 해요.
저는 배부르면 의욕 상실에 기분 안좋은 사람이에요
20대때 부터도 그래서 기숙사에 온갖 음식을
맘껏 부페처럼 먹을수 있었지만 그닥 못먹었어요
요즘도 그런성향이라
몸무게는 50아래
일할때도 과식하면 몸이 무섭고 배가 더부륵하면
무기력해져요
제가보니 소화력 때문인거 같아요 피곤이 정신으로도
나타나요
어려서부터 점심시간후 속이 안편해서 고생했어요
그런 영향력 땨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자리잡는거같아요
저처럼 배부른 상태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적당히 배부른 상태는 좋죠.
근데 긴장상태라면 차라리 빈속이 좋고요. 집중하기에도 좋아요.
밥 못먹을까봐 안달나서 계속 밥밥 거리는 사람과 함께 있으니
짜증나더라고요.
집에서 편한 상태에서 먹는 건 괜찮아요.
조금씩 자주 집어먹죠. 한자리에서 우 쏠아먹진 않아도.
친구와 여행갔다가 너무 불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내가 안먹으면 흥이 안돋는다는 식으로 하니, 저도 억지로 더 먹는데
그랬다가 저녁내내 소화불량으로 힘들고요. 계속 거절하기도 힘들더라고요.
친구와 여행갔다가 너무 불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내가 안먹으면 흥이 안돋는다는 식으로 하니, 저도 억지로 더 먹는데
그랬다가 저녁내내 소화불량으로 힘들고요. 계속 거절하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밤늦게까지 먹고
아침에 저는 못먹는데, 고기 구워먹고 싶어하는데, 먹고싶어하지 않는 나를
유난떤다는 식으로 왜 그렇게 통제적이냐...이러는데 저도 불쾌했어요.
친구와 여행갔다가 너무 불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내가 안먹으면 흥이 안돋는다는 식으로 하니, 저도 억지로 더 먹는데
그랬다가 저녁내내 소화불량으로 힘들고요. 계속 거절하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밤늦게까지 먹고
아침에 저는 못먹는데,
친구는 고기 구워먹고 싶어하고,
먹고싶어하지 않는 나를
유난떤다는 식으로 왜 그렇게 통제적이냐...이러는데 저도 불쾌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7718 | 세대 분리를 성인된 후에도 맘대로 했던 울 부모님 5 | ㅇㅇ | 2024/09/23 | 2,256 |
1627717 | 혜화동 서울대병원 근처 식당 고궁의 아침 6 | ㅇㅇ | 2024/09/23 | 2,713 |
1627716 | 관리비 얼마 나왔어요? 31 | 폭탄 | 2024/09/23 | 5,844 |
1627715 | 룸스프레이와 향수의 가장 큰 차이가 뭘까요? 3 | .... | 2024/09/23 | 1,743 |
1627714 | 단원 김홍도 산수화 실제 모습 24 | .. | 2024/09/23 | 8,194 |
1627713 | 증여세 질문입니다. 8 | ㅇㅇㅇ | 2024/09/23 | 2,096 |
1627712 | 고3이 밤 12시전에는 안해요 3 | ㅡㅡ | 2024/09/23 | 2,581 |
1627711 | 대통령실 5시간 녹취록(예고) 3 | 쩝 | 2024/09/23 | 3,136 |
1627710 | 냉동실만 고장난거 같아요 ㅠㅠ 12 | ㅠㅠ | 2024/09/23 | 1,812 |
1627709 | 제집에서 나가지 않는 전 세입자 8 | 질려 | 2024/09/23 | 4,626 |
1627708 | 감리교는 이단 아닌가요? 22 | 궁금 | 2024/09/23 | 3,335 |
1627707 | 여자는 60대 넘어도 사진에 신경쓰나요? 28 | ㅇㅇ | 2024/09/23 | 4,466 |
1627706 | 오분도미는 햅쌀 아직 안나오나요? 2 | ㅇㅇ | 2024/09/23 | 746 |
1627705 | 다리쑤시고 발바닥 화끈 4 | ... | 2024/09/23 | 1,576 |
1627704 | 이운동기구도 좀 봐주세요 6 | ..... | 2024/09/23 | 869 |
1627703 | 나솔 영숙은 화상 6 | 영이네 | 2024/09/23 | 5,588 |
1627702 | 중환자실 글쓴이예요 27 | 아까 | 2024/09/23 | 17,442 |
1627701 | 농협인터넷뱅킹쓰시는분요 2 | 000 | 2024/09/22 | 1,398 |
1627700 | 이혼할 결심 야구선수 10 | 깝깝하네요 | 2024/09/22 | 6,573 |
1627699 | 삼시세끼 평이 44 | ㆍ | 2024/09/22 | 20,643 |
1627698 | 아버지의 세 딸들 잼있어요 1 | 넷플 | 2024/09/22 | 2,263 |
1627697 | 비평준 지역은 일부러 가는 경우도 있나요? 9 | ㅇ | 2024/09/22 | 865 |
1627696 | 아들하고는 사이좋은게 오래못가네요~ 16 | 12345 | 2024/09/22 | 4,919 |
1627695 | 붙박이장 옷장 문을 혹시 옆으로 밀 수 있을까요? 9 | 가능할까요?.. | 2024/09/22 | 1,311 |
1627694 | 자식은 부모보고 배운다던데.... 6 | 자식 | 2024/09/22 | 3,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