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도 최소한만 해서 먹어요.
예를들면 주로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기름 소금...이정도로 모든 양념이 끝나요.
오이는 4등분내서 고추장 찍어먹고
계란은 삶거나 후라이.
멸치볶음도 잔멸치 기름에 볶다가 간장넣고 참깨뿌리고 끝.
거의 모든음식을 이런식으로 해요.
김치는 사먹고요.
그러니 식비도 많이 들지도 않고 가족들 살도 안쪄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가족들을 너무 못해먹이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건강에는 괜찮겠죠...
조미도 최소한만 해서 먹어요.
예를들면 주로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기름 소금...이정도로 모든 양념이 끝나요.
오이는 4등분내서 고추장 찍어먹고
계란은 삶거나 후라이.
멸치볶음도 잔멸치 기름에 볶다가 간장넣고 참깨뿌리고 끝.
거의 모든음식을 이런식으로 해요.
김치는 사먹고요.
그러니 식비도 많이 들지도 않고 가족들 살도 안쪄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가족들을 너무 못해먹이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건강에는 괜찮겠죠...
저도 양념은 최소한으로 간만 맞추는 식인데 그것때문에 건강에 문제 된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오히려 건강에는 더 좋지 않나요?
양념에 파, 마늘 같은건 안 넣으시나요?
너무 관한 양념은 당연히 안 좋지만
그래도 맛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뭐 식구들이 그래도 좋아하면 상관없고요
그게 나아요
양념 많은거.건강엔 별로라
양념에 파, 마늘 같은건 안 넣으시나요?
너무 과한 양념은 당연히 안 좋지만
그래도 맛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뭐 식구들이 그래도 좋아하면 상관없고요
좋겠죠
멸치볶음에는 설탕을 조금은 넣어야 맛이날텐데요
살이 안찔 수 밖에 없죠. 맛이 없으니 그냥 적당한 양만 먹겠네요
농담입니다. 암튼 건강에는 좋은 요리법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주면 안먹어요ㅜㅜ
저도 그래요
고든 램지고 청담동 요리선생이고 지나치게 조물조물하거나 자기들
기준 완벽하게 만든다고 자기들이나 제자들을 볶아대는 거 피곤해요
덧붙여 음식 앞에 두고 이노가시라상 흉내내면서 온갖 미사여구
갖다 붙이면서 먹는 것도 식욕 떨어지고요
맛있게 먹기만 한다면 뭐가 문제일까요.
입짪고, 잘안먹고, 자칭 미각이 발달한 식구를 둔 저는 부럽기만 하네요.
음식 먹는 재미는 없을듯요.
너무 주물럭대는거 싫어요
조물조물이 정성인가요?
같잖게 정성, 정성하며 주물주물대고 맛은 응??? 스러운 일식같아요
가족들이 불평 안하고 잘 먹으면 문제 없고
맛없다고 적게 먹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겠지요.
전 기본적으로 소금후추간을 제일 좋아해요. 후추도 최소화.
간 센걸 싫어하고 들쩍한 맛 싫어하고요.
네....문제는 그걸 안먹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한 아이는 모든 것을 불닭소스에 찍어먹고-.-
저도 상황에 따라 파 마늘 안넣고 음식할 때 있어요.
콩나물 무침을 하는데 마늘 다져놓은것도 없고 파는 냉동실에 얼려 놓은것만 있어서 고추가루도 안넣고 소금도 아주조금 생들기름 듬뿍 깨소금 과하게 넣고 무쳤더니 샐러드 처럼 맛있더라구요..고기 생선류엔 파 마늘 넣지만 야채 버섯류엔
안넣고 요릿할 때도 있어요...
저희부부는 혈당 관리 한다고 아삭이 고추 오이도 고추장 안찍고 밥 숟갈 뜨기 전에 몇개 집어먹기도 해요~
오이 당근은 그냥 먹는게 더 깔끔한 느낌들어요.
싱싱한 파프리카도 과일 처럼 먹기 좋구요
건강생각하는 어른이나 그렇게 먹는거 참거나 먹기라도하지 애들은 집밥 맛없어하며 건강식을 고집하는 엄마에게 불만이 많을꺼 같네요.
식단이 부실하고 맛도 없어보시기는 한데요
저마다 방식으로 사는거라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가족들이 불만 없으면 됐죠
그래요. 최대한 재료맛이 나는게 좋더라고요. 간도 굉장히 싱겁게 해요. 제 입맛에 맞으면 그만. 먹이는 간소하게 라는 책 읽어보세요. ^^ 딱 취저.
ᆢ가족들의 입맛~~취향? 따라다를듯
가족들이 상차림에 불만없고 잘먹으면 좋겠죠
가족들 기억에 음식솜씨 좋은 엄마로 기억이~^^
저도 그런 소박한 조리법을 지향합니다.
근데, 그렇게 살다 보면, 식재료와 익힘의 정도에 예민해져요. 그래서 점점 더 까다로와지더라구요.
완벽한 삶은 계란의 식감. 계란의 질에 따른 맛의 차이. 그런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거죠.
스테이크는 이제 집에서 제가 구워서는 제 입맛의 수준을 못 따라가니, 비싼 돈 주고 사먹을 수 밖에 없는 음식이 되구요.
간이라고 할 만한 소금이나 소스의 양은 먹으면서 조절 가능하니, 크게 문제 되지는 않고, 전반적으로 간도 줄이게 되고, 설탕은 거의 필요없어져요.
단순히 먹다보니, 올리브 오일이나 발사믹식초도 이제는 아무거나 못 먹게 되어버렸어요.
그러다보니, 좋은 식재료 사러다니는데, 돈을 많이 쓰게 되고, 식재료비는 점점 늘어요.
김치도 가장 맛있는 상태의 김치를 먹다보면, 김치찌게는 먹고 싶지도 않고, 먹을수도 없어요. 그냥 맛이 없어져요.
그렇게 까다롭게 단순 조리되는 것에 매몰되다가 화인다이닝 아니면 외식도 잘 안하게 되는 상태로 전락합니다. 이것도 괴로와요.
댓글 이어서 남편은 콩나물국에 소금 안넣고 줘도 맛있게 먹을 사람이에요...고기에 쌈싸 먹을때도 쌈장 안넣고 먹는...
짜고 단음식 싫어해요. 저는 이상하다고 남편 흉보는데 음식 심심하게만 하면 잘먹긴해요.아이는 대딩이라 나가 있으니
신경 쓸일은 없구요
그냥 소금 후추만요
고추장 고춧가루도 안써요 전
뭐든지 지나치면 안좋은거같아요
양념이 과한것도 모자란것도요
파 마늘 깨 이런거 몸에 좋은거잖아요
예전엔 양념많이하고 짜고매운게좋았는데 요즘은 입맛이 변했는지 심플하게 양념한게 좋더라구요. 요즘 최애는 양배추에 들기름에 소금넣고 버무려먹어요.
저도 이렇게 먹으면 좋겠고..
충분히 배부른데
남편 포함 아이들은 섭섭해합니다.
원글님네 아이들은 잘 먹나봐요?
애들이 편식이 있어 저녁은 항상 나물 2가지 해서 밥에 비벼줘요. 나물을 따로 주면 안먹는데 비벼주면 다 먹더라구요. 그리고 단백질로 고기나 생선 따로 구워 주고요. 김치나 찌개류 밑반찬은 잘 안하게 되요. 자연스레 짠 음식 매운 음식 안먹게 되네요. 외식할때 한번씩 먹구요.
저는 간장, 소금, 참기름, 들기름 정도만 써요
고추장, 된장도 거의 안 쓰고
고추가루도 김치 말고는 거의 안 쓰네요.
김치도 허옇게요
노인환자 때문에 저염식하다보니 이렇게 됐는데
외식하면 속으로만 짜다 소리 합니다
소위 밥도둑 반찬은 보기만 해도 짜보여요
왜 요리를 조물조물 하세요?
조물조물은 손빨래나 조물조물하는거죠
그냥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서 하면 최고죠.
파 마늘은 건강에 안나쁘지않나요 ㅎㅎ
누가 조물조물 해요?
익숙해지면 잘 먹어요
유럽갔는데 좋은재료에 소금후추 올리브유 정도 기본으로
해 먹더군요
자기맘이죠 뭐
근데 가족들이 불쌍하긴해요 건강도 좋지만 맛있거먹고싶기도 할텐데요 조물조물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어쨌든 맛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과 가미를 하는가 단순하게만들고 암것도 안 넣는가의 차이잖아요
저도 대충해서 먹는게 좋은데 대신 애들이 사먹든 불닭볶음면을 먹든 상관안해요 진짜 손 많이가고 맛있는거 많이 사먹구요
요리 못하는 분들이 이렇게 드시더라고요
원래 음식이란게 특히 한식이
제대로 하고 맛내는게 어려워요
양념 칠갑한다고 맛나는게 아니고 아주 적절한 간과 양념이 있는데
예를들어 오이지무침 콩나물무침 이런것도 고춧가루
듬뿍넣어 벌겋게 만드는 사람은 요리 하수에요
쉬워보이지만 특유의 향과 맛을 살리기위한 솜씨가 필요한 음식들이거든요 탕평채같은것도 짜지않게 슴슴한데 감칠맛살리기 이런게 요리고수애요
식구들 살찌는것과 원글님 솜씨없음은 별개의 문제같은데요
맞는 양념이 있죠.
나물도 어떤 거는 들깨와 맞고,초고주장 넣는 나물 ,소금과 참기름이 맞는 나물 등.
단순히 하는것은 철학적 지향이지 맛내는 것과는 상관 없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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