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박3일 휴가를 얻었어요ㅡ전업주부

ㆍㆍ 조회수 : 3,091
작성일 : 2024-09-22 09:40:55

한창 입시준비하는 아이들 뒷바라지하느라 번아웃 왔다고하니 

10월초에 혼자 어디든 다녀오래요

사는곳은 전주고 자차 이용가능해요!

제주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지요 ?

실행할 수 있을진 잘 모르겠어요

 

40후반 주부 2박3일 혼자여행 아이디어 공모합니다 ㅠ

IP : 1.250.xxx.10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 월
    '24.9.22 9:43 A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중순에 고1 중간고사있어서
    고민되기도하네요 10 월초아니면 시간내기 힘들다는데 에효

  • 2. 제주도
    '24.9.22 9:44 AM (222.108.xxx.244) - 삭제된댓글

    가세요
    명절 지나고 저도 지금 제주 가려고 공항이에요
    비는 온다지만 그냥 여기저기 다니려구요
    어디든 가서 충전하세요

  • 3.
    '24.9.22 9:45 AM (121.54.xxx.76)

    아아아 좋으시겠어요
    제주도 좋네요!

    저 제주도 김창열 전시관 갔었는데 넘넘넘 좋았어요

  • 4. ..
    '24.9.22 9:46 A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

    아이 시험 앞두고 여행을 가도
    저는 마음이 안편할 듯 해서 여행을 미루겠습니다.
    그래도 가야겠다면 제주도요.
    저는 도시를 벗어나야 마음이 편해서요.

  • 5. 10 월
    '24.9.22 9:47 A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중순에 아이시험이네요 초상위권아이라 많이 지원해줘야하는데 사실 걱정이예요

  • 6.
    '24.9.22 9:50 AM (1.250.xxx.105)

    아이 시험전이라 사실 고민되요 예민한 최상위권애라
    아빠가 10 월초에 마침 휴가라 대신 챙기겠다고 하는데도 탐탁치가 않네요

  • 7. 10 월
    '24.9.22 9:51 AM (1.250.xxx.105)

    초 아니면 이럴기회가 없을것같은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 8. ..
    '24.9.22 9:52 AM (182.213.xxx.183)

    연휴도 있고해서 그런가보네요. 어차피 시험기간이면 아이들 직보땜에 집에있는 시간도 거의 없을텐데 멀리가기 힘드시면 좋은호텔 잡아서 1박정도 호캉스 해보세요. 호텔에서 온전히 즐길수있는곳으로..

  • 9. 제주도가
    '24.9.22 9:55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해안도로 바다가 이쁘니 드라이브하기 좋을거 같아요

  • 10. ㅁㄹㅇ
    '24.9.22 9:58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떠나자! 엄마도 번아웃!

    이러기에는 너무 시험 앞두고 무모하시네요
    수시원서도 이미 넣었고, 시험날 코 앞이고,
    수시성격에 따라 시험 직후 할 일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수능날까지만 참으면 일단 여유가 생기는거잖아요.

    게다가 최상위건 하위권이건 애가 예민하다는데 꼭 그러셔야 하나요?
    그 3일로 애가 갈 수 있는 대학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왜 지금요....

  • 11. 제주도
    '24.9.22 10:03 AM (112.162.xxx.38)

    혼자 다니는 사람 많아요 가세요~

  • 12.
    '24.9.22 10:04 AM (1.250.xxx.105)

    고1 입니다 이번 중간고사에 아주 칼을 갈고있는 애라 심히 고민되긴 마찬가지예요

  • 13.
    '24.9.22 10:04 AM (49.236.xxx.96) - 삭제된댓글

    2박3일은 좀 .. 아무리 번아웃이라도
    그냥 카페 가시거나 친구분 만나고
    그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예민하다고 하니 적어봅니다

  • 14. 앞으로
    '24.9.22 10:05 AM (1.250.xxx.105)

    최소 2년간은 이런 휴가를 꿈도 못꿀것 같아요
    작년에 큰애 입시 치루었는데 이제 둘째까지 이어져서 쉼이 필요하긴해요

  • 15. ????????
    '24.9.22 10:06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한창 입시 준비중이라고 하면 고3이라는 얘기 아니에요?

    글을 참 오해하게 쓰셨네요.

    글고 10월 초면 중간고사 끝나고 아닌가요?
    저희 애 학교는 그렇거든요

  • 16. 받은 휴가 꼭
    '24.9.22 10:07 AM (112.153.xxx.46)

    사용하세요. 번아웃 안 당해본 사람들이 참으라고만 하는 것 같아요.
    그거 참다가 진짜 돌이킬 수 없는 큰 병이 올 수도 있고요,
    무엇보다 지금당장 아무것도 못하겠는게 번아웃이니까
    아빠가 봐준다고 하니 꼭 휴가를 쓰도록 하세요.
    저는 6일간 다녀왔는데 저도 물론 충전이 되었지만
    다른 식구들한테도 약발이 좀 가더라고요.
    우선 내가 건강해야 또 가족이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거예요.
    장소는 어디든지 꼭 다녀오셔요. 응원합니다.

  • 17. ....
    '24.9.22 10:0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근데 엄마가 너무 오바 같아요....
    저도 고등/대학엄마이고 애들도 공부 잘하고 제일 치열하고 세다는 지역에 사는데

    고등때 여름휴가들도 많이 다녀와요.
    둘째 고2인데 이번 여름방학에 해외여행 다녀온 애들 많아요 - 첫째때는 코로나라 불가
    다 최상위/상위권으로 스카이 가려는 애들이요.

    글고 엄마는 애 학교 갔을 때 어디라도 드라이브도 다녀올 수 있잖아요...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엄마가 좀 .... 과하시네요

  • 18. 고1요??
    '24.9.22 10:12 AM (110.35.xxx.153)

    누가봐도 고3입시생 엄마처럼 써놓고선 고1이라고 하네요
    고1인데 입시생인가요?오바에육바ㅠㅠ
    고1인데 이박삼일 휴가받아서 행복해 죽겠으신가봐요
    고3이면 당장 한두달후 수능인데 휴가 간다니 갸우뚱했더니 고1이라고
    고1이면 엄마가 세계일주를 해도 되죠

  • 19. ...
    '24.9.22 10:15 AM (61.99.xxx.199)

    고1이면 엄마가 세계일주를 해도 되죠22222

    공부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 거죠;;아빠도 있는데..

  • 20. 서울로 오세요
    '24.9.22 10:19 AM (211.234.xxx.234)

    좋은거먹고 여유롭게 산책하고 산도 오르고

    여차하면 고속버스로 쓩

  • 21.
    '24.9.22 10:28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냥 기차로 당일로 두번 정도 다녀오겠어요
    서울만 두번이나 경주 부산 등등이요
    왜냐면 한번으로 풀리지가 않거든요
    횟수가 더 중요해요

  • 22. ㅎㅎ
    '24.9.22 10:30 AM (218.236.xxx.162)

    힐링하고오세요 세계일주를 해도 좋구요 한개도 과하지 않습니다 날도 좋은데 떠나세요^^

  • 23. ㅇㅇ
    '24.9.22 10:34 AM (121.136.xxx.216)

    서울이면 이 기회에 해외가시라고할텐데 전주면 제주도가 제일 낫겠네요

  • 24. 아예
    '24.9.22 10:53 AM (169.212.xxx.150)

    가까운 해외 추천.
    국내에 있음 계속 집 생각만 날 거 같고
    아이한테 전화할 거 같음.
    아예 가까운 해외 어디로든 고고

  • 25. ㅇㅇ
    '24.9.22 10:53 AM (103.3.xxx.251) - 삭제된댓글

    방콕에 오세요.
    저도 남편이 쉬고오라고 보내줘서
    혼자 1주일 여행와서 놀고있어요.
    밤비행기 이용해서 사흘 꽉 채우시면 안되나요?
    전날 저녁에 인천공항
    첫날 새벽에 방콕도착해서 호텔에 짐 맡겨놓고 다니고, 저녁에 샹그릴라 디너크루즈
    이틀째에 제대로 투어 하고
    사흘째 호텔에 짐 맡겨놓고 쇼핑하고
    저녁에 공항가서 밤비행기
    다음날 새벽 5시 인천도착

    호텔은 시암파라곤 백화점에 붙어있는 시암 켐핀스키 호텔.
    백화점에 온갖 음식 다 있고
    지상철이 바로 옆.

    오세요.

  • 26. 저도 전주
    '24.9.22 10:56 AM (121.186.xxx.10)

    2박3일 제주라 ㅡ
    자차를 가지고 선박으로 가기엔 시간이 아깝네요.
    광주나,군산 공항에 주차하고 항공편으로

    제주에서 렌트하고 해안도로도 달려보고
    산간 도로도 달려보다가
    송당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스타벅스도 가보세요.
    동생이나 언니가 있으면 같이 가면 좋은데
    제가 바보라 혼자는 그냥 쓸쓸하고 좀 무섭고
    숙소는 꼭 좋은 호텔로ㅡ

    훌훌 털어내고
    맑아지는 여행되세요!

  • 27. ㅇㅇ
    '24.9.22 10:59 AM (103.3.xxx.251) - 삭제된댓글

    방콕댓글인데요.
    택시는 grab앱 깔아서 신용카드 번호 인증시켜놓고
    투어는 klook에 한국어 가능한 개인 가이드 회사가 있어요.
    말 안통하는 건 파파고 앱으로 쉽게 해결되고
    걸어다니다가 길을 모르면 구글맵 켜서 다니시면 되고
    해외용 심카드는 인천공항에서 하고 오시면 돼요.

  • 28. ㅇㅇ
    '24.9.22 11:01 AM (103.3.xxx.251) - 삭제된댓글

    방콕댓글인데요.
    택시는 grab앱 깔아서 신용카드 번호 인증시켜놓고
    투어는 klook에 여러가지 많아요.
    말 안통하는 건 파파고 앱으로 쉽게 해결되고
    걸어다니다가 길을 모르면 구글맵 켜서 다니시면 되고
    해외용 심카드는 인천공항에서 하고 오시면 돼요.

  • 29. ㅇㅇ
    '24.9.22 11:15 AM (103.3.xxx.251) - 삭제된댓글

    방콕이 편한 게 전세계 사람들이 다 몰리는 것도 있지만
    아시아계의 모든 다양한 인종이 섞여있어서
    아무렇게나 하고 다녀도 누구도 나한테 신경안쓰면서도
    전반적으로 사람들의 표정이 부드럽고 친절해서
    되게 릴렉스되는 느낌이에요.
    저는 운동도 몇시간씩 하고
    먹고싶으면 먹고 자고싶으면 자고 빈둥거리고 있는데
    이제 숨이 좀 쉬어지네요.
    집에 돌아가면 다시 전쟁시작이지만요.

  • 30. ..
    '24.9.22 11:16 AM (221.162.xxx.205)

    아빠는 부모아닌가요 아빠가 아이 챙겨줄 시간이 나니 갔다오라고 했겠죠
    고딩아이 챙겨줄게 뭐그리 많다고

  • 31. 댓글지움
    '24.9.22 11:31 AM (49.236.xxx.96)

    고3인줄

    고1이면 일주일을 가도 됨

  • 32. ..
    '24.9.22 11:51 AM (1.102.xxx.23)

    다녀오세요.

  • 33.
    '24.9.22 12:14 PM (222.100.xxx.51)

    저도 고3? 10월? 조금 예민하긴 하지만 아빠 있으니까 ㅇㅋ 했는데
    고1이라면 뭐...쌉가능이죵!!!!

  • 34. 나는나
    '24.9.22 12:19 PM (39.118.xxx.220)

    아직 고1인데 너무 입시에 몰입하지 마세요. 아이가 예민하니 눈치보고 비위 맞추느라 힘드신건 알겠는데 벌써 부터 이렇게 소진되면 고3때는 어쩌실려구요. 그때그때 풀면서 사시길 권합니다.

  • 35. ㅋㅋ
    '24.9.22 1:26 PM (112.166.xxx.103)

    고1인데 뭘 .. 또..

  • 36. ㅇㅇ
    '24.9.22 3:04 PM (222.233.xxx.216) - 삭제된댓글

    앗 고 1 이요 . . ㅡㅡ
    이제 원서 쓰고 곧 수능에 이 예민할때에
    어떻게 여행가시나 했는데

    고 1인데 어디든

  • 37. ㅇㅇ
    '24.9.22 3:06 PM (222.233.xxx.216)

    글을 참 고3 n수생 엄마처럼 쓰셨네요 2

  • 38. 플럼스카페
    '24.9.22 3:51 P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하하하.... 이 분 저 같으면 기절하실...
    저는 4년째 진짜 입시생 엄마인데 내년엔 막내가 고3. 현역으로 가주면 5년 연속입니다.
    2년 터울로 낳아 재수로 진학하니 이런 일이...
    아니 무슨 고1 엄마가 번아웃이 와요. ㅋㅋㅋ

  • 39. 플럼스카페
    '24.9.22 5:46 PM (59.9.xxx.94)

    아직 번아웃 온 거 아닙니다.
    좀더 참으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692 국힘 해산 요구 7 정당해산 2024/12/08 2,115
1651691 내란의힘 이제 어쩐대요 1 qsdf 2024/12/08 3,351
1651690 그럼에도 불구하고 3 2024/12/08 732
1651689 영롱한 아이들, MZ ~ 2 2024/12/08 1,801
1651688 한동훈 또 허수아비냐 5 ㅋㅋㅋ 2024/12/08 1,820
1651687 우리동네 당근에 응원봉 대여해줘요ㅋ 11 ........ 2024/12/08 3,014
1651686 윤석열은 한동훈이 왜 미운 거예요? 11 ㅇㅇ 2024/12/08 4,877
1651685 명태균은 어찌 지내고 있는지 쏙 들어갔네요 8 00 2024/12/08 2,177
1651684 [단독] "출동 명령 거부하자 폭행·폭언"‥내.. 7 MBC 2024/12/08 3,510
1651683 선관위 서버 촬영 하면 뭘 알수 있나요? 13 ... 2024/12/08 2,611
1651682 대선때 김건희녹취 듣고 ㄴㄷ 2024/12/08 1,694
1651681 끝까지 꼼수 국짐 2024/12/08 526
1651680 한동훈. 내란을 내란으로 돌려막기 2 커어 2024/12/08 1,408
1651679 박근혜 때는 신났었는데요 31 .... 2024/12/08 6,376
1651678 18원 후원으로 혼내기 사실은 그냥 후원하는게 된다네요 4 .. 2024/12/08 1,889
1651677 한동훈이저거 6 .. 2024/12/08 2,323
1651676 상현아 우리가 널 어떻게 잊겠니 12 ㅇㅇ 2024/12/08 3,910
1651675 한강 노벨문학상 주간이 4 묻히고 2024/12/08 2,329
1651674 12/13 수시 발표는 시간이 정해져 있나요 3 ... 2024/12/08 1,585
1651673 티빙 드라마 추천합니다! 6 걱정 2024/12/08 3,207
1651672 전두환 찬양 공원 폐지 청원 완료 됐어요 !!! 7 ㅇㅇ 2024/12/08 1,372
1651671 국힘 읽어주세요 호소 2024/12/08 741
1651670 강릉 여행간 딸이 내일 온다는데, 뭐 사오라고 할까요? 커피콩빵.. 14 dff 2024/12/08 3,392
1651669 빵순이 힘내려고 서울서 내려가는길 성심당다녀옴 6 ..... .. 2024/12/08 2,068
1651668 82 깃발 위치입니다 6 유지니맘 2024/12/08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