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문제가 있는 것마저 저랑 비슷해서 말도 통하고 매너도 과하지 않게 좋고 .. 등등
근데 데이트 폭력 성향이 있는 남자였어요
다행히 제 앞에선 안 그랬는데 그건 제가 폭력과 학대를 좀 받고 자랐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상대방이든 저든 자극되는 상황이나 서로 갈등하는 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회피하거든요.. 그래서 저랑 만날 땐 싸울 일이 없었던 거죠. 길게 만난 것도 아니니까요.
아무튼 오늘 어쩌다가 사진을 봤는데 정말 멀쩡하게 생겼는데..... 아깝고 슬프네요.
한번 이상형 만나본 그 후로 저는 남자를 안 만나게 되었어요..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