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차가 와서 받았어요

ㅜㅜ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24-09-21 23:21:55

제차는suv 상대차는 세단이구요

후방추돌이었어요. 블박있어서 다툼의 소지는 없고요.

참고로 제 차 범퍼는 상한정도고 뒷차는 그릴부분이 확 찌그러져 들어갈정도로 충돌했어요.

뒤에 벨트메고 초등아이도 타고 있었는데

저는 지금 속도 울렁거리고 목이랑  어깨도  뻣뻣하고

몸살같이 온몸이 아픈데

애는 정상생활하고 있어요

뒷자석에 타고있던 애가 후방추돌에서 이럴수도 있나요?

지금 응급실도 안될텐데 내일되서 아프다고 그럴까봐 너무 걱정스럽네요 ㅜㅜ

 

이런사고가 첨이라 손떨면서 보험사 전화했었는데

이제 뭐해야하나요?

애만 아프다고 안하면 좋겠어요. ㅜㅜ

IP : 121.141.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21 11:28 PM (59.7.xxx.113)

    Suv고 세단이 뒤에서 박았는데 뒷좌석 아이와 조수석 남편은 아무렇지않고 저만 두통 목 어깨 팔통증 있었어요. 상대방에게 보험사 대인대물 접수번호 받아서 병원가고 차 수리 받으세요

  • 2. 원글
    '24.9.21 11:34 PM (121.141.xxx.12)

    접수번호는 받았는데 주말이라...월요일에 병원가는게 낫겠죠?
    지금 저 아픈거보다 멀쩡해보이는 애를 계속 관찰중이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3. 교통사고는
    '24.9.21 11:37 P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

    후유증 꼭 나타나요
    지인이 살짝 후방 살짝 받쳤고 일도 바빠 보험 부르기로하고 그량 왔는데 저녁까지만해도 멀쩡했던 얼굴과 몸이
    다음날 아침에 퉁퉁 붓고 목을 못 움직이더군요 ㅠㅠ

    교통사고 후유증 무서운거 실제로 보니 실감
    꼭 병원 가 보세요

  • 4. 대인대물
    '24.9.21 11:45 PM (180.70.xxx.227)

    다 접보하세요.
    거의 모든 차는 전면이 약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면 충돌시 엔진룸이 찌그러 들면서 충돌을
    완화 시키려고 그렇게 만든겁니다. 이때 좋은
    차이고 정상적인 차들은 엔진이 밑으로 떨어
    지게 되어있습니다,안그러면 엔진이 운전석
    동승석으로 밀고 들어와 작은 충돌에도 1열
    승차자를 사망하게 하지요.

    추돌 당한 후방도 범퍼만 손상된것 같지만
    그 안쪽의 철 구조물과 우레탄 충격 완화제,
    센서들이 다 박살 났을거구요,뒤쪽 휀다나
    차체에 충격이 가해져 휨이 있을게 분명하구요
    이로 인해 차 뒷부분과 뒷문짝의 라인도 안맞을
    겁니다...100% 입니다...

    보험은 승차인 모두 대인,대물 접보하시고 검진
    잘받으세요...입원이 가능할 정도인데 입원이
    어려우면 통원치료 하시고 합의는 2년 안에
    하면 되니 쉽게 하지 마세요...저 30여년전
    뒤에서 소나타가 박았는데 차만 고치면 될줄
    알았는데 식구중 한 사람이 사고를 당해서
    일주일후 병문안 갔다가 장난삼아 진찰 받았
    는데 의사가 펄쩍 뛰면서 당장 입원 하라네요.
    경추 골절이라네요...부러진 뼈쪼가리가 신경
    찌르면 전신마비...입원 한달 지나니 아파서
    혼났습니다,,,절대 합의 쉽게 하지 마시고 상대
    보험사에 100대 0 대인 대물 접수 받으세요.

    차량도 후방은 단단하나 받은차가 박살날 정도면
    받힌차도 내부로 상당한 대미지가 있습니다.
    몸 당장 이상 없는것 같아도 한두달 후에 급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 5. 플랜
    '24.9.21 11:55 PM (125.191.xxx.49)

    병원 가실때 어디가 아프냐고 물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아프다고 하세요

    머리만 아프다 허리만 아프다 하면
    치료범위가 딱 머리만 또는 허리만으로 국한됩니다

    치료 받다보면 아픈곳이 늘어날수 있어요

    그리고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덜 다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병원은 가능한한 빨리 가는게 좋아요
    입원은 3일내에 하셔야하고 통원치료는
    꾸준히 받으세요

    병원 선택이 중요한데 Mri등 자체. 장비가 있는 병원을 택하세요

  • 6. 원글
    '24.9.21 11:56 PM (121.141.xxx.12) - 삭제된댓글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합의도 해야하는군요...
    저도 아이도 잘 살펴볼께요.
    편안한밤 되세요^^

  • 7. 병원
    '24.9.22 12:04 AM (211.108.xxx.76)

    월요일에 꼭 병원 가세요
    그런데 울렁거리기까지 하시면 당장 가셔야 하는건 아닌지...
    그리고 뒤에서 받은건 충돌 아니고 추돌이에요~

  • 8.
    '24.9.22 12:08 AM (58.230.xxx.165)

    사고 후에 아픈 데 없어도 병원에 꼭 가서 검사받아야 한대요. 장기 같은 곳도 놀라서 큰일 날 수 있다고요. 지금 괜찮아도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월요일에 꼭 검사받으세요.

  • 9. 원글
    '24.9.22 12:08 AM (121.141.xxx.12)

    대인대물님,
    자세한 답글 감사합니다.합의도 해야하는군요...
    저도 아이도 잘 살펴볼께요.

    플랜님
    팁 감사합니다. 다니던 정형외과 가려고 했는데...장비있는 병원으로 가야겠네요
    아이들은 덜다친다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병원님.
    추돌이군요. 정정 감사해요.
    울렁거리는건 자고나니 덜해졌는데 내일도 그러면 일요일이린ㆍ도 병원에 가야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10. 원글
    '24.9.22 12:12 AM (121.141.xxx.12)

    ...님. 답글감사합니다. 병원 꼭 가볼께요

  • 11. Wj
    '24.9.22 12:35 AM (61.254.xxx.88)

    저 40대초
    막내 1학년

    가만히 서있는 언덕 내리막길에서
    뒷차에 받쳤어요.
    뒷차는 태권도아이들 가득실은 승합차
    뒷처가 출발하려고 속도를 내지는 않았지만
    브레이크에서 발만떼어도
    꽤경사가있는 내리막길이어서
    큰차여서인지 더해진 충격이 어마어마하더군요
    허리가 한큐에ㅜ경직되는 느낌 목도아팠구요.
    뒷자석 아이는 카시트도안했고.
    몸이 앞으로 쏠렸는데도
    하나도 안아프고 멀쩡했어요 아이라 그런가..
    그래도 검사는 다했어요
    끝까지 증상없었고요.

    합의는 나중에하고.치료부터 천천히 다 받으세요
    저는 양방 한방 병행으로 꼭 한달 치료받았습니다.
    한방을 매일하니 한달후 건강이 더 좋아졌어요.
    통증 없는 느낌받을때까진 약 2주정도는 아팠구요.

  • 12. ㅣㅣㅣ
    '24.9.22 1:49 AM (61.43.xxx.79)

    접촉사고 피해자 일때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976 문신... 15 dj 2024/09/30 3,014
1627975 홍대에 오픈한다는 일본 꼬치집 ㄷㄷㄷ.jpg/펌 18 2024/09/30 5,957
1627974 소래포구 축제에 50만명? 16 ,,,, 2024/09/30 3,363
1627973 압력밥솥 추천 4 블루커피 2024/09/30 1,167
1627972 조국, 민주 향해 ‘대통령 탄핵 결심’ 촉구 “尹은 이미 심리적.. 11 탄핵합시다 2024/09/30 1,940
1627971 자동차 스마트키 없어도 시동걸 수 있나요? 5 ㅇㅇㅇ 2024/09/30 1,497
1627970 시어머니가 야!하면요. 12 ㅡㅡ 2024/09/30 4,672
1627969 운전시 헤드업디스플레이 시야에 방해되지 않나요? 17 차량 2024/09/30 1,587
1627968 태국가서 탄 잔뜩 사왔는데 한국와서 바르니 암내 같아요ㅠ 3 아오 2024/09/30 3,070
1627967 보정 브라 피팅까지 하고 샀는데 너무 타이트해서 숨을 쉬기 힘든.. 3 흑흑 2024/09/30 1,126
1627966 도움주실 분이나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이요 5 유급 2024/09/30 888
1627965 국군의 날 행사 2 ㅉㅉ 2024/09/30 798
1627964 에어컨 뗐는데 지금 살짝 후회스러움요 8 ..... 2024/09/30 2,695
1627963 남자나 여자나 문신충은 걸려야 해요 51 ... 2024/09/30 6,752
1627962 2023년 7월 12일 이화영 녹취록 "대질 명분, .. 3 ........ 2024/09/30 565
1627961 혹시 해외배송 주문 하신분들 4 선플 2024/09/30 713
1627960 한경국립대학교라고 아세요? 8 ㅇㅇ 2024/09/30 2,809
1627959 금요일 매도한 주식 2 샬롯 2024/09/30 2,362
1627958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소맥 8잔 CCTV에 찍혔는데 음.. 2 같이봅시다 .. 2024/09/30 863
1627957 북향방 은근 쾌적하네요 15 11 2024/09/30 3,128
1627956 영화의 어떤 장면이 생각나는 경우 7 잡념 2024/09/30 885
1627955 종가집 김치 4kg 이 8만9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 12 ㅇㅇ 2024/09/30 6,296
1627954 물컹한 오이피클 살릴수는 없나요? 2 ㅠㅠㅠ 2024/09/30 523
1627953 한덕수 “김건희 명품백, 대통령 사과했으니 국민이 이해해줘야” 24 ... 2024/09/30 3,351
1627952 주방 후드 교체해야겠는데 하츠제품 괜찮아요? 3 질문 2024/09/30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