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이상은에 대한 추억과 놀랐던거

ㅓㅏ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24-09-21 17:53:17

국딩때 강변가요제 담다디 대상 받는 장면

 

생방송으로 본 1인입니다

 

수상소감 물어보니 마이클잭슨! 이라고

 

한것보고 가요계에 인물이 탄생됐다고들 했죠 

 

울 언니가 정말 팬이라서 사진도 모으고 음반도

 

모았었는데, 그렇게 튀는 스타일인데 정규 1집은

 

특이하게 컨셉과 전혀 맞지 않는 슬픈 발라드

 

앨범이 나왔어요. 근데 너무 좋았어요.

 

이후 젊음의행진 진행하고 사랑할거야로

 

거의 최고 인기를 누리다가 갑자기 유학행.

 

그후로 볼수 없었고 제 기억에도 추억의 가수로 끝나고.

 

다시 돌아와서는 언더그라운드쪽 음악했는데

 

예전만큼 저의 관심은 없었네요.

 

근데 나중에 들었던 이야기는 이상은이 그렇게

 

내성적이고 수줍음도 많아서 무대에서 억지로 

 

밝게 보여야 하는게 그렇게 스트레스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놀랐어요. 그래서 그런

 

가짜이미지를 탈피하려고 유학을 한것 같고.

 

외적으로 보기에는 지금으로 보면 날라다니는

 

예능인 개그맨정도로 보였는데.

 

2000년 중반쯤이었나 강남 모극장에서 본적

 

있는데 괜히 찡하더라고요

IP : 115.21.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버베나
    '24.9.21 6:11 PM (124.80.xxx.137)

    공무도하가 앨범 충격적이었어요 이사람 찐 예술가구나,..

  • 2. 원글
    '24.9.21 6:11 PM (115.21.xxx.208)

    ㄴ 전에 담다디 사랑을 할거야를 부른 가수가 맞는지 생각들 정도로 완전히 달라진 음악이었죠

  • 3. 노래
    '24.9.21 6:13 PM (222.117.xxx.170)

    그 앨범 처량한 감성 스산한 느낌 등 너무좋아했어요
    10대때 잘 때마다 들었어요

  • 4. 영통
    '24.9.21 6:39 PM (106.101.xxx.3)

    공무도하가 앨범 충격적이었어요 이사람 찐 예술가구나,.
    2222

    이후 여성적 외모 변화에도 놀랬어요 이 사람 여성적이구나.

  • 5. 이미지
    '24.9.21 6:41 PM (118.235.xxx.144)

    탈피할려고 유학한게 아니라 라디오 디제이 할때 쟁쟁한 선배들이 나와서 음악에 대해서 얘기 하고 팝가수 얘기하는데
    본인은 하나도 못알아 들었데여. 그냥 가요제 나와서 수상했을뿐 음악에 대해 아는게 하나 없어 충격먹고 유학갔다고
    본인입으로 얘기 했어요

  • 6. 이상은은
    '24.9.21 6:45 PM (119.71.xxx.168)

    갑자기 인가가 너무 많아져서 잠적한것같았어요
    연예인세상이란게 쉬지않고 영화찍었던걸로 아는데
    망하고 말도 많았어요 너무 좋아하는사람이 많아지니
    부담스러워했던것같아요

  • 7. 한양대
    '24.9.21 6:52 PM (220.65.xxx.97)

    88학번 제 친구와 같은과 동기였어요.~입학후 캠퍼스애 큰소리로 너무 멋지게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 이상은을 이야기 했는데 원래 성격은 밝았던 걸로 알고있었는데....

  • 8. 저도
    '24.9.21 7:59 PM (211.215.xxx.144)

    생방 보고있었는데 마지막 대상 발표할때 이상우, 이상은 둘다남자인줄 알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669 부모가 어느정도 헌신하면..참을수 있는일인가요 20:54:35 66
1632668 파주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 20:53:34 34
1632667 나이 들어서도 부모한테 분노가 클 땐 어떡해요 .. 20:53:34 72
1632666 조연급 전성시대같아요 1 123 20:51:48 177
1632665 함소원은 또저걸로 2 어휴 20:50:42 375
1632664 알바하는데 내일배움카드가 필요하다는데 5 대학생맘 20:47:47 229
1632663 그냥 안 덥게 해달랬지 15 ..... 20:40:01 1,494
1632662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용 이마트나 홈플에서 davff 20:37:38 123
1632661 조카가 친정가족여행사진에 얼굴을 머리로 다가리게 찍었어.. 꽃향기 20:37:26 597
1632660 인간관계는 얇고 넓게가 장땡 같아요 11 Dd 20:35:15 1,002
1632659 부모생각하는 이런 마음,바보같은 헛짓인데ㅠㅠ 3 스산 20:29:39 583
1632658 너무 키가 크면 9 20:24:16 816
1632657 국립암센터 박상윤교수 잘아시는분 2 명의 20:22:28 600
1632656 갑자기 울컥 2 딸을 다시 .. 20:18:21 585
1632655 체코언론의 김건희 평가 '사기꾼' 10 글로벌사기평.. 20:15:41 1,174
1632654 중2 딸이 너무 귀여워요.. 5 싱글맘 20:14:01 903
1632653 하와이 4인가족 비용 얼마나 드나요? 14 ㅁㄹㅇ 20:05:18 2,104
1632652 비행기가 지금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 5 ㅇㅇ 20:03:47 877
1632651 단호박식혜 이거 위험하네요 6 20:03:38 1,527
1632650 앞자리에서 과외하는 남학생 진짜 잘가르치네요 2 이야 20:02:48 1,730
1632649 美 유명작가, 한국 여행 뒤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 32 .. 20:01:53 2,683
1632648 source and made in the usa 와 packa.. 4 차이 19:55:22 322
1632647 올케가 저더러 유난 떤다고 38 ㅡㅡㅡ 19:51:15 3,782
1632646 교통사고 조심합시다 2 19:49:32 1,377
1632645 남편이 왜 그랬을까요 11 19:42:33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