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보고 싶어요.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고 자살충동 생겨요. 남편은 엄마가 늙고 아프고 친척동기간 다 연이 끊기니 불쌍한가봐요. 남편도 본인엄마에 대해선 양가 감정이에요. 잘잘못 따지지 말고 우리 할일을 하자는데 살아생전에는 보고 싶지가 않아요. 제가 먼저 죽을것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끊은 시모가 자꾸 보자고 해요.
1. ㅇㅇ
'24.9.21 12:11 PM (211.234.xxx.197)몇년간 안보고
시모 나이는요??
푼수끼가 있으신가 봐요2. ..
'24.9.21 12:12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그게 왜 우리 도리에요. 자식은 남편 하나인데.
3. 그정도면
'24.9.21 12:13 PM (175.199.xxx.78)안하시는게 낫지 않겠어요?
시모든 남편이든 조르고 들들볶아서 어떻게든 해서라도 원글님 드나들게해서 또 힘들게 할 작정인것 같은데... 원글님도 가만있지말고 나죽는다 앓고 죽는소리하고 정신과 다니고 그러세요. 그정도가 아니더라도 꾀병이라도 부려서 요령껏 넘어가셨음...4. 그냥
'24.9.21 12:13 PM (116.87.xxx.127)양가 둘다 챙기는것 보다 각각 분담해서 자기집 챙기면 효율적이지 않냐. 내 새끼도 아닌 며느리가 뭐가 그리 보고 싶으시겠냐, 혼자 가서 잘 해 드려라 라고 하세요.
5. 예전엔
'24.9.21 12:13 PM (118.235.xxx.4)방송같은데서 자식들 있는데도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들 나오면 자식들 너무하다 생각했는데
제가 그런 자식으로 살고 있네요
남 얘기 쉽게하면 안되더라구요
저도 제가 이럴 수 있는 냉정한 인간이란걸
몰랐어요6. 짜짜로닝
'24.9.21 12:13 PM (172.226.xxx.40)어 그렇구나 어이고 어쩜좋아 그래 당신 도리 해야지 잘 다녀와^^
7. ㅇㅇ
'24.9.21 12:14 PM (133.32.xxx.11)남편에게 안되겠다 노력해봤는데 하루종일 토하고 아팠다 학폭피해자들의 트라우마 같은거라고 생각해 달라 미안하다고 하세요
8. ...
'24.9.21 12:14 PM (58.79.xxx.138)남편이 혼자 챙기면 왜 안되는데요??
9. ...
'24.9.21 12:14 PM (58.145.xxx.130)어 그렇구나 어이고 어쩜좋아 그래 당신 도리 해야지 잘 다녀와^^ 2222222222222
10. ..
'24.9.21 12:15 PM (116.40.xxx.27)저도 시어머니 안보고싶은사람인데 남편이 평소에 시가에가고 저는 명절 생일때만봅니다. 남편생각해서요. 이혼하지않았으니 최소한만하고 만나면 감정빼고 얘기해요. 젊을때 시집살이 힘들었고 남편과 이혼도생각했었고 죽고싶을정도였거든요. 남편의 내편이 아닌게 제일힘들었구요. 나이드니 감정빼고 얘기할수도있게되었고 남편도 내편이고.. 남편하고 살기위해 어느정도는 맞추려구요. 남편부모니..
11. ..
'24.9.21 12:15 PM (175.121.xxx.114)아들노릇은 하라고하세요
12. ㅇㅇㅇ
'24.9.21 12:16 PM (180.70.xxx.131)돌아가실때까지 안보고 싶음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그대로 보내시면 그것도 후회막심..
잘못하면 남편과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식구는 아니고 친구가..
아주 못되게 굴어서 정리..암투병중이라는
소식 들어도 안갔어요. 한이 맺혀서..
주위에 친구들이 저를 그렇게
보고 싶어 한다고 해도 마이동풍.
지금은 후회막급입니다..
저한테 마지막으로 사과 하고 싶은
기회를 제가 막은 것 같아서..13. ...
'24.9.21 12:16 PM (115.21.xxx.164)70대초반인데 환갑전부터 힘들게 했어요. 의심이 많아서 음식점에서 음식 먹고 있으면 뭘 탔다고 맛이 이상하다고 아들 며느리 같이 있으면 든든한지 음식점 주방으로 돌진 하는 사람이었어요. 친척뿐만아니라 동네 세탁소 가게와도 싸우는 사람이에요. 생트집을 잡고 뭐라 말할수 없을 정도로 일이 많았어요.
14. ㅇㅇㅇ
'24.9.21 12:16 PM (180.70.xxx.131)줄이 끊어졌내요.
수정도 안되고..ㅎㅎ15. …
'24.9.21 12:18 PM (223.39.xxx.133)아… 쌈닭 시모시네요.
남편만 가라하세요. 남의 집 딸이 왜 험한 꼴을 당합니다. 자식 당사자가 모든 다 겪어 내야죠.16. 우리할일아니고
'24.9.21 12:20 PM (125.132.xxx.178)우리 할 일 아니고 네가 할 일이다라고 자꾸 고쳐주세요
17. 그래서
'24.9.21 12:22 PM (175.199.xxx.78)우리할일이 얼마나 가는거래요?
저도 시모가 완전 안하무인 쌈닭이라.....
남편이 요구하는게 어느정도인가요?18. . . .
'24.9.21 12:24 PM (211.251.xxx.210)약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19. 원글님댓글내용을
'24.9.21 12:25 PM (203.81.xxx.9)남편도 알테니 어머니도 나보는거 괴로우실거라고 하세요
늙고 아프시면 병수발만 남았네요
어머니를 봐서가 아니라
남편을 봐서 하기싫은것도 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점도 생각을 해보심 좋을듯 하고요20. ...
'24.9.21 12:25 PM (223.56.xxx.4)도리는 남편만 해도 충분.
그리고 상대도 도리를 해야 서로 오고가는 겁니다.
일방적 도리를 왜 하나요?21. hap
'24.9.21 12:27 PM (118.235.xxx.64)시모야 수발 들어주는 며느리 필요하죠
아들이야 와봤자 물 한그릇이나 떠주나요
그 그릇 설거지는 누가 하고
부려먹을 사람 필요하니 아쉬운거죠
가려면 피 섞인 남편이나 가라해요
며느리는 그동안 질려서 안간다
나도 내부모나 찾아 가련다
나 죽는 꼴 보기 싫으면 혼자 가고
기어이 가자하면 이혼하자 해요
낳고 길러준 마음의 빚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런 이상한 시모 만나 스트레스 받나요22. 00
'24.9.21 12:28 PM (118.235.xxx.245)이 정도면 인보는게 맞죠..
내가 죽을것같은데..
남편 혼자 아들도리 하라 그러세요..
위로드려요..23. ..
'24.9.21 12:30 PM (119.197.xxx.88)차단하세요.
남편이야 혈육이니 혼자 가서 보는건 상관 말구요.24. .....
'24.9.21 12:30 PM (1.227.xxx.59)당신이 아들이니까 도리 해.. 하세요 님은 내가 병들 거 같다고 거절하세요 나이들어 쌈닭 누가 좋아해요 외롭게 되는 게 인지상정
25. ...
'24.9.21 12:32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남편은 아들이니 본인이 효도하라고 하세요
남자들은 꼭 아내 손을 빌려 '대리 효도'
하는 걸 '자식된 도리"라고 착각하는데
시모는 며느리에게 최소한의 도리를
안 하잖아요.
여기는 시모 입장에 빙의해서 나중에 후회한다.
감정빼고 만나라..하지만 내 감정은요?
내 정신이 피폐해지고 내 몸이 죽어나가는데
왜 시모 생각만 해야 하나요?
82에 이기적인 시모들 참 많더라고요.
복타령은 기본, 철저히 자신들 입장에서만
서서 댓글을 달더라고요.
강압적 훈계와 교장선생님 훈화 말씀 같은
비현실적 조언들..
본인들이 세상 이치 다 깨달은 '현인'인양
가르치려고 하지 마세요.26. ..
'24.9.21 12:46 PM (49.142.xxx.184)뭔 도리?
아들만 하라 하세요27. ..
'24.9.21 12:47 PM (125.188.xxx.169)불쌍하다? 불쌍하지 않고요. 다 원인이 있는 결과인걸요. 모든 인간관계가 다 끊어질 정도라니..
잘잘못을 따지지말고? 따지지않을수 없고요. 피해자한테 잘잘못을 따지지말자니..
우리할일? 아니고요. 아들이 할 일이고요.
누굴 또다시 지옥으로 끌어들일려고..28. 남편이
'24.9.21 12:49 PM (39.118.xxx.228)원흉이예요
자금도 아내 고통 공감 못하고 강요하고
있으니 그넘만 버리면 고통이 끝나는데
그럴수 없으니 딜레마죠29. ...
'24.9.21 12:58 PM (123.215.xxx.145)안보고 싶으면 안보면 됩니다.
30. .....
'24.9.21 1:20 PM (180.69.xxx.152)이제 70초반이요?? 앞으로 최소한 20년에서 30년까지도 더 살겁니다.
갈 때 가더라도 몇 년만 더 버티세요.
70초반이면 다시 예전의 진상시모로 회귀하는데 1년도 안 걸려요.
시댁에도 안오는 버르장머리 없는 며느리를 자기가 관대하게 용서한다...코스프레 나옵니다.31. ㅇㅂㅇ
'24.9.21 1:36 PM (182.215.xxx.32)감정을 어떻게 빼고 만나죠
득도했나요?
아님 뇌를 빼놓고 가라는건가요?
말이 안돼요32. ㅇㅂㅇ
'24.9.21 1:38 PM (182.215.xxx.32)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케이스고
남편놈도 시모랑 같아서
입장바꿔생각할줄 모르고 상처나줘서
안가고있는데
해마다 한번씩 난리가나요
가자고해서
그때마다 과거의 기억들
다 되살아나고
병나요33. ㅇㅇ
'24.9.21 1:46 PM (123.109.xxx.246)정상적이지 않은 시모네요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하지 않나요?
병 같은데34. ㅇㅇ
'24.9.21 2:10 PM (59.29.xxx.78)치매?
분조장?
치료부터 받으라고 하세요.35. 아이고
'24.9.21 2:11 PM (219.249.xxx.28) - 삭제된댓글각자집 효도는 셀프합시다
이제 늙고 힘 없어져가니 챙겨주고 보살펴줄 종년 오월이 찾고있는겁니다.
잘잘못을 따져야지 왜 안따져요.
사람 쉽게 안죽어요. 약이 좋아져서 수명 길어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런 남편은 다시봐도 님한테 고맙다 안합니자36. ..
'24.9.21 2:23 PM (118.38.xxx.228)낳아주고 키워준 자식이 해야할일이니 아들도리나 하라하세요
37. 시집살이는
'24.9.21 2:52 PM (14.63.xxx.168)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예요.
이혼하면 어머니 안봐도 되는거냐고 한마디 하세요.38. 하아
'24.9.21 3:02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시댁과 연은 못끊고 남편이 남의편이고 나 한번을 도와준적이 없구나 절절하게 깨닫고 남의편과 묵언수행중인데 시어머니 생신이 돌아오네요
얼굴조차 보기싫고 생각하면 이가 득득갈리는데
그간은 애들이 어리고 보는눈이 있으니 갔는데
입시생에 사춘기진상에 남편까지 서로 투명인간놀이하고있으니 고민이 됩니다 이놈의 인생 이렇게까지 싫은인간을 보면서 살아야되나 아무리 떠올려봐도 잘해준게 하나가 없는 족속들39. 망상
'24.9.21 3:04 PM (223.39.xxx.207)그정도면 정신병
40. ㅇㅇ
'24.9.21 3:58 PM (220.89.xxx.124)친척동기간 인연 다 끊겼으면 어떤 사람인지 뻔해서
41. ㅇㅇ
'24.9.21 4:00 PM (223.39.xxx.236)음식점에서 음식 먹고 있으면 뭘 탔다고 맛이 이상하다고 아들 며느리 같이 있으면 든든한지 음식점 주방으로 돌진 하는 사람이었어요.
ㅡㅡㅡㅡㅡ
조현병 아니에요??42. 그냥
'24.9.21 4:49 PM (211.206.xxx.191)남편만 할 도리 하라고 하세요.
43. 왜봐요
'24.9.25 6:39 PM (175.207.xxx.121)님은 안봐도 돼요. 남편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