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되면 판단력이 흐려지는건지

땅지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24-09-21 12:06:25

아님 창피함이 없어지는걸까요

얼마전 영등포역 화장실에서  손씻은후 휴지좀 쓰려고 사람없는줄 알고 문열린 장애인 화장실에 들어서려는데 일 보고계신 할머니와 눈딱마주침. 깜놀하고 뒤돌아섰는데요

문제는 여자화장실 지나 남화장실이고

장애인 화장실이 화장실 초입에 위치하고 입구랑  마주보고있어서 남자들 지나면서 왼쪽으로 고개만 돌려도 옷내리고 일보는 할머니 옆모습이 바로 보이는 각도라는거예요

너무 여유있게 일보시는 할머니

행색이 많이 초라하지도 않은..

판단력이 없으신걸까요?창피함을 잊는걸까요

나이들수록 여러모로 정신 바짝차리고  다녀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IP : 125.186.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1 12:09 PM (112.154.xxx.60)

    그런 노인네들 너무 혐오스럽더라구요

  • 2. 그게
    '24.9.21 12:17 PM (183.99.xxx.254)

    조절능력이 떨어져서 진짜 쌀거같아서
    창피함이고 뭐고 판단력이 흐려져서 그렇다네요.

  • 3. ..
    '24.9.21 12:22 PM (116.40.xxx.27)

    집에서도 문열고 싸더라구요. 조절능력떨어져서 그런건 아닌듯.. 저도 궁금해요. 왜그러는건지..너무 더럽...

  • 4. 노인되면
    '24.9.21 12:29 PM (119.71.xxx.160)

    판단력 흐려져요
    미래의 원글 모습 일 수도 있죠

    큰소리는 금물.

  • 5. ...
    '24.9.21 12:35 PM (211.246.xxx.230)

    주의좀 하자는 이런글에도 원글탓...
    노인인혐오 왜 생기는지 이해가 감..

  • 6. ../
    '24.9.21 12:43 PM (61.253.xxx.240)

    방광 조절력 떨어져서요
    근종때매 소변자주볼때 노인분들 문못닫고 바지내리는거 조금 이해했어요
    젊어서 참고 문걸었지 나이들어 방광근육 약해지면 문거는 이삼초도 못참을수있겠구나 싶더라구요

    화장실갈때까진 그정도 아니었는데 변기까지 도달하면 소변이 갑자기 더 급해져서..아마도 방광이 심리적으로 영향받는거같아요
    요실금 있으면 물소리만 들어도 급격히 마렵다거나 화장실만봐도 급격히 뇨의 증가한다는게 그런 심리적 부분이 방광에 작용하는거같구요

  • 7. ../
    '24.9.21 12:46 PM (61.253.xxx.240)

    선진국 어르신들 안그런분들 많을테니 한국의 특수성일수도 있겠어요. 한국의 급격한 산업발전에 비해 문화교육이 따라오지못한 현재 노인들 세대의 문제일지도..

  • 8. ...
    '24.9.21 1:40 PM (1.241.xxx.220)

    장애인 화장실은 문닫는 법이 다를 수 있어서 급하시니 그냥 보셨을 것 같아요.

  • 9. ...
    '24.9.21 2:39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참 이상해요.
    왜 우리나라 노인들은 이렇게 유별나죠?
    해외여행 꽤 많이 하고 출장도 많이 다녔지만
    우리나라 노인들처럼 이상한 행동하는
    노인들 거의 없어요.
    (중국인, 인도인들 빼고)

  • 10. ㅇㅇ
    '24.9.21 5:15 PM (73.109.xxx.43)

    급격한 산업발전에 비해 문화교육이 따라오지못한 현재 노인들 세대의 문제일지도..222222
    서구의 노인들과 비교하는 건 무리죠.
    판단능력 퇴화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미래 원글 모습이라고 원글탓하는 댓글님도 글의 요지 파악이 안되는 것 같은데 판단 능력좀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184 살인이 어떻게 15년 형량일 수 있죠???? 14 ........ 2024/09/21 2,125
1627183 돈만 있으면 50넘으면 노는게 남는거에요. 49 . .. .. 2024/09/21 19,565
1627182 추석에 시어머니 뵌 이야기 9 시어머니 2024/09/21 3,281
1627181 다이어트 잘 해놓고 망치고 싶은 기분 아시나요 3 2024/09/21 1,455
1627180 자녀 다 키우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17 부모 2024/09/21 3,503
1627179 하루에도 노인 혐오글이 몇 개인지 16 그만! 2024/09/21 1,675
1627178 레이저 시술은 의사가 굳이 할 필요 있나요? 35 피부과 2024/09/21 2,196
1627177 갓김치는 조금 지나도 맛있을까요~? 12 김치 2024/09/21 975
1627176 그제 오이미역냉국 한 통을 2 냉냉 2024/09/21 1,118
1627175 결혼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5 결혼준비 2024/09/21 1,301
1627174 연끊은 시모가 자꾸 보자고 해요. 38 .... 2024/09/21 6,716
1627173 노인되면 판단력이 흐려지는건지 9 땅지 2024/09/21 2,428
1627172 냉파중인데요 4 .. 2024/09/21 1,167
1627171 광양자 치료 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2024/09/21 437
1627170 꿈에서 밤새 괴한한테 쫓겼어요 1 ㅇㅇ 2024/09/21 430
1627169 유튜브 구독자 50만명은 많은 건가요? 15 몰라요 2024/09/21 4,475
1627168 아는 체하는 사람 웃겨요 18 ..... 2024/09/21 3,389
1627167 심한 골다공증으로 병원 바꾸려고 해요. 오늘 비타민D주사 맞을.. 8 심각한 골다.. 2024/09/21 1,446
1627166 영양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2024/09/21 390
1627165 서태지,배용준은 얼마나 벌어놔서 놀까요? 16 . . . .. 2024/09/21 5,042
1627164 저는 항상 꿈에서 화나거나 슬퍼요 4 ... 2024/09/21 942
1627163 막산 민주당은 코나아이랑 대체 무슨 관계예요? 50 두엄더미 2024/09/21 1,716
1627162 고지혈증약 몇달치씩 처방받나요? 12 내과세서 2024/09/21 2,369
1627161 와 차승원 피부랑 손보고 깜놀했네요 29 ........ 2024/09/21 31,882
1627160 롯데백화점 상품권이고 ,몇년 지났는데요 9 백화점상품권.. 2024/09/21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