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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난감하네요

cb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24-09-21 10:43:52

이른 아침 경비아저씨가 연락을 하셨어요

지하 주차장이 없는 구축 아파트!

주차되어 있는 차를 빼기 위해

앞에 일렬 주차로 되어있는거 차를 주민 부탁으로 경비 아저씨가 밀다가 

우리 차와 부딪쳐 스크레치가 났다고 연락하셨어요

밀어달라고 부탁한 주민은 이미 그 장소를 떠났고

경비아저씨가 그 주민은 보상할 생각은 전혀 없는거

같다고 하시며 잘 아는 공업사에서 스크레치 난 부분만

손보는걸 제안하셨어요

그냥 보험처리해서 그 부분 모두를 도색하면 그게 최선이긴 한데 경비아저씨 입장 생각해서 그냥 부분 도색할까

생각중입니다

함께 부딪힌 다른 차도 손봐야 하나봐요

내 차는 6년된 소나타로 비교적 깨끗하긴 한데...

없던 일로 할까?  하다가도 관리사무실에서 이런 일을

대비해 보험 정도는 들어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IP : 220.118.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1 10:46 AM (211.108.xxx.164)

    차를 민 사람이 보험처리 해줘야죠

  • 2. hh
    '24.9.21 10:50 AM (59.12.xxx.232)

    차를 부탁받아 경비아저씨가 대신 밀다가 그런거죠?
    참....

  • 3. 그차주
    '24.9.21 10:51 A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못됐네요. 경비아저씨에게 밀어달라 부탁하고 경비아저씨에게
    다 뒤집어 씌우고 튄 거네요. 그 차주에게 책임 물으면 자긴 안 밀었다고 경비하고 얘기하라고 할 듯.

  • 4.
    '24.9.21 10:51 AM (223.38.xxx.136)

    보험회사에 일단 물어보세요

  • 5. ㅐㅐㅐㅐ
    '24.9.21 10:51 AM (116.33.xxx.168)

    비일비재 할 것 같은데
    일단 관리소 문의 해 보세요

  • 6.
    '24.9.21 10:52 AM (223.38.xxx.136)

    누군지는 아니 보험회사서 처리 안 해 주려나

  • 7. 비오는 날
    '24.9.21 10:53 AM (222.117.xxx.170)

    남편이 밀다가 이중주차 두대를 뽀뽀시켜서 연락처드리고 기다렸네요
    두대다 범퍼라 수리안하고 넘어가신대요
    저도 수리하는거 귀찮은 인간이라 선처가 이해되더라구요

  • 8. ??
    '24.9.21 11:04 AM (221.140.xxx.80)

    밀다 살짝 그런거면 그냥 넘어갈듯
    전 찌그러지고 페인트 페인거 아님 그냥 넘어가요

  • 9. ..
    '24.9.21 11:29 AM (221.142.xxx.5) - 삭제된댓글

    남의 차 절대 밀어주는거 아닙니다.
    경비 아저씨 덤테기 쓰셨네요. 쓰레기 주민
    사고나면 밀어달라는 사람 책임이라고 얘기하며 거절하시라고
    다음부터는 해주지 말라 하세요.

  • 10. ..
    '24.9.21 11:30 AM (221.142.xxx.5)

    남의 차 절대 밀어주는거 아닙니다.
    경비 아저씨 덤터기 쓰셨네요. 쓰레기 주민
    사고나면 밀어달라는 사람 책임이라고 얘기하며 거절하시라고
    다음부터는 해주지 말라 하세요

  • 11. 행복한새댁
    '24.9.21 2:03 PM (125.135.xxx.177)

    저라면.. 경비아저씨가 저보다 부자이실수도 있긴하지만.. 전 그냥 넘어갈것 같아요.. 그게 제 속이 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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