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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이런 사람 봤나요?

아니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24-09-21 08:05:16

살다살다 나이 50먹도록 

초중고 학교때 거의 인싸처럼 두루두루 만나고 다니고, 

그러다가 이런저런 상처도 받고,

 

직장생활하면서부터 만날 기회도 줄어들긴했지만, 

결혼후에도 간간히 일해오고 

사람을 안만난건 아닌데요.

 

2년여 알게 된 사이인데, 

이런 캐릭터  처음보고 이상해요. 

 

제가 겪은 일이나 한 말을 

은연중 자기가 겪은 것처럼 말하기도 하고,(아닌데)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한말이라면서

자기 의중을 말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건 거짓말이잖아요? 

 

보통은 양심에 걸려 거짓말 안하지 않나요? 

 

뭔가 넘겨짚는 망상도 심한거 같고, 

주변 사람들 뭐라뭐라 다 욕하면서 , 

그러면서  아무렇지않게 다 만나고 다니고요. 

 

저는 싫으면 안만나는데, 

(이제 거리두기 하려고해요) 

이상하고 무서운 생각도 드는데, 

주변에ㅡ이런 사람 봤어요? 

IP : 121.229.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1 8:07 AM (218.39.xxx.26)

    글을 이렇게 못 쓸 수가.. ㅡ ㅡ

  • 2. 218.39.26님
    '24.9.21 8:09 AM (121.229.xxx.39)

    본인 댓글도 너무 …

  • 3. 바람소리2
    '24.9.21 8:16 AM (114.204.xxx.203)

    그냥 안보거나 가끔 만나 유지만 해요

  • 4. ...
    '24.9.21 8:21 AM (106.101.xxx.63)

    혹시 그분 59세? 제가 아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똑같네요.

  • 5. ㅇㅇ
    '24.9.21 8:45 AM (1.229.xxx.241)

    저 오래된 친구 그런 부분 못견뎌서 손절했어요.
    속시원합니다

  • 6. 첫댓
    '24.9.21 9:08 A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왜 저럼?
    글 무슨 말인지 다 알겠는데 본인이 난독증이신가요?

    원글님,멀리 하세요
    그런 사람 저도 아는데 괜한 오해 불러 일으키고
    님의 얘기도 딴데 가서 이상하게 해요

  • 7. ...
    '24.9.21 9:37 AM (1.235.xxx.154)

    있어요
    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 8. 괴이
    '24.9.21 2:11 PM (211.234.xxx.194) - 삭제된댓글

    형제자매 엄청 많은데 보살핌 잘 못 받고 어렵게 자라서 그랬을수도요.
    상상 이상의 사고와 행동을 해도 본인이 이상한지 몰라요.

  • 9. 괴이한환경
    '24.9.21 2:15 PM (211.234.xxx.194)

    형제자매 엄청 많거나 아니면 아무도없거나 보살핌 잘 못 받고 평범하지 않게 자라서 그랬을수도요.
    상상 이상의 사고와 행동을 해도 본인이 이상한지 몰라요.
    가르쳐주는 어른이나 경험하고 깨우치는 경험이 모자라서 일수도...

  • 10. 아니
    '24.9.22 12:10 AM (122.96.xxx.114)

    형제는 다수였다는데 나이차이가 나기도 하던데
    저는 정말 살다살다 처음 겪어요.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그것도 자기 ㅡ가 한말처럼 그리고 거짓 소문을 지어서
    을 말하다니.
    주변 사람 늘 조심해야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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