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만나는 게 진짜 말 그대로 귀찮고 재미가 없는데 좀 이상한 걸까요
집에서 혼자 또는 남편이랑 노는 게 훨씬 평화롭고 행복해요
친구들이 하는 얘기들 다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고 친구들 근황도 사실 큰 관심이 없고 듣고 있으면 기만 빨리네요..
저는 30대 기혼인데 인스타 맛집도 관심없고..친구들 육아하는 이야기나 남편들 뭐하는지도 정말 관심없어요 ㅠㅠ항상 똑같은 다이어트 이야기도 흥미롭지 않고 그냥 다 지루해요 ㅠㅠ
우울증아니고 일도 열심히하고 돈도 많이 벌고 (월 1000만원 이상) 운동도 꾸준하게 열심히 다닙니다...
아직 젊은데 왜 그럴까요?
전 남의 카톡 프로필사진도 관심없어서 안 눌러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