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드러운 한우가 고급인가요

ㅇㅇ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24-09-20 20:17:25

 

강원도 여행중인데

아주 극찬인 한우집에 왔어요

엄청 유명해서 웨이팅 길고

2호점 서울점 까지 열고

근데 저하고 남편은 그냥 저냥...

우선 너무 부드러워요...그냥 입에서 녹는 느낌

고기가 씹을게 별로 없고

숯불이 아닌 돌판이라 기름이 안빠지니

느끼하고...

암튼 저흰 안맞았는데 후기가 너무 좋아

저흰 싼 입맛인가했어요 ㅋㅋ

 

IP : 122.34.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20 8:18 PM (219.241.xxx.152)

    먹고 싶네요
    부드럽고 맛이 있어야죠
    한우맛 ᆢ

  • 2. ...
    '24.9.20 8:19 PM (220.85.xxx.241)

    어느 부위 드셨어요?
    한우.. 맛있겠네요 츄릅

  • 3. ..
    '24.9.20 8:20 PM (220.87.xxx.237)

  • 4.
    '24.9.20 8:36 PM (211.42.xxx.133)

    부드러운 소고기는 각종 성인병 걸린 '소'인거죠
    부드럽다면 콜레스테롤이 아주 높겠네요
    건강한 소고기는 고무줄처럼 질기고 맛 없겠죠...
    우리나라 소고기는 각종 성인병 걸리게 만들어 놓고 도축하죠

  • 5. ...
    '24.9.20 8:47 PM (211.62.xxx.179)

    구운 소고기가 부드럽다는 건
    사이사이 기름이 잘 끼어있다는 것
    솔직히 건강엔 별로죠

  • 6.
    '24.9.20 8:52 PM (219.241.xxx.152)

    소고기를 뭘 그리 많이 먹는다고ᆢ
    맛있겠다하면 돼지
    콜레스테롤 운운하며 초를 치시는지

  • 7. 보통
    '24.9.20 9:19 PM (218.148.xxx.77)

    버터 듬뿍 넣는 걸 좋아한다거나
    느끼한 걸 좋아하면 부드러운 소고기가 맛날 거 같아요.
    매운 맛도.. 약, 중간약, 강이 있듯이

    소고기도 마찬가지 같아요.

    특별한 날에 꽃등심 먹으러 가서
    저는 딱 세점까지가 맛있었고 그 다음부터는 느끼해서
    저 돈 주고 사먹기 아깝더라고요.
    그런데 남편은 기념일마다 비싼 소고기집으로 가자고 해요.
    느끼한 걸 잘 먹어서인 거 같고.
    저희 아이는 중고등때부터 곱창에 빠지더니 또한 느끼한 걸 잘 먹고요.
    그런데 제 입맛엔 마블링 아름다운 꽃등심은 정말 돈이 아까워요.
    세네 점 이상은 식용유를 들이키는 느낌이랄까.

    저한테는 덜 비싼, 마블링이 덜한 게 맞더라고요.

  • 8. ...
    '24.9.20 9:20 PM (221.151.xxx.109)

    자주 안먹으면 괜찮아요
    꽃등심, 곱창 어쩌다 먹는거잖아요

  • 9. ufghjk
    '24.9.20 10:27 PM (58.225.xxx.208)

    저도 투뿔 마블링 예술인 한우.별로예요.
    몇점 먹으면 느끼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272 강남역 여친살해 의대생 사형구형됐네요 15 ㅁㅁ 2024/11/08 6,476
1646271 오래전에 분양 받은 부동산 팔려는데요 2 부모님 2024/11/08 1,511
1646270 외제차 차 키를 잃어버렸어요 19 난감 2024/11/08 3,243
1646269 어르신들의 말중에서 가장 쓰레기같은 발언이 31 ........ 2024/11/08 6,496
1646268 트럼프는 자녀들과 사이 좋을거 같아요. 19 .. 2024/11/08 4,132
1646267 원룸에서 나는냄새.. 10 ㅔㅔ 2024/11/08 1,998
1646266 혹시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 고소해보신분 10 아무리그래도.. 2024/11/08 1,775
1646265 치앙마이 여행갔다 왔는데 좋았어요~ 18 치앙마이 2024/11/08 4,238
1646264 돌싱글즈 보민정명은 잘 맞을까요? 5 2024/11/08 1,596
1646263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디로션은요 28 2024/11/08 5,719
1646262 아파트 천장 누수 원인 어떤건가요 12 ... 2024/11/08 1,530
1646261 한지민측 강남경찰서에 고소장 제출했네요. 9 잘한다 2024/11/08 28,524
1646260 놀기 좋아하는 중학생 2 ... 2024/11/08 576
1646259 택시매너 4 택시기사님들.. 2024/11/08 962
1646258 윤석열은 배우일뿐. 이준석이 감독 15 .. 2024/11/08 3,841
1646257 이번 감기는 목인가요? 2 감기덜컥 2024/11/08 1,098
1646256 목 가다듬는 소리요 ㅠㅠㅠ 7 아휴 2024/11/08 1,870
1646255 봉정암을 가려면 12 @@ 2024/11/08 1,488
1646254 명언 1 *** 2024/11/08 549
1646253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5 .. 2024/11/08 621
1646252 익산에 여행왔는데 맛집 좀 알려주세요. 26 .. 2024/11/08 1,862
1646251 강아지가 일광욕하면서 조네요 6 ㅁㅁ 2024/11/08 1,196
1646250 남편은 둔기 맞고 부인은 목 매… 대구 아파트서 부부 숨진 채 .. 33 ㅇㅇ 2024/11/08 33,608
1646249 감히 네깟것들이 어쩔건데?딱 이건데 5 ㅇㅇㅇ 2024/11/08 1,482
1646248 답답한 남편 참다가 먼저죽을거같아요 18 괴롭 2024/11/08 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