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ㅠㅠ
이게 몸에 땀이 많이 나는것과는 또 다른 것 같아요
얼굴이나 몸엔 그냥 여느 사람들과 비슷할 정도로 땀이 나거든요
근데 왜 이넘의 손바닥은 사계절 뜨겁고 365일 촉촉(여름엔 축축;;)한걸까요
올여름엔 하도 덥다 보니 양쪽 팔도 그렇더라고요
정기적인 모임이 있는데 대부분이 악수를 해요
에휴...전 이게 넘 싫은거에요
가뜩이나 손도 뜨겁고 땀이 나는데 악수라니요
그렇다고 반갑다고 악수를 건네는데 혼자서만 싫다고 목례를 할수도 없고요
아들녀석이 지난번에 만져보더니
엄마 달팽이과시냐고...ㅎㅎㅠㅠ
발바닥은 또 뜨겁지 않거든요
꼭 손만 뜨겁고 이 모양인데 데오도란트같이 순간적으로 땀을 억제시키는 방법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아 그리고 손바닥의 뜨거움 유무와 상관없이
올여름같이 무더운 날씨에 82님들은 양쪽 팔을 만지면 스윽스윽 소리가 날 정도로 진짜 다들 뽀송 건조하세요?
전 올 여름엔 모든 종이가 포스트잇이 될 정도로
척척 붙을만큼 끈쩍이던데요
이게 상체에 열이 많아서 그런건가...
근데 그렇다고 보기엔 또 얼굴은 괜찮거든요
여튼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넘 받아요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