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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이렇게 게으를까요?

게으름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24-09-20 15:27:57

아침에 출근하면서 동네 언니를 만났습니다.

출근이 늦은건 아니라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는데

세상에나... 그 언니가 아침에 4km를 걸었다가 운동하고 온다네요..

근데 그 언니보다 살이 더 찐 저는 왜이리 운동하기가 귀찮을까요?

아까도 점심 먹은지 30분정도 지나서 견과류 3개를 먹었습니다.

왜이리 자제가 안될까요?

왜이리 운동이 귀찮을까요?

하.. 제 자신이 갑자기 한심스럽습니다..

IP : 211.114.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주일
    '24.9.20 3:29 PM (125.130.xxx.219)

    동안 신발 안 신고 집에만 있는 저를
    보고 위안을 삼으세요.

  • 2. 일주일
    '24.9.20 3:31 PM (49.166.xxx.213)

    동안 신발 안 신고 집에만 있는 저를
    보고 위안을 삼으세요.2222

  • 3. ㅋㅋㅋㅋ
    '24.9.20 3:33 PM (211.234.xxx.197)

    저도 그래서 운동 시작했어요
    진짜 1주일에 밖에 한번 나가는데
    살은 엄청 찌고
    돈 냈으니까 아까워서 꾸역꾸역 운동 나가요
    나갔다 집에 들어오면 누워 있고 ㅠㅠㅠㅠ

  • 4. 그런데
    '24.9.20 3:34 PM (211.234.xxx.197)

    원글님 출근하는거 자체가 부지런 한데요????

  • 5. ....
    '24.9.20 3:36 PM (112.154.xxx.66)

    그 사람은
    운동하고 쉴수 있는거고
    원글은 일해야 되는거고

  • 6. 동지들이 많네
    '24.9.20 3:40 PM (219.241.xxx.152)

    일주일
    동안 신발 안 신고 집에만 있는 저를
    보고 위안을 삼으세요. 33333333333

  • 7. ㅇㅂㅇ
    '24.9.20 3:45 PM (182.215.xxx.32)

    나갈 이유를 만들어야..
    전 강아지 산책시키고
    포켓몬잡으러 나가거든요

  • 8. ?????
    '24.9.20 3:49 PM (112.145.xxx.70)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과

    아닌 사람과

    비교를 하는 건가요??

  • 9. ...
    '24.9.20 4:00 PM (1.254.xxx.240)

    그래서 일하러 다녀요
    직장다니면 억지로라도 나가니 최소한의 활동은 이루어져서요
    안그럼 쇼파위에서 한달도 있더라구요 제가

  • 10. 영통
    '24.9.20 4:10 PM (211.114.xxx.32)

    사주팔자에 흙 토가 3개입니다.
    토가 많으면 게으르다고 하네요

    내 잘못이 아니었네
    그렇게 태어난 걸 어떡하겠어..

    라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어요..
    내가 하기 싫은 것은 최소화하고 기계 돈의 도움 받자..
    난 게으른 캐릭터로 태어난거야..

    이 우주 인간을 설정한 이가..(하나님인지 하느님인지 외계인인지 여하튼)
    같은 캐릭터를 안 만들거고
    재미있으라고 여러 캐릭터 만든거고
    내가 게으른 캐릭터로 태어난 건데
    맡아진대로 살아야지..
    그게 하늘이 바라는 바일지도~

    내가 이렇게 합리화하고 나답게 살아요..

  • 11. ㅋㅋㅋㅋ
    '24.9.20 4:10 PM (211.234.xxx.197)

    영통님 저 물6개인데 완전 게으른데요????

  • 12. 바람소리2
    '24.9.20 4:17 PM (114.204.xxx.203)

    한달만 소식하고 아침 저녁 뛰어보세요
    살 빠지는 재미를 알게 돼요

  • 13. Pinga
    '24.9.20 4:35 PM (211.106.xxx.54)

    뭐 딱히 게으르다고 말하기에는 좀 ㅠ 그 언니가 이상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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