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이기도 하고 집주인이기도 합니다.
한 번씩 주인과 집 문제로 통화할 때마다 스트레스 강도가 너무 올라가네요.
세입자라서 내가 을이라 그런가 했는데 집 사고 세 줬는데도 임차인과 통화할 일 있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너무 힘들어요.
이게 좀 심해지니까 부동산에서 전화받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이것도 일종의 병일까요?
가게 운영해서 매일 손님들 응대하는 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유독 집주인이나 세입자와 통화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