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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샘많고 잘 삐지는 사람

피곤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24-09-20 12:50:34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된 친구가 있어요.

평소에 정도 많고 퍼주기도 좋아하고.

주위평도  괜찮아요.

근데 

친한사람에게 유독 서운함과 삐짐이 잦은데

너무 피곤하네요. 

이 관계 이어 나가야 할까요?

배울점은 참 많고

요즘 보기드물게 정도 많아요.

 

 

 

 

IP : 125.244.xxx.6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20 12:52 PM (14.32.xxx.242)

    원래 퍼주기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경향이 종종 있더라고요

  • 2. ..
    '24.9.20 12:53 PM (112.214.xxx.147)

    저는 손절이요.
    사람좋고 정 많다?
    오지랖 넓고 말전할 타입이죠.

  • 3. ㅇㅇㅇ
    '24.9.20 12:54 PM (58.237.xxx.182)

    샘 많고 잘 삐는데 배울점이 많다니
    그냥 손절
    그런 사람과 지내면 기빨림

  • 4. ...
    '24.9.20 12:59 PM (58.234.xxx.21)

    샘많고 잘 삐지는데 배울점이 많다니
    신기하네요

  • 5. 개인적으로
    '24.9.20 1:00 PM (1.229.xxx.81) - 삭제된댓글

    미성숙한 사람과 어울리는건 에너지 낭비라서요...

  • 6. 샘이 많다???
    '24.9.20 1:01 PM (122.254.xxx.10)

    절대적으로 나쁜성향 중 최고예요
    아무리 잘퍼주고 하하호호 해도 언제 변할지모르죠
    샘많다 잘삐진다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 7. ㅇㅇ
    '24.9.20 1:01 PM (219.241.xxx.189)

    제 친구인줄.. 근데 진짜 잘 베풀고 어른들 공경하고 살림도 잘 하고 어려운일 있으면 솔선수범해서 도와주고 그래요 근데 샘이 그렇게 많아서 혼자 삐지고 풀고 그래요 만나면 옷차림 몸매 등 쫙 스캔하고 한마디씩 하구요 그게 너무 싫은데 기타 다른것때문에 참고 지내고 있어요ㅋㅋ

  • 8. 궁금하네
    '24.9.20 1:0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배울점이 뭔가요?

  • 9. 독점소유욕
    '24.9.20 1:03 PM (59.10.xxx.5)

    자주 서운하고 잘삐지는건 욕심이 많아서 그래요.

  • 10. 오우
    '24.9.20 1:05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퍼주기로 관계를 구축하는 스킬을 가졌다면 일정거리 유지할 필요가 있어요.
    그런 기법에 현혹되는 건강치 못한 사람들만 남거든요.
    이제 너도 뭐 좀 내놔봐, 아직도 아무 것도 나 만큼 줄 생각이 없어? 하고 묻는 중이예요.

  • 11. 요구하는중
    '24.9.20 1:06 PM (61.255.xxx.98)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퍼주기로 관계를 구축하는 스킬을 가졌다면 일정거리 유지할 필요가 있어요.
    그런 기법에 현혹되는 건강치 못한 또는 그런 부분에 결핍이 있는 사람들만 남거든요.
    이제 너도 뭐 좀 내놔봐, 아직도 아무 것도 나 만큼 줄 생각이 없어? 하고 묻는 중이예요.

  • 12. 맞아요
    '24.9.20 1:08 PM (125.244.xxx.62)

    저위이 ㅇㅇ 님 친구와 너무 비슷해요.
    봉사도 많이하고
    주위 어르신들도 챙기고
    생활력도 강하고 살림도 잘하고..
    덜 친했을땐 너무 좋고 배울점 많은 사람이였는데
    너무 친해지니 별거 아닌걸로 삐지고 샘내고 그러네요.
    혼자 오해하기도 하는것같고요.

  • 13. 피곤하네
    '24.9.20 1:09 PM (223.38.xxx.201)

    글만 봐도 참 피곤한 사람인데 무슨 배울점이 많은지

  • 14. 워워
    '24.9.20 1:12 PM (1.177.xxx.111)

    샘많고 잘 삐진다...시기 질투가 많다는건데...
    시기 질투는 모든 악의 근원이라 절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부류.

  • 15. 샘많고
    '24.9.20 1:15 PM (112.149.xxx.140)

    잘 삐지면
    말 만드는 선수일것 같은데요?
    질투심 때문에
    어이없게 만드는 경우도 많을듯 해서
    전 샘많은 사람 1순위로 거르는데
    배울점이 많다니 이해가 잘 안되긴 하네요

  • 16. ooooo
    '24.9.20 1:15 PM (211.243.xxx.169)

    정이 많은 사람은 정이 그만큼 고프기도 해요.
    특히 그런 사람들은 물질적인 것보다도
    그냥 그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전화 하나에도 스르르 풀어져요.

    장단점이 있죠.
    내 편으로 그만한 사람없음.
    대신 그들이 요구하는 비슷한 농도의 감정을 맞춰줘야하기도

  • 17. 맞아요
    '24.9.20 1:25 PM (125.244.xxx.62)

    친한사람의 정과 관심을 갈구하는 느낌이요.

  • 18. ..
    '24.9.20 1:39 PM (222.106.xxx.218)

    인성에 문제 없다면 괜찮은것 같아요
    샘 많고 질투 많은것 기가막히게 잘 숨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 사람은 그렇지 못한가보네요
    오히려 사람이 순진하고 투명해서 그런걸 감추지도 못하는가본데 인간은 누구나 질투라는 감정이 있어요

  • 19.
    '24.9.20 1:41 PM (211.106.xxx.200)

    샘이 질투 라는 거잖아요

    일단 친구 사이에 질투 많은애 있으면
    진짜 골치아퍼요
    거기다 삐진다니 … 헐

  • 20. 봉사
    '24.9.20 1:47 PM (125.130.xxx.219)

    잘하고 어르신들 챙기는 건
    주변의 칭찬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기에
    이것만 가지고 인성 좋다고 판단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저도 질투심 시기심 보이는 인간은 바로 차단해요.
    인간 포함 생명체가 다 이기적 dna로부터 태어났기에
    질투심이 없을 순 없겠지만
    그걸 상대방이 느끼도록 티 내지 않는게
    바른 인성이고 성숙함이고 사회성이라 생각합니다.

  • 21.
    '24.9.20 2:02 PM (123.212.xxx.149)

    저는 그런 사람만나면 기빨려서..
    아주 가끔만 만나요.

  • 22.
    '24.9.20 2:34 PM (14.44.xxx.94)

    피곤해요

  • 23. 하아
    '24.9.20 3:19 PM (211.173.xxx.12)

    정말 피곤해요
    전 모임에 그런 사람 있어서 모임을 그만 뒀어요
    샘이 넘쳐서 시기와 질투에 물불안가리고 질러대고 그래서 미쳐버리는줄
    그러면서 본인은 뒤끝없다나ㅠㅠ

  • 24. 사람
    '24.9.20 4:17 PM (119.66.xxx.136)

    친한사람에게 유독 서운함과 삐짐이 많은 사람
    ->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고 안하무인인 경우가 많죠

    욕심 많고, 인정 욕구 강하고, 그릇은 작고, 예의는 없고.

    사람 보는 눈 기르셔요.

  • 25. 아이구
    '24.9.20 4:25 PM (61.254.xxx.226)

    피곤해라.언제 삐질지도
    모르고..피곤하네요.

  • 26. Pinga
    '24.9.20 4:37 PM (211.106.xxx.54)

    언제나 눈치 봐야 되고 피곤합니다 거리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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