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조숙증... 한약으로 도움될까요

궁금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24-09-20 11:27:08

초2  아이 키가 큰편이고

가슴 한쪽에 멍울이 잡혀서 성조숙증검사 해봤어요.

만9세 생일 전까지 확진 받으면 치료시 의보 적용 된다길래 겸사겸사..

 뼈나이 2년 빠르다 하고 예상키가 저 보다도 작네요? 저 70년대 생인데 저보다 작다니..뭐 오차도 있으니 크게 신경은 안쓰입니다만..

주사 치료는 안할 생각이긴 해요..확진 검사는 받긴 하겠지만..

아이 미취학때 이삼년 정도 일년에 한번씩 한약 먹였어요. 개봉동에 새벽에 줄서서 진료받는곳..

아이가 겨울이면 감기 달고 살아서 한약 먹인건데 선생님께서 진맥 해 보시더니 뼈나이 2년정도 빠르다고 성조숙 늦추는데 도움되는 쪽으로 약 지어주셨었고요..

 

어차피 성조숙관련 주사는 안맞힐거고..

아무것도 안할바엔 한약을 계속먹여볼까 싶긴한데 어떨까요..큰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라는건 아니고요..

성조숙 관련이 아니더라도

혹시 초등생 한약 먹이시는 분들 . 어떤이유에서 먹이시는지...아이들 키 잘 크고 도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IP : 106.101.xxx.2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20 11:28 AM (114.204.xxx.203)

    초경 늦추는 한약만 한번 먹였어요
    그 덕인지 친구들보다 늦게 중1에 하대요
    153에 했고
    저보단 커요 164

  • 2. 바람소리2
    '24.9.20 11:32 AM (114.204.xxx.203)

    운동 식이 일찍자기 쭉 시키고요

  • 3.
    '24.9.20 11:37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제발 한약하지 말고
    양약으로 가세요

    저 한약이 더 좋을지 알고
    시험관 안 하고 애 잘 들어서는 한약
    키 키우려고 키 키우는 한약
    돈 시간 다 낭비

    한약은 양약 발달전이죠
    침이나 보약이지

  • 4. 하늘에
    '24.9.20 11:39 AM (175.211.xxx.92)

    저도 한약보다 양방 권합니다.

    성장주사, 성조숙증주사가 미심쩍은데 한약은 어떻게 믿어요???

    저도 아이 22살인데...
    제일 후회하는게 제때 병원에서 추천하는 치료 안하고 이런 저런 민간요법, 한방 찾아 다닌 겁니다.
    병원 다닌 아이들은 오히려 잘 자람요.

  • 5. ㅇㅇ
    '24.9.20 11:40 AM (223.38.xxx.165)

    한약먹고 애가진 사람 여깄어요
    주변에도 있고요. 무작정 낭비는 아닌듯요?
    시험관도 실패하는 사람 있듯이요.

  • 6.
    '24.9.20 11:43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한약으로 시간 낭비 너무 주위에 봐서요
    저도 시험관으로 애 낳았는데
    바로 갈걸 몇년 한약 먹고 시간낭비
    또 시험관가면 한양 먹으니 몇달뒤 오라해서

  • 7.
    '24.9.20 11:44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한약으로 시간 낭비 너무 주위에 봐서요
    저도 시험관으로 애 낳았는데
    바로 갈걸 몇년 한약 먹고 시간낭비
    또 시험관가면 한약 먹으니 몇달뒤 오라해서

    성조숙증도 애 안 맞추려 했는데
    안 맞추면 150초반 될뻔
    뼈가 진짜 훅 가더라고요

  • 8. 바람소리2
    '24.9.20 11:52 AM (114.204.xxx.203)

    부모 양가 모두 크면 늦게라도 어느정도 커요

  • 9. ....
    '24.9.20 12:01 PM (115.21.xxx.164)

    부모키가 너무 작은게 아니면 성조숙증 치료 안해도 되요. 요즘 초2에 멍울 잡히는 애들 너무 많아요. 잘먹고 일찍 자고 운동하고 기본만 지키면 애들 잘 커요. 저희아이도 2학년때 멍울 잡혔고 엄마보다 예상키 작게 나왔어요. 3학년때 생리 할수도 있다고 하자고 했는데 안했고 5학년때 하고 지금 6학년인데 169예요 170넘을 거 같아요. 키는 유전이고요. 팔다리 길쭉한지 보세요. 종아리 긴애들이 커요.

  • 10. ..
    '24.9.20 12:07 PM (39.118.xxx.199)

    억제 주사 맞히며 늦춰야죠.
    요즘 의외로 많아서 놀랐어요.
    우리처럼 요즘 여아들, 160대 키가 잘 없고 유전적으로 팔다리 길며 키큰 아이들과 가슴 봉긋한 150대 아이들이 많아요.

  • 11. 원글
    '24.9.20 12:09 PM (106.101.xxx.248)

    아빠175 저는 158이고 시댁 다 길쭉길쭉해요.
    애도 팔다리 길고 외모 체형 다 남편 닮았고요..
    저 닮은건 1도 없긴한데..
    또 공부머리는 저 닮은것 같고.. 참 어렵네요

  • 12.
    '24.9.20 12:10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성조숙증 맞추라면 맞추세요
    진짜 집안대대로 크집 아니면
    나중에 후회마시고

  • 13.
    '24.9.20 12:11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아빠 175 큰기 아니에요
    사춘기전은 다 길쭌해요
    왜냐면 늦게 상체가 자라서 한국식 몸이 돼죠
    더이상은 안 달겠습니다
    본인 선택이니

  • 14. 그게
    '24.9.20 12:17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저도 159, 남편 173인데
    딸1 167, 딸2 173, 아들 170 이상(안재봐서 모름)
    집안 남자어른들 평균키고, 여자 어른들은 저보다 작아요.
    딸1이 빠른 사춘기 진단 받았는데 아무것도 안했고, 동생들은 검사도 안했어요.
    딸1은 야행성, 딸2는 푹 자는 타입, 아들은 예민한 타입인걸 보면 푹 자는게 키크는게 도움이 되기는 하는듯 해요.

  • 15. 원글
    '24.9.20 12:25 PM (106.101.xxx.248)

    그게님..
    부럽네요
    딸들 키..
    아이가 사실 야행성이고 잠이 없어요..늦게 자고..ㅠㅠ
    밥도 안먹어서 몸무게가 평균도 안되고 ㅠㅠ
    시댁쪽 어머니 시누들 다 키 커서 그것만 믿고 있던지라..
    줄넘기랑 영양상태 더 신경써야겠어요

  • 16. ㄱㅂㄴ
    '24.9.20 1:13 PM (118.235.xxx.238)

    울애 지금4학년
    2학년따부터 주사마고 있어요
    별부작용은 없는거 같아여

  • 17. ..
    '24.9.20 2:52 PM (1.233.xxx.223)

    키가 문제가 아니라
    2학년이면 3학년말이나 4년초에 생리를 한다는 소리인데 넘 빠르지 않나요?
    정신이 성숙전에 신체나이가 너무 빠르면
    아이들이 저항감도 크고 사춘기도 심하게 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딸친구들 보니)
    한약도 비싼 편이던데
    차라리 양약이 확신한 효과도 있고
    억제제만 맞춰서 5학년쯤 생리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키 크게 하는 호르몬은 하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25 나이들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나요 6 oo 2024/10/01 3,369
1628624 예지몽은 뭘까요? 12 ㄱㄴ 2024/10/01 2,750
1628623 4,50대 남편분들 사진 잘 찍나요~? 11 ... 2024/10/01 1,264
1628622 제사문제때문에 파혼하는 경우 많나요? 7 ........ 2024/10/01 3,361
1628621 스팀다리미 다려지긴 하나요 8 ㅇㅇ 2024/10/01 2,681
1628620 우루루 27 조카취업 2024/10/01 3,259
1628619 국군의날 준비 수준 14 123 2024/10/01 4,054
1628618 이즈니 버터/ 핫딜까진 아니지만 가격 괜찮아요. 6 .. 2024/10/01 1,809
1628617 연속 혈당계 착용하셨분들요 3 감자 2024/10/01 1,663
1628616 영양제 약국에서 파는게 더 좋은가요? 2 영양제 2024/10/01 1,657
1628615 시부모님의 센스 ㅎㅎ 10 ㅋㅋㅋ 2024/10/01 6,646
1628614 친구 인연 끊고 싶은데 어떻게 처신할지.. 5 Nm 2024/10/01 3,598
1628613 아프고 어지럽다 하셔서 병원 모셔다 드리면 항상 아무런 증상이 .. 20 흐음음 2024/10/01 5,108
1628612 시누의 갑질 논리 4 ........ 2024/10/01 2,702
1628611 다른 느낌의 검정색 상하의 괜찮을까요? 4 봄아줌마 2024/10/01 1,024
1628610 모르는 아이들이 돈을 달라고 해요 40 ... 2024/10/01 18,745
1628609 작은 성취감. 저녁 러닝 그리고 체중 감량 6 2024/10/01 2,207
1628608 파스타면 미리 삶아 보관하는법 있나요? 13 ㅇㅇ 2024/10/01 2,807
1628607 국군의 날 행사는 왜 하는거예요? 17 ㅓㅏ 2024/10/01 2,541
1628606 살면서 단한번도 생각도 해보지 못한말 11 공휴일 2024/10/01 5,371
1628605 Netflix 음성 자막 5 토평 2024/10/01 1,035
1628604 이 기사 보고 탱크니 뭐니 보니 기가차네요. 10 . 2024/10/01 3,230
1628603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5 하바나 2024/10/01 1,342
1628602 오십살 친구 인연이란게요 32 2024/10/01 18,930
1628601 옷 접어둘 리빙박스 좀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24/10/01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