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유니크하고 중량이 꽤 나가는 (3.2돈)
아끼던 반지를 잃어버렸었는데요.
어디에서 어떤 상황에서 잃어버린지 도무지 추론이
되질않아
온집안과 차, 회사 내 자리책상을 탈탈탈
터는 짓을 몇번을 반복에도 찾지 못해
하는 수없이 같은 디자인으로 하나를 또 샀는데요
너무 눈에 아른거리고,
눈을 감으면 그 디자인이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래서 그냥 같은걸로 하나 더...
금 시세가 올라 7~8년 전에 샀을때보다 거의 2배 가격을 주고 샀는데요.
맙소사
구매 3달이 지난 시점
오늘 아침에 찾았습니다.
미니지퍼백에 넣고 극세사 헝겊에 고이 돌돌말아
서랍 구석에 방치해있더군요.
똑같은 디자인의 반지 두개가 생긴셈인데
기분 묘하네요.
똑같은 디자인을 곱절의 돈을 주고 또 산건데
왜 손해보는 기분이 드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