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 아줌마인데
아들 둘 걱정에 하루 편할날이 없네요
작년엔 둘째가 고3이라 일년 꼬박 죽니 사니
했더니
올해는 첫째가 올해 시작부터 애를 태우네요
하나 끝나면 다시 하나 시작이고...
남편도 자식일에는 일순위인 사람이라
우리 부부 자식 문제로 너무 힘듭니다
앞으로 또 다른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자식일에 대신 나서고 해결해주는건 아니지만
옆에서 어떤 말을 해줄지
부모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되게 할지 늘 고민입니다
스스로 이겨 나가길 바라면서도
지켜보는것도 힘들구요
정말 다시 돌아간다면 짧은 인생
연결고리 만들지 말고 나만 즐기다 살걸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