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아파서 정형외과서 MRI도 찍었는데 정상이라고 운동 살살하고 아플때만 소염진통제 먹으라고 하네요.
그냥 있기엔 영 신경쓰이게 아파서 동네 한의원 수소문해서 갔어요.
생긴지 2년쯤 인데 인터넷 리뷰에 명의로 소문이 난리났고 아침 10시전에 가서 줄서서 예약하는 당일 예약만 가능, 물리치료는 아예 안하고요.
힘들게 당일예약하고 갔는데
침을 10대쯤 깊이 찔러넣어요. 아파서 눈물이 찔끔나올정도.
그리곤 집에 와서 한 일주일 발바닥까지 얼얼했어요.
다시가서 한의사샘께 증세 말하려다 얼얼한게 줄어들길래 말았고,네이버 리뷰에 침이 너무 아팠다고 영수증인증 개인정보 빼고 쓰려고 하는데 안올라가요. 자동으로 지워져요. 다른 리뷰들 보면 허준 이라는둥 명의 라는둥 난리났던데... 단 한개도 부정적인 리뷰가 없어요.
무릎은 여전히 똑같아요.
하긴 침 한번에 낫길 바란것도 아니지만
한의원 리뷰만 보고 고생해서 갔다가 더 힘들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