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
혹시나 몰라 본문은 지울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나 몰라 본문은 지울게요
큰 아들이니 책임을 가져라
좀 들어주지 본인 혼자 내려가던가
이러니 아들 팔요없다하지
막내야 옆에 있으니 매번 불려살거고
추석도 안간것 같구만
자식중에 편하니까 그런듯해요
울집도 그래요
맏이가 만만하니 시동생한테는 말도 못하고
늘 남편한테 요구
의도는 어머님만 아시겠죠.
알면 뭐하고 모르면 뭐합니까.
그건 그거고. 이렇든 저렇든 남편이 결정한대로 그냥 따르세요.
새어머님이셨다니 혼자 대면하고 싶지는 않은가 봐요.
그녀들만의 역사가 있겠죠.
의도가 뭐긴요 만만한 자식이 따로있고 이쁜 자식이 따로 있는거죠
그런데 남편 분이 시어머니랑 사이가 별루인가 봅니다.
받은게 있거나 없거나 저희 남편이라면 어머니가 가자고 부탁했으면 운전해서 편도가 아니라 왕복이라고 해도 갈텐데요
택시 대절해서 다녀오라 하세요
아무도 안해주는데 ...
그게 싸게 들지 않을까요
그리 소원이면 누구든 한번 가줄만도 한대요
반백수가 뭐 바쁘다고 ..그 아들한테 부탁하시지
아마도 외할머니에게 자식들이 나 모시고 다닌다
자랑도 하고 싶은거 같네요
그 어른을 혼자서는 만나기싫다 그거죠.
같은 내 자식이라도 내가 편한 자식이 있고
아닌 자식이 있어요.
님 남편은 멀리 살고 바빠도
그렇게 의지하고픈 자식이고요.
제가 나이가 드니까 님 시어머니를
조금은 이해가는 면이 있네요.
어른들이 이래서 주책. 자식이 자기부모 챙기기도 힘들어죽겠는덕 무슨 멀리있는 외할머니한테 가는 숙제까지 주냐구요.
어휴.. 남편한테 솔직히 얘기하라 하세요. 엄마 거길 꼭 이번에 가야돼? 이렇게요..
자랑하고 싶어서? 잘보이고 싶어서?
큰 아들 내외랑 애들 데리고 가서 보여주고 싶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정말 단순하게 돌아올때라도 편하게 차얻어타려고 하는거같은데
뭔 의도까지 있으려나? 그리고 애들이랑 같이왔다 나는 이렇게 보란듯이 잘산다 보여주고싶을거같기도하고..그나저나 그집아들 참 매정하네 그거하나못해줄가싶은데...
그리고 여기서 받은게 왜나오는지 ...받은놈이 꼭 차태워드려야하나...
하아 ..어렵다 어려워
외할머니 살아생전 한번이나 갈듯한데(새엄마라니)
한번은 어머니원하는대로 해드리지
남편분도 참 ..
생각하고 굳이 가시려는거 아닐까요.
큰 애정은 없었지만 그래도 한번은 봐야하니 번듯한 아들내외도 보여주고 같이타고 집으로 쓩
시어머니, 시외할머니 다 연세도 많으실텐데 뭘 새삼스럽게 보고싶다 오라가라 하시는지.
남이 운전해줘도 그 거리 다니기 쉽지 않은데 운전 안 해서 모르시나봐요
원글님도 자식 키우는 부모면서
키워준 공은 없고 결혼할 때 받은 것만 생각하세요?
웬수지간도 아닌데 그정도 부탁은 할수 있고
자식도 들어줄만 하면 들어줄 수도 있을텐데.....
원글과 댓글들 읽어보니 시모가 자기 새엄마에게 잘나가는 든든한 장남 부부와 손주들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은근히 있나 보네요. 백수인 막내보다야 자랑하고 싶겠죠.
네.. 남편이 어머님에 대해 애정이 없어요. 어릴적 가난했고 어머님의 종교강요 등등 원망조차 안하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예요. 반면 나이차이 많은 막내는 기둥뿌리 뽑아서 다 지원해줬는데 남은건 반백수죠.. 그래서 더 막내랑 가라고 하는데 굳이 굳이 어머님은 남편한테 막내는 안된다고 하니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궁금한거예요.
가정 일궈 자녀 둘 낳고 잘 살고 있는 아들 데려가고
싶으신거죠. 특히 새엄마 앞에
그럼 그걸로 끝이지
뭔 의도까지 궁금해하실까......
자식 대동하고 가고 싶으신거죠. 나 잘 살고 있다는거 보여주고 싶으신 것 같아요. 막내는 데려가 봤자 직업도 내세울것이 없는데 면이 안서니 잘사는 아들 며느리 데리고 가고 싶으신 거예요. 어른들의 언어입니다. 남편분이 운전하기 힘드시면 외가쪽으로 바로 가시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그거 안들어주면 두고두고 힘들듯해요. 한번하고 그 뒤로는 갈필요 없는거죠..
반백수인 동생은 엄마랑 허건날 부딪히고 싸우고 했을거에요 .
그리고 새엄마에게 저런 부족한 아들 보여주고싶지도 않고 그래도 결혼하고 자식낳고
번듯한 큰아들이랑가면 나는 이렇게 잘산다 보여주고싶겟죠.
그리고 아들차타고 집으로 오면 편하기도하고 .. 별거아닌데...뭔의도???
백수 아들 말고 번듯한 아들 내외와 함께 가서 마지막으로 볼 새엄마에게 보여 주고 싶은거죠.
빈말이라도 뭐하냐 물을테고~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차를 사줬네 바쁘네 하는지
뒷배경으로 새엄마에게 보이고 싶은거죠.
그 심정 이해가 가요.
한번 가주세요.
어머님도 맺힌게 있으시지 않을까요
가서 번듯한 모습 보여주고 싶은 그런 마음 있을 거 같아요.
반백수 막내보다 번듯한 아들부부와 함께
당당하게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겠죠.
다이렉트로 아들한테 전화하면 편할껄
왜 며느리를 통해서 의견을 전달할까요?
전 모르겠으니 남편하고 통화하시라도 하세요.
필요없다 느껴 지네요. 추석도 안간것 같은데 엄마가 죽러라 때려 키운것도 아니고 인성이 자식에게 유전되니 그벌 받겠죠
아들과 집접 통화하고 그들이 알아서 결정하게 두세요.
님은 그냥 따라다니시고.
의도까지 무슨 신경을 쓰시는지...피곤하게...
안정적으로 사는 자식대동 번듯하게 보이고 싶어하시는 것 같고요
나중에 그 새어머니 돌아가시면 장례는 누가 치르나요?
그때도 뭔가..
아들과 직접 통화하고 그들이 알아서 결정하게 두세요.
님은 그냥 따라 다니시고.
의도까지 무슨 신경을 쓰시는지...피곤하게...
대부분의 할매들 맘속에는
열두마리의 능구렁이가 살고 있다고 하네요
굳이 의도까지 파악하려하지 말고 운전자 남편이 힘들다고 하니
안되겠다고 하고 끝
막내에게 차 사줄 정도 여유있으면 몇 시간이 걸리던 택시이용해도
되겠구만
좌 큰아들 우 큰며느리 대동하고 새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으셨나
만만한 자식이라 그렇다고봐요
ㅈㄹ하는 자식한테는 부탁 잘 못해요...
남편이 못가겠다 어머님께 전화해서 서로 싸운것같았어요. 그래서 어머님의 의도를 알고 남편한테 한번 얘기해볼까도 생각중이예요. 남편도 마음 불편할것같은데 계속 안가겠다해서요.
안가겠다면 두세요. 아들들 다 싸가지 없네요
자기는 자식에게 얼마나 좋은 아비인지 돌아봤음 좋겠네요
막내가 옆에 산다는데 막내랑 가라니 자긴 자식 아닌가요?
자식으로 뭘 하는지
장남 그늘 무시 못할거고.. 왕복은 자기생각에도 심하다 싶으니 하행만 도와달란거 아닌가요? 울 엄마가 자주 저러거든요. 같이 가면 뻘쭘하고 일어설때 민망하니깐 딸이 데리러와서 일어나련다~ 전 그러려니하고 해드리는 편.. 왕복은 부담스러워서 안해줍니다ㅎ
그냥 냅두세요....거들지말고.
남편이 안가겟다 하는데 뭔의도를 알고 중재를 하려는지.냅두세요 둘사이 일은 알아서하게..
아들새끼 싸가지네요 . 뭘그렇게 한맺힌게 많다고 그걸안해주고...
원래 옛날분들은 장남 아까워서 장남에게는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고이 모시던데 또 이 집은 특이하네요
남편 분 원하는대로 하세요
남편 속내가 ... 화는 나서 엄마 원하는대로 내가 하기는 싫으나 또 한편으로 원한다 싶으면 원글님이 하는거고. 예전에 성동일 씨가 자기 아버지, 자기는 절대 안 본다 했는데 아내가 몰래 가서 인사드리니까 그거 고마워서 울고 그러더라구요;;;;
뭐 그 정도까진 아니겠지만.
저라면 그냥 남편에게 어머님 마지막이라 인사드리고 싶어하시는 거 아니겠느냐... 하는 정도로 말하고 냅둘래요. 같이 가주는 것만 해도 원글님한텐 큰 마음먹는건데 굳이 설득까지 할 일은 아닌 듯.
이래서 노인들 상대하는게 힘들어요
의존적이고 남의 이목 신경쓰는 노인들은 더
해주는건 아픈손가락한테
필요할때 써먹는건 남보기좋은 자식과
차별하며 가슴에 못박은걸로 모자라
다섯시간이나 힘들게 운전해서 온 자식한테 또 세시간을 운전해서 모시고 가라니
남편이 싫어서 싸우기까지했는데 안그래도 마음 안좋은데 의도가 뭘까 추측하며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가만계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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