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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며느리 조회수 : 3,156
작성일 : 2024-09-20 09:45:26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나 몰라 본문은 지울게요

 

IP : 180.81.xxx.4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임
    '24.9.20 9:48 AM (220.124.xxx.171)

    큰 아들이니 책임을 가져라

  • 2. 남편분도 참
    '24.9.20 9:49 AM (118.235.xxx.206)

    좀 들어주지 본인 혼자 내려가던가
    이러니 아들 팔요없다하지
    막내야 옆에 있으니 매번 불려살거고
    추석도 안간것 같구만

  • 3. 편한자식
    '24.9.20 9:49 AM (119.71.xxx.168)

    자식중에 편하니까 그런듯해요
    울집도 그래요
    맏이가 만만하니 시동생한테는 말도 못하고
    늘 남편한테 요구

  • 4. ..
    '24.9.20 9:49 AM (211.235.xxx.138)

    의도는 어머님만 아시겠죠.
    알면 뭐하고 모르면 뭐합니까.
    그건 그거고. 이렇든 저렇든 남편이 결정한대로 그냥 따르세요.

  • 5. 그냥
    '24.9.20 9:50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새어머님이셨다니 혼자 대면하고 싶지는 않은가 봐요.
    그녀들만의 역사가 있겠죠.

  • 6.
    '24.9.20 9:51 AM (211.173.xxx.12)

    의도가 뭐긴요 만만한 자식이 따로있고 이쁜 자식이 따로 있는거죠

    그런데 남편 분이 시어머니랑 사이가 별루인가 봅니다.
    받은게 있거나 없거나 저희 남편이라면 어머니가 가자고 부탁했으면 운전해서 편도가 아니라 왕복이라고 해도 갈텐데요

  • 7. ...
    '24.9.20 9:51 AM (114.204.xxx.203)

    택시 대절해서 다녀오라 하세요
    아무도 안해주는데 ...
    그게 싸게 들지 않을까요
    그리 소원이면 누구든 한번 가줄만도 한대요
    반백수가 뭐 바쁘다고 ..그 아들한테 부탁하시지

  • 8. ...
    '24.9.20 9:51 AM (114.204.xxx.203)

    아마도 외할머니에게 자식들이 나 모시고 다닌다
    자랑도 하고 싶은거 같네요

  • 9. ..
    '24.9.20 9:52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그 어른을 혼자서는 만나기싫다 그거죠.
    같은 내 자식이라도 내가 편한 자식이 있고
    아닌 자식이 있어요.
    님 남편은 멀리 살고 바빠도
    그렇게 의지하고픈 자식이고요.
    제가 나이가 드니까 님 시어머니를
    조금은 이해가는 면이 있네요.

  • 10. ..
    '24.9.20 9:52 AM (125.133.xxx.195)

    어른들이 이래서 주책. 자식이 자기부모 챙기기도 힘들어죽겠는덕 무슨 멀리있는 외할머니한테 가는 숙제까지 주냐구요.
    어휴.. 남편한테 솔직히 얘기하라 하세요. 엄마 거길 꼭 이번에 가야돼? 이렇게요..

  • 11. 자랑
    '24.9.20 9:54 AM (123.212.xxx.149)

    자랑하고 싶어서? 잘보이고 싶어서?
    큰 아들 내외랑 애들 데리고 가서 보여주고 싶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 12. ....
    '24.9.20 9:56 AM (121.165.xxx.30)

    저는 정말 단순하게 돌아올때라도 편하게 차얻어타려고 하는거같은데
    뭔 의도까지 있으려나? 그리고 애들이랑 같이왔다 나는 이렇게 보란듯이 잘산다 보여주고싶을거같기도하고..그나저나 그집아들 참 매정하네 그거하나못해줄가싶은데...

    그리고 여기서 받은게 왜나오는지 ...받은놈이 꼭 차태워드려야하나...
    하아 ..어렵다 어려워

  • 13. ...
    '24.9.20 9:56 AM (49.161.xxx.218)

    외할머니 살아생전 한번이나 갈듯한데(새엄마라니)
    한번은 어머니원하는대로 해드리지
    남편분도 참 ..

  • 14. 마지막이다
    '24.9.20 9:57 AM (112.186.xxx.86)

    생각하고 굳이 가시려는거 아닐까요.
    큰 애정은 없었지만 그래도 한번은 봐야하니 번듯한 아들내외도 보여주고 같이타고 집으로 쓩

  • 15. ...
    '24.9.20 9:57 AM (39.125.xxx.154)

    시어머니, 시외할머니 다 연세도 많으실텐데 뭘 새삼스럽게 보고싶다 오라가라 하시는지.

    남이 운전해줘도 그 거리 다니기 쉽지 않은데 운전 안 해서 모르시나봐요

  • 16. ..
    '24.9.20 9:58 AM (211.235.xxx.138)

    원글님도 자식 키우는 부모면서
    키워준 공은 없고 결혼할 때 받은 것만 생각하세요?
    웬수지간도 아닌데 그정도 부탁은 할수 있고
    자식도 들어줄만 하면 들어줄 수도 있을텐데.....

  • 17. ...
    '24.9.20 9:58 AM (125.129.xxx.20)

    원글과 댓글들 읽어보니 시모가 자기 새엄마에게 잘나가는 든든한 장남 부부와 손주들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은근히 있나 보네요. 백수인 막내보다야 자랑하고 싶겠죠.

  • 18. 며느리
    '24.9.20 10:01 AM (180.81.xxx.44)

    네.. 남편이 어머님에 대해 애정이 없어요. 어릴적 가난했고 어머님의 종교강요 등등 원망조차 안하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예요. 반면 나이차이 많은 막내는 기둥뿌리 뽑아서 다 지원해줬는데 남은건 반백수죠.. 그래서 더 막내랑 가라고 하는데 굳이 굳이 어머님은 남편한테 막내는 안된다고 하니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궁금한거예요.

  • 19. 아마도
    '24.9.20 10:01 AM (211.220.xxx.118)

    가정 일궈 자녀 둘 낳고 잘 살고 있는 아들 데려가고
    싶으신거죠. 특히 새엄마 앞에

  • 20. ..
    '24.9.20 10:02 AM (211.235.xxx.138)

    그럼 그걸로 끝이지
    뭔 의도까지 궁금해하실까......

  • 21. 외가쪽에
    '24.9.20 10:02 AM (182.226.xxx.161)

    자식 대동하고 가고 싶으신거죠. 나 잘 살고 있다는거 보여주고 싶으신 것 같아요. 막내는 데려가 봤자 직업도 내세울것이 없는데 면이 안서니 잘사는 아들 며느리 데리고 가고 싶으신 거예요. 어른들의 언어입니다. 남편분이 운전하기 힘드시면 외가쪽으로 바로 가시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그거 안들어주면 두고두고 힘들듯해요. 한번하고 그 뒤로는 갈필요 없는거죠..

  • 22. .....
    '24.9.20 10:02 AM (121.165.xxx.30)

    반백수인 동생은 엄마랑 허건날 부딪히고 싸우고 했을거에요 .
    그리고 새엄마에게 저런 부족한 아들 보여주고싶지도 않고 그래도 결혼하고 자식낳고
    번듯한 큰아들이랑가면 나는 이렇게 잘산다 보여주고싶겟죠.
    그리고 아들차타고 집으로 오면 편하기도하고 .. 별거아닌데...뭔의도???

  • 23. ...
    '24.9.20 10:03 AM (175.114.xxx.108)

    백수 아들 말고 번듯한 아들 내외와 함께 가서 마지막으로 볼 새엄마에게 보여 주고 싶은거죠.
    빈말이라도 뭐하냐 물을테고~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차를 사줬네 바쁘네 하는지

  • 24. 번듯한 장남부부
    '24.9.20 10:04 AM (106.101.xxx.139)

    뒷배경으로 새엄마에게 보이고 싶은거죠.
    그 심정 이해가 가요.
    한번 가주세요.
    어머님도 맺힌게 있으시지 않을까요
    가서 번듯한 모습 보여주고 싶은 그런 마음 있을 거 같아요.
    반백수 막내보다 번듯한 아들부부와 함께
    당당하게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겠죠.

  • 25. ....
    '24.9.20 10:05 AM (118.235.xxx.201)

    다이렉트로 아들한테 전화하면 편할껄
    왜 며느리를 통해서 의견을 전달할까요?
    전 모르겠으니 남편하고 통화하시라도 하세요.

  • 26. 아들
    '24.9.20 10:09 AM (118.235.xxx.176)

    필요없다 느껴 지네요. 추석도 안간것 같은데 엄마가 죽러라 때려 키운것도 아니고 인성이 자식에게 유전되니 그벌 받겠죠

  • 27. 아이구
    '24.9.20 10:10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아들과 집접 통화하고 그들이 알아서 결정하게 두세요.
    님은 그냥 따라다니시고.
    의도까지 무슨 신경을 쓰시는지...피곤하게...

  • 28.
    '24.9.20 10:10 AM (221.149.xxx.130)

    안정적으로 사는 자식대동 번듯하게 보이고 싶어하시는 것 같고요
    나중에 그 새어머니 돌아가시면 장례는 누가 치르나요?
    그때도 뭔가..

  • 29. 그러거나말거나
    '24.9.20 10:11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아들과 직접 통화하고 그들이 알아서 결정하게 두세요.
    님은 그냥 따라 다니시고.
    의도까지 무슨 신경을 쓰시는지...피곤하게...

  • 30.
    '24.9.20 10:1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할매들 맘속에는
    열두마리의 능구렁이가 살고 있다고 하네요
    굳이 의도까지 파악하려하지 말고 운전자 남편이 힘들다고 하니
    안되겠다고 하고 끝
    막내에게 차 사줄 정도 여유있으면 몇 시간이 걸리던 택시이용해도
    되겠구만
    좌 큰아들 우 큰며느리 대동하고 새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으셨나

  • 31. ....
    '24.9.20 10:14 AM (58.122.xxx.12)

    만만한 자식이라 그렇다고봐요

  • 32. 노인네들
    '24.9.20 10:15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ㅈㄹ하는 자식한테는 부탁 잘 못해요...

  • 33. 며느리
    '24.9.20 10:15 AM (180.81.xxx.44)

    남편이 못가겠다 어머님께 전화해서 서로 싸운것같았어요. 그래서 어머님의 의도를 알고 남편한테 한번 얘기해볼까도 생각중이예요. 남편도 마음 불편할것같은데 계속 안가겠다해서요.

  • 34. 남편분
    '24.9.20 10:18 AM (118.235.xxx.242)

    안가겠다면 두세요. 아들들 다 싸가지 없네요
    자기는 자식에게 얼마나 좋은 아비인지 돌아봤음 좋겠네요
    막내가 옆에 산다는데 막내랑 가라니 자긴 자식 아닌가요?
    자식으로 뭘 하는지

  • 35. 행복한새댁
    '24.9.20 10:19 AM (125.135.xxx.177)

    장남 그늘 무시 못할거고.. 왕복은 자기생각에도 심하다 싶으니 하행만 도와달란거 아닌가요? 울 엄마가 자주 저러거든요. 같이 가면 뻘쭘하고 일어설때 민망하니깐 딸이 데리러와서 일어나련다~ 전 그러려니하고 해드리는 편.. 왕복은 부담스러워서 안해줍니다ㅎ

  • 36. 그럴때는
    '24.9.20 10:19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그냥 냅두세요....거들지말고.

  • 37. .....
    '24.9.20 10:22 AM (121.165.xxx.30)

    남편이 안가겟다 하는데 뭔의도를 알고 중재를 하려는지.냅두세요 둘사이 일은 알아서하게..
    아들새끼 싸가지네요 . 뭘그렇게 한맺힌게 많다고 그걸안해주고...

  • 38. 에고
    '24.9.20 10:24 AM (210.99.xxx.80)

    원래 옛날분들은 장남 아까워서 장남에게는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고이 모시던데 또 이 집은 특이하네요
    남편 분 원하는대로 하세요
    남편 속내가 ... 화는 나서 엄마 원하는대로 내가 하기는 싫으나 또 한편으로 원한다 싶으면 원글님이 하는거고. 예전에 성동일 씨가 자기 아버지, 자기는 절대 안 본다 했는데 아내가 몰래 가서 인사드리니까 그거 고마워서 울고 그러더라구요;;;;
    뭐 그 정도까진 아니겠지만.

    저라면 그냥 남편에게 어머님 마지막이라 인사드리고 싶어하시는 거 아니겠느냐... 하는 정도로 말하고 냅둘래요. 같이 가주는 것만 해도 원글님한텐 큰 마음먹는건데 굳이 설득까지 할 일은 아닌 듯.

  • 39. 피곤해
    '24.9.20 10:25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이래서 노인들 상대하는게 힘들어요
    의존적이고 남의 이목 신경쓰는 노인들은 더
    해주는건 아픈손가락한테
    필요할때 써먹는건 남보기좋은 자식과
    차별하며 가슴에 못박은걸로 모자라
    다섯시간이나 힘들게 운전해서 온 자식한테 또 세시간을 운전해서 모시고 가라니
    남편이 싫어서 싸우기까지했는데 안그래도 마음 안좋은데 의도가 뭘까 추측하며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가만계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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