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너무 재밌어서
마침 생리 예정일이 연휴기간이길래 잘되었다 안빼먹고 강습 갈 수 있겠다 생각했고
끝무렵엔 생리컵 하고 가보려고 난생 처음 생리컵 사서 준비를 다 해놓았거든요.
근데 예정일이 오일이 지나도록 하질 않아요.
이상한건 생리할떄의 증상은 그대로 있거든요. 머리에 기름이 돌면서 두피가 가렵고 피부 미끈해지고 어제부터는 생리통처럼 두통도 오고요..
생활패턴이 바뀌어서 몸이 놀란건지?
언제 할지 예상이 안되니 불안하고 밤에도 선잠자게되고 그러네요.
생리때문에 수영 빼먹기 싫다는 심리가 반영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