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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사는 친구가 부자라고 깨달았던 순간

친구 조회수 : 13,111
작성일 : 2024-09-20 09:30:42

여중여고 동창 오랜친구인데 미국가서 상류층으로 잘사는건 대강 알고는 있었어요.

인스타그램 계정도 없고 아주 가끔 카톡프로필사진 바꾸는 외에는 드러내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감으로만 느꼈는데 워낙 털털하고 명랑해서 항상 편하게 만나거든요.

막 화려하게 꾸미지않으니까 티는 안나는데 그런데,

한국 나오면 시그니엘이나 포시즌즈 또는 파르나스.. 에 묵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죠.

언젠가는 해외여행갔던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물어봤더니 쎄인트 레지스라고 했고 또한번은 씩스 쎈스라고.

그게 뭐지? ....나중에 봤더니 고급 리조트..일주일이상 푹 쉬다 오는 스타일.

그래서 알았어요.

아. 진짜 부자구나 내친구.

베스트글에 미국부자 얘기나외서 써봤어요.

IP : 147.50.xxx.22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0 9:31 AM (119.149.xxx.248)

    친구네가 사업으로 무슨일 하는데요?

  • 2. 친구
    '24.9.20 9:33 AM (147.50.xxx.22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외과의사예요.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에서는 수술의사가 돈을 정말 많이 번다네요.

  • 3.
    '24.9.20 9:34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아...남편이....

  • 4. 친구
    '24.9.20 9:35 AM (147.50.xxx.221) - 삭제된댓글

    친구는 교수예요. 그런데 남편이 외과의사.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외과의사의 위상이 높더라구요.

  • 5. ..
    '24.9.20 9:36 AM (211.208.xxx.199)

    미국 외과의사라면 게임아웃이네요. ㅎ

  • 6. 친그
    '24.9.20 9:37 AM (147.50.xxx.221) - 삭제된댓글

    제 댓글을 삭제했어요.

  • 7. ...
    '24.9.20 9:37 AM (211.234.xxx.53)

    저도 성공했다길래 무슨 사업 한다는 줄

  • 8. 친구
    '24.9.20 9:37 AM (147.50.xxx.221)

    제 댓글은 삭제했어요

  • 9. ㅋㅋㅋ
    '24.9.20 9:40 AM (172.226.xxx.41)

    다들 부자친구 부자지인 얘기만 ㅎㅎㅎ

  • 10. ㅇㅇ
    '24.9.20 9:42 AM (58.29.xxx.40)

    퍼스트 비즈니스타고 비싼 휴양지 리조트 다니고 그러면 여유있고
    잘사는거죠

  • 11. 딴소리
    '24.9.20 9:43 AM (58.234.xxx.21)

    우리나라 외과의사도 돈 잘 벌었으면 좋겠네요

  • 12. 부자들은
    '24.9.20 9:57 AM (121.134.xxx.179)

    부자들은 당연히 자기 얘기 안합니다.
    어나더 레벨이니, 일반인들과 대화수준이 맞지 않아요.
    호텔 어디다, 어느식당이다 이런 대답해주기도 귀찮죠.
    가격표 안보거 쉐프추천 메뉴 먹거나 내가 좋아하는 음식 메뉴판에 없어도 주문해먹으니까요.
    부자가 당연이 여기에 나 부자다 글 안쓰고 댓글도 안달아요.
    부자 친구를 둔것도 쉽지 않죠?
    있다면 당신은 그사세를 간접경험하는 행운아죠

  • 13. ...
    '24.9.20 10:18 A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집 철문 열리고도 집으로 계속 들어가는 거.
    벤츠s클래스 곱하기 몇 배 가격 차들만 있는 거.
    자식들 유명 재벌 다니는 미국 보딩 보내는 거.
    휴가에 럭셔리 여행 가는 거.
    메이드 많이 쓰는 거.

  • 14. ...
    '24.9.20 10:19 A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집 철문 열리고도 차타고 집으로 계속 들어가는 거.
    벤츠s클래스 곱하기 몇 배 가격 차들만 있는 거.
    자식들 유명 재벌 다니는 미국 보딩 보내는 거.
    휴가에 럭셔리 여행 가는 거.
    메이드 많이 쓰는 거.
    뉴욕 엘에이에 세컨 하우스 있는 거.

  • 15. ...
    '24.9.20 10:20 AM (175.223.xxx.13)

    집 철문 열리고도 차타고 집으로 계속 들어가는 거.
    벤츠s클래스 곱하기 몇 배 가격 차들만 있는 거.
    자식들 유명 재벌 다니는 미국 보딩 보내는 거.
    휴가에 럭셔리 유럽 여행 가는 거.
    메이드 많이 쓰는 거.
    뉴욕 엘에이에도 집 있는 거.
    패밀리 비지니스 하는 집안.

  • 16. ...
    '24.9.20 10:30 AM (152.99.xxx.167)

    미국 외과의예요? 그럼 게임끝이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필수의료가 무너지는 거예요
    미국은 필수의가 돈을 몇배 벌어요
    아는 분도 미국 대학병원 외과의사인데 연봉이 300만분 정도라고 들었어요
    거기도 수술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는데 우리나라처럼 하루종일 수술 5-6개 하는것도 아니고 하루 2번이면 진짜 어마어마 많이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 17. 외과가
    '24.9.20 10:59 AM (211.218.xxx.194)

    배 열고 들어가서 내장 잘라내고, 꼬메고 혈관잇고 이런거 하는건데
    싼게 신기하죠.

  • 18. 아는 의사
    '24.9.20 12:57 PM (76.168.xxx.21) - 삭제된댓글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일주일에 수술 딱 하루 날잡아 하는데 한달에 억대 법니다.
    다른 분은 마취과.. 자식들 대학까지 사립에 보딩에 수입이 ㅎㄷㄷ

  • 19. 딴건 모르겠지만..
    '24.9.20 4:49 PM (223.38.xxx.100)

    호텔이요
    저도 미국에서 살았었고 지금도 신용카드 만드는데요
    호텔은 카드 포인트나 숙박권으로 좋은데 많이 다녔어요
    저희 형편에는 갈 수 없는 많은 곳이요.
    친구분은 다른 부분에서도 부자가 맞겠지만요 ^^

  • 20.
    '24.9.20 5:01 PM (223.62.xxx.17)

    럭셔리 리조트 여행간거는 한번 생각하고 걸러서 안올리게 되던데. 엉뚱한 오해 살수 있어서요.

    보통은 일상이 아니고 특별한 경험이니 올리는거예요. 찐부자가 본인 세수하고 밥먹는거 올리진 않잖아요.

  • 21. ㅉㅈ
    '24.9.20 5:54 PM (211.234.xxx.212)

    찐부자 안찐부자 따로 있나요 정용진이나 재벌 3,4세들은 안찐부자라 소셜미디어 그렇게들 열심히 하는 건지 ㅎㅎㅎ 찐부자네 상류층이네 하는 초등적 환상이라니

  • 22. ㅇㅇ
    '24.9.20 6:17 PM (112.153.xxx.239) - 삭제된댓글

    외과의가 돈 잘벌려면 환자가 돈을 많이 내야죠. 돈없는 사람은 아파도 그냥 죽고요

  • 23. ㅇㅇ
    '24.9.20 6:18 PM (223.38.xxx.54)

    외과의가 돈 잘벌려면 환자가 돈을 많이 내야죠. 한국은 환자가 돈을 쥐똥마큼 내는데 어찌 의사가 돈을 벌겠나요

  • 24. ..
    '24.9.20 6:43 PM (118.235.xxx.140)

    미국 의사 ...
    미국 의료....

    우리나라
    윤석렬 박민수 김윤(이재명 헬기비난)이 원하는건
    잘사는 사람한텐 미국식 민영병원
    일반인들한텐 oecd 영국식 보건소

    건보료는 연금받는 노인들과 몇 안되는 젊은애들이 많이 많이 내야만하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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