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거야? 라는 표현이 기분 나쁜데..

질문 조회수 : 980
작성일 : 2024-09-20 09:29:34

친구의 자잘한 부탁 기분좋게 기꺼이 들어줬어요. 

몇시간씩 하는 노동...

자기 아들이 저보고 저런 표현을 했다고 말하는데 들으면서 몹시 불쾌했어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불쾌함이 당연한건지..

IP : 175.208.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책없네
    '24.9.20 9:32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불쾌한 상대가 어느 쪽인가요....양쪽 다 별로네요.
    어쩌라고 그런말을 전하는건지......

  • 2. ..
    '24.9.20 9:33 AM (211.208.xxx.199)

    그 착한거야? 라는 표현이 진짜 착하다는 의미가 아니고
    멍청해? 호구야? 그런 뜻이니 기분 나쁠밖에요.

  • 3. ㅇㅇ
    '24.9.20 9:43 AM (210.126.xxx.111)

    도와줘서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호구잡히기 쉬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는거죠
    요즘은 호구잡는 진상들이 물 만난듯이 날뛰는 세상이 되어버려서
    서로서로 도움주고 도움받는게 낯설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 4. ...
    '24.9.20 9:44 AM (115.22.xxx.93)

    그 도움받은 당사자가 우리아들이 너보고 그러더라는 말을 했다고요?
    그친구 손절하시길..

  • 5. ㅇㅇ
    '24.9.20 9:47 AM (58.234.xxx.21)

    그 친구 이상해요
    아들이 철이 안들고 생각이 짧아서
    그런말을 했다하더라도
    그 말을 왜 전하죠?

  • 6. 와우
    '24.9.20 9:53 AM (61.255.xxx.98)

    친구에게 노동해야하는 부탁을 한다거나, 친구를 위해 노동까지 할 생각은 전~혀 못해봤어요.

  • 7.
    '24.9.20 9:59 AM (110.12.xxx.169)

    친구분께
    생각해보니 네 아들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얘기하시고
    그 친구 부탁 들어주는 일 그만하세요.
    그 아들이 정확하게 얘기한거예요.

  • 8. 한두번이
    '24.9.20 10:00 AM (59.7.xxx.113)

    아니신가본데 그 친구라는 인간은 자기 아이 핑계로 마지막 확인사살까지 하네요. 와.. 따귀 맞을 소리 아닌가요?

  • 9. 원글
    '24.9.20 10:00 AM (175.208.xxx.164)

    전혀 기분나쁠 말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니 전했겠죠. 그리고 또 부탁하길래 거절했어요.

  • 10.
    '24.9.20 10:16 AM (1.229.xxx.81) - 삭제된댓글

    친구 손절해버리시길....모지리네요.

  • 11. 바람소리2
    '24.9.20 10:17 AM (114.204.xxx.203)

    다 끊어요
    왜 무료 노동을 해요

  • 12. ...
    '24.9.20 11:06 AM (211.215.xxx.144)

    호구로 봤네요 그 친구도.
    거절 잘 하셨어요 고마운줄도 모르는 나쁜친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227 인터넷에 고민글 보면 자기일아니라고 신난댓글들 많이 보여요 .. 12:55:37 15
1632226 냉동쭈꾸미 내장이랑 눈 떼어내야하나요? 쭈꾸미 12:55:23 8
1632225 할머니들 크로스백 어디서 살까요 2 ㅡㅡ 12:52:21 131
1632224 히피펌 하신 님들 봐주세요~(2) 2 다지나간다 12:51:33 134
1632223 가장 가성비 나쁜 게 6 12:50:42 226
1632222 샘많고 잘 삐지는 사람 3 피곤 12:50:34 147
1632221 미친 시모 11 Mali 12:48:24 431
1632220 시대인재 서바이벌. 재원생만 가능해요? 6 .. 12:43:41 197
1632219 풀무원김치10키로 어제 싸게 7 12:42:00 444
1632218 이 나라는 구석구석 안 썩은곳이 없네요 7 .... 12:36:26 526
1632217 서울시 의회에서 퀵보드 퇴출논의한대요 6 제발 12:36:10 444
1632216 뉴스토마토는 찔끔찔끔 7 시원하게 12:34:50 490
1632215 하루 한끼만 푸짐하게 먹으면 살 빠질까요? ㅇㅇ 12:34:44 156
1632214 저 왜 이러는걸까요? (주식 매도 한다는게 1 ... 12:29:59 528
1632213 오피스텔 매매는 어떨가요 ? 4 ... 12:24:20 485
1632212 김정숙 여사 고발한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13 .. 12:21:22 1,111
1632211 벼락 맞은듯한 두통 ㅜㅜ 3 ㅡㅡ 12:20:44 652
1632210 갑자기 웃을때 한쪽 입술이 확 내려가요. 이건 어느과를 가야할까.. 5 12:19:34 631
1632209 국가장학금은 한학기당 한번 받는건가요.. 8 대학생 12:19:09 339
1632208 바나나 꽁꽁 얼려서 먹으니 아이스크림맛 나네요 6 ㅇㅇ 12:14:07 457
1632207 올해 금융종합소득세 2000만원 선에서 신고하면 원금이 얼마정.. 3 .. 12:13:13 582
1632206 진학사 몇 칸 하는거 어떻게 보는건가요? 5 어머 12:08:36 323
1632205 與시의원, 김정숙 여사 고발…"2019 기업인 청와대 .. 22 ㅇㅇ 12:04:52 1,135
1632204 바디워시 향기 좋은거 찾아요 3 ㅇㅇ 12:04:31 912
1632203 영어 활동보고서 자원봉사에 ing를 붙이는게 맞나요? .. 12:02:03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