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목소리는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하네요

말투 조회수 : 4,799
작성일 : 2024-09-20 08:52:21

외모가 아주 단정하고 호감가는 사람이어도

말투 목소리가 불안정하고

듣기에 편하지 않으면 마이너스가 많이 되는군요

반대로 외모가 평범해도 목소리나 말투 그사람이 사용하는 단어(이게 매우 중요한듯)가 고급스럽고

어투가 매력적이면 호감이가요

이성 동성 상관없이요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들 공통점을 보니

어투나 목소리가 깔끔하고 단정한 사람들이에요

반대로 내용은 좋은데

이상하게 보기가 힘들어서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목소리나 말투가 너무 거슬려요

주현영? 인가 개그맨이

신입여사원들 말투 흉내낸거 보면

거부감의 포인트가 무엇인지 바로 알게돼요

타고난 목소리는 어쩔수 없지만

어휘나 어투는 바꿀수 있으니 신경써야겠어요

저부터도 책을 좀 등한시하면 바로 사용 어휘의

질이 낮아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인터넷 언어에 너무 노출되다보니....

결론은 독서를 해야겠다~^^;;;;

IP : 118.220.xxx.2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소리보다는
    '24.9.20 8:57 AM (1.227.xxx.55)

    말투가 정말정말 중요하죠.
    외모 그럴듯 한데 입 열면 분위기 와르르 깨지는 사람 있잖아요.
    반대로 외모는 평범한데 말하면 품위있고 똑똑한 사람 있구요.
    저는 말하는 스타일이 치명적으로 중요하다고 봐요.

  • 2. ..........
    '24.9.20 9:00 AM (211.36.xxx.98)

    그런 말하는 스타일은 어떻게,만들어질까요?
    독서 많이한다고 되는건 아닌것같은데

  • 3. ㅇㅇ
    '24.9.20 9:00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남자만 목소리가 좋으면 좋은줄 알았는데
    저도 제가 보는 유튜브 중에 말투가 좀 하이톤이었는데
    아마 댓글에 지적이 있었나 봐요
    저는 그냥 좀 그렇구나 하면서 내용이 흥미로워 봤었는데
    그래선지 영상을 몰아서 띄엄띄엄 올리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 4. ㅡㅡㅡㅡ
    '24.9.20 9:03 AM (119.194.xxx.143)

    저두요 아무리
    고퀄내용이라도 주현영 말투 나오면 바로 꺼요
    왕년에 여리여리가수 대명사 ㄱ 씨도 그 말투를 쓰더라구요 몇번 보다가 안봅니다

  • 5. 대표적으로
    '24.9.20 9:04 AM (211.176.xxx.107)

    이영애,한가인,성유리,조인성 이 있죠
    이영애는 초창기에 가늘고 째지는 신경질적인 음성이었는데
    엄청 노력하여 은은하고 여성적인 어조로 바꿨죠
    반면 한가인,성유리는 음성만 좋아더라도 참 예쁘게 보일텐데요ㅠ
    조인성도 음성 들으면 매력 떨어지구요ㅠ

  • 6. 윗님
    '24.9.20 9:10 AM (1.227.xxx.55)

    저는 이영애 목소리, 말투 너무 이쁘던데요.

    조인성은 목소리는 괜찮은데 발성이 딸려서 지성미가 전혀 없어서 그런듯 해요.
    이민호도 그런 편이예요.

  • 7. ㅇㅇ
    '24.9.20 9:14 AM (222.233.xxx.216)

    목소리 발음 이미지에 정말 큰 영향을 미쳐요

  • 8. 너무
    '24.9.20 9:30 AM (123.212.xxx.149)

    너무 중요해요.
    외모 평범한데 목소리, 말투 신뢰감 가면 호감도 급상승.
    외모 이뻐도 목소리 말투가 깨면 별로..

  • 9. ㅇㅇ
    '24.9.20 9:34 AM (211.234.xxx.53)

    저는 외모 못지 않은 매력이
    말투와 목소리인거 같아요
    잘생겼는데 말투 목소리 별로인 사람보다
    평범한데 단정한 말투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훨씬 매력있어요
    여자든 남자든

  • 10. 요즘
    '24.9.20 9:38 AM (61.101.xxx.163)

    뉴스도 보기 싫은 이유중에 기자나 아나운서들 목소리나 말투, 톤 때문인 이유도 있어요.ㅠㅠ
    진짜 애들같은 말투..너무 듣기싫어요.

  • 11. ㅎㅎㅎ
    '24.9.20 9:46 AM (121.162.xxx.158)

    맞아요 부드럽지만 단단한 목소리, 눈을 보며 명확히 말하고, 제대로 된 문장과 어휘를 사용하면 명품 옷 아니라도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 12. ...
    '24.9.20 9:47 A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전지현이 말을 하면 이미지가 확 깨죠 ㅠ

  • 13. 일반인중에
    '24.9.20 9:50 AM (182.208.xxx.213)

    떨리는듯한 할머니 음성 가진 사람들이 젤 안됐어요;;
    늙어보이고 듣기에도 피곤하고..
    이건 노력으로 고칠수있는게 아니잖아요

  • 14. ……
    '24.9.20 10:08 AM (223.38.xxx.177)

    목소리 까는 것도 싫을 때 있어요.
    목소리 톤도 톤이지만 컨텐츠가 더 중요하죠.

  • 15. ..
    '24.9.20 10:19 AM (121.137.xxx.107)

    그쵸. 외모가 다가 아닌것 같아요. 음성, 말투, 눈빛, 표정, 심지어 걸음걸이까지..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오는 고귀함이 있는 것 같아요.

  • 16.
    '24.9.20 10:22 AM (175.208.xxx.164)

    고귀함 ㅋㅋㅋㅋㅋㅋㅋ

  • 17. 어릴적
    '24.9.20 10:29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무섭게 훈련 받은 부분 중 사용하는 낱말, 발음, 어투, 태도, 눈빛, 표정, 자세 ....
    수도 없이 많이 혼나고 자랐어요.
    글을 쓸 줄 모를 때부터 아버지께서 어휘를 늘리기 위해 낱말 퍼즐을 하며 데리고 놀아주셨어요.
    풍부한 어휘가 있으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해져 상대가 오해할 확률이 줄고, 말씀하신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이 배가 돼요.
    독서는 관점이나 사고의 경계를 넓혀요.
    어휘는 낱말퍼즐, 어투는 원하는 분의 영상을 참조해보세요.

  • 18. ㅇㅇ
    '24.9.20 11:05 AM (106.101.xxx.183) - 삭제된댓글

    목소리 되게 중요하죠...
    듣기에 좋은 음성은
    남녀할 거 없이 사람 매력도를 높여줘요

  • 19. ㅁㅁ
    '24.9.20 12:59 PM (114.207.xxx.58)

    맞아요 목소리 진짜 중요
    차은우 송강 외모가 아무리 뛰어나도
    연기는 꽝인게 목소리 톤 때문이예요
    이병헌 목소리만 들어도 안정감이 확

  • 20. ...
    '24.9.20 1:29 PM (221.151.xxx.109)

    1.227.xxx.55님

    그래서

    이영애는 초창기에 가늘고 째지는 신경질적인 음성이었는데
    엄청 노력하여 은은하고 여성적인 어조로 바꿨죠...라고 쓰셨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240 가볍지않은 인덕션 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5 20센티 2024/11/09 552
1646239 유럽에서 가방 분실했던거 찾았대요 ㄷㄷㄷ 24 ㅇㅇ 2024/11/09 6,499
1646238 르쿠르제 냄비 솥밥 맛있나요? 9 미소 2024/11/09 1,409
1646237 나이 50이 가까워져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고 싫어요. 6 쉬운게없다 2024/11/09 2,820
1646236 성 관련 스팸 많이 오지않나요? 30 ........ 2024/11/09 2,574
1646235 잘먹는데 날씬했던 올케 23 올케 2024/11/09 25,382
1646234 달기만한 사과말고 새콤한 사과는 어디에서 사나요? 8 참나 2024/11/09 1,167
1646233 대입 면접 보러 왔어요. 5 ㅇㅇ 2024/11/09 1,215
1646232 산타마리아노벨라 오드코롱 어떨까요? 3 ... 2024/11/09 672
1646231 고주파 초음파 맛사지기 어떤거 쓰시는지요? 3 가정용 2024/11/09 758
1646230 나이 40에 왜 편애했냐구 울면서 따졌어요 아침부터 18 ㄴㅅ 2024/11/09 6,567
1646229 리모델링 추진하는 아파트 매매 괜찮을까요? 3 리모델링 2024/11/09 1,228
1646228 부부 사이에 증여세는 너무한 거 아닌가요? 67 2024/11/09 14,828
1646227 나이들어 두피크리닉가면좋아질수 있을까요 5 . . . 2024/11/09 1,259
1646226 제이야기좀들어주세요 ㅡ 직장에서 대화가 힘들어요 20 우울 2024/11/09 4,292
1646225 김냉 스탠드 작은거 7 동원 2024/11/09 1,210
1646224 대청역에서 수서역 2 ㅇㅇ 2024/11/09 838
1646223 근종을 키우는 음식 9 자궁 2024/11/09 5,427
1646222 빈 살만 2 네옴시티 2024/11/09 1,429
1646221 강아지가 길고양이 소리듣고 한 바탕 난리치고 들어갔어요. 3 강아지가 2024/11/09 1,524
1646220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26 .... 2024/11/09 5,359
1646219 좋거나 나쁜 동재 추천이요 8 ... 2024/11/09 1,861
1646218 공항입국심사시 50ml 5 ㄷㄷ 2024/11/09 2,227
1646217 아파서 잠이 안와요 2 ㅇㅇ 2024/11/09 2,829
1646216 어르신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안되는 이유 41 .. 2024/11/09 20,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