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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사진 보니

...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24-09-20 00:11:40

핸드폰 사진을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복사하도록 해놓았거든요.

우연히 예전 사진들 그러니까 선별하거나 삭제하지도 않은채 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이 무작위로 보여지는데 어머나 저 예뻤네요^^

낼 모레 환갑인데 연도별로 보니 딱 50 까지 예뻤어요.

저 쉰 되던해부터 여러 힘든 일도 있었고 폐경 있었고 아팠고...

그 전에도 사십대때 당시에는 나름 삭았다고 미워졌다고 생각했을텐데

지금 보니 그때까지는 빛이 나게 예뻤구만요.

선별하지도 않은 폰으로 찍은것들 무작위로 보여지는것도 나름 신선하네요.

어머 이런 짓도 했네 싶은 사진들이요 ㅎㅎ

오늘 보이는대로 삭제 했어요.

IP : 219.255.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ㅅ
    '24.9.20 12:31 AM (112.168.xxx.30)

    오늘이 내삶에서 가장 빛나는날이래요^^
    10년후엔 지금의 님이 모습보며 같은생각하실거에요^^

  • 2. ㅇㅇ
    '24.9.20 2:14 AM (106.102.xxx.123)

    늙 는다는건 슬픈일 입니다

  • 3. 바람소리2
    '24.9.20 7:57 AM (114.204.xxx.203)

    노화는 슬프죠
    그냥 견뎌내는거가 답
    80전에 내발로 걷고 밥 해먹다가 가고 싶은게 소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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