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원 vs 주간보호센터 어디를 가야할까요?

조언절실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24-09-19 20:46:42

평생 가족들에게 상처만 주고 자기마음대로 살던 아버지가 치매에 걸렸어요.

 

걸린지 4~5년정도 됬는데 사람은 잘 못알아보시고 아직 대소변과 차려주는 식사 섭취는 가능한데 가끔씩 새벽에 어디 나간다하고 식구들 잠을 깨우나 봐요.

 

 70후반 뼈만남은 엄마가 케어하는데 본인은 아직은 못보내겠다 하시는데 꼭 초등학생이 초등학생을 씻기고 돌보는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리네요..

 

형편만 좋음 당장 요양병원에 모시면 좋겠지만 그것도 안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정도 상태면 몇등급정도 나오나요?

금액도 궁금하구요..

IP : 112.160.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양원
    '24.9.19 8:50 PM (211.199.xxx.10)

    요양원에 가셔야 해요
    주간센터는 저녁에 돌아오는데
    가기싫어하면 대책이 없어요.
    요양1등급 받으면 요양원 들어가도
    한달에 70만원정도.
    병원은 침상생활 위주이지만
    요양원은 생활하는 곳이라 지내기 더 좋아요.
    주1회 면회도 하시구요.
    엄마도 이제 숨쉬고 사셔야지요.

  • 2. ㅁㅁ
    '24.9.19 8:51 PM (125.181.xxx.50)

    요양원 가기 전에 주간보호센터 다니면서 적응 하기도 하더라구요. 같이 하는 곳도 있는 거 같던데 가까운 곳으로 여러군데 알아 보세요.
    일단 들어가시면 엄마도 몸이 편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3. Mmm
    '24.9.19 8:59 PM (70.106.xxx.95)

    근데 정작 주보호자인 엄마가 저렇게 나오면 못보내죠
    엄마가 먼저 가실 지경이 되어야 갈듯요

  • 4. ^^
    '24.9.19 9:00 PM (223.39.xxx.153)

    글 문의~~~ 비슷한 경우 글 맗이 있을듯
    맨아래 검색 ㅁ 안에 글 넣어보세요

    주간보호센터도 요양등급 받는데 도움줄수
    있다고 하던데 혹시 집주변에 있나 찾아보세요

    등급~받으면 센터 다니는 금액이 낮아진대요
    우선 적응했다가 요양원 갈수도 있을듯

    나이드신 엄마가 남편케어하긴 너무 힘드실듯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도움드리세요

  • 5. ㅡㅡㅡㅡ
    '24.9.19 9:1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요양등급부터 신청하고,
    요양원으로.

  • 6. ^^
    '24.9.19 9:13 PM (223.39.xxx.153)

    https://naver.me/5cTD18Gx

  • 7. 아직
    '24.9.19 9:15 PM (1.222.xxx.77)

    요양원 가시기엔 상태?가 멀쩡해서
    엄마가 못 보내실듯..

  • 8. ...
    '24.9.19 9:25 PM (61.253.xxx.240)

    요양원도 침대생활 위주에요. 활동 프로그램 많지는 않잖아요 걷고 화장실처리 가능하시면 주간보호센터 먼저 시도하시길요 엄마가 아직 못보낸다고 하시는 중이면 더욱요
    2~3일 같이 가서 한두시간씩 있다가 오는 적응기간 두고..가기싫어해도 요양원보다는 훨씬 덜 가기싫겠죠. 그리고 오래있기 싫으시면 아침에가서 오후 두세시에 집에 올수도 있어요 저녁먹고 올 수도 있고 ..
    여러 주간보호센터 알아보세요 그중에 프로그램이나 센터 분위기 괜찮은 곳으로 선택하세요

  • 9. 우선
    '24.9.19 9:30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등급부터 받으세요
    하루 세시간만 재가요양사가 와도 엄마가 한숨 돌리실텐데.
    그래도 재가 보다는 주간보호센터가 훨씬 나을거에요
    내일이라도 집근처 재가용양센터 가보시면 등급 받게 다 안내해주실거에요

  • 10. 위의
    '24.9.19 10:01 PM (223.39.xxx.81)

    요양원이 침대생활 위주라는 건 와상환자의 경우에요.
    걷거나 휠체어에 앉으실만 하면
    요양원은 낮엔 주간보호센터와 흡사해요.
    저녁이후엔 침대로 가시지만요.
    일단 등급 있어야하고요,
    요양원 보낼려면 시설등급 필요해요.
    요양병원은 형편이 나아서 보내는 게 아니라 의사의 계속된 처치가 필요할 때 가는 거에요

  • 11. 치매 경우
    '24.9.20 2:00 AM (61.43.xxx.79)

    요양1등급 ㅡ월70만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708 지금 맥도날드 12 ㅇㅇ 2024/09/20 3,551
1623707 여러분이라면 둘 중 누구를 뽑으시겠어요? 24 인사 2024/09/20 2,094
1623706 (부산분들 봐주세요)조국혁신당 류제성 금정구 구청장 후보 단일화.. 10 부산시민(임.. 2024/09/20 1,266
1623705 결혼 전 고물차라 불리던 나를 바라본 남편의 시각 15 마할로 2024/09/20 5,403
1623704 스노우피크는 일본브랜드인가요 13 ㅇㅇ 2024/09/20 4,724
1623703 사과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24 ㅇㅇ 2024/09/20 3,549
1623702 늦은 나이에 영어공부 시작했는데~ 37 질문 2024/09/20 6,122
1623701 강아지 식구 데려오는 거 고민 중이에요 33 2024/09/20 3,874
1623700 습해서 자다 깼더니 또 비가 오네요. 4 아오 2024/09/20 2,960
1623699 방광염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4 애매 2024/09/20 1,791
1623698 국가 발전 2 GDP 2024/09/20 581
1623697 이시간에 3 ... 2024/09/20 826
1623696 모친의 결혼 종용 듣기가 싫어요 으.. ㅎㅎ 11 이야 2024/09/20 3,706
1623695 강추하는 오지 여행 유튜버- 역마살 로드 26 역마살로드 2024/09/20 5,825
1623694 김건희가 총선개입했다는 증거가 나왔는데 18 국정농단 2024/09/20 4,774
1623693 한국은행 총재 호소 "서연고가 결단 해달라" 7 .. 2024/09/20 3,823
1623692 근래에 물가가 껑충 뛰었던 원인중 하나 ㅡ 건설사가 과일 사재기.. 7 2024/09/20 2,789
1623691 3 ... 2024/09/20 2,224
1623690 '300억 건물주' 된 유재석, 세무조사 탈탈 털렸다…결과는 27 드뎌 샀군 2024/09/20 19,152
1623689 히트레시피 무생채 맛있어요. 23 ... 2024/09/20 4,468
1623688 호텔이요 인원수 문제 16 궁금 2024/09/20 3,022
1623687 시골살이: 나는 이밤에 탬버린을 치며 춤을 추어요 18 나난 2024/09/20 5,020
1623686 압도적영어 1 ... 2024/09/20 1,766
1623685 뉴스보니 오늘부터 무더위는 없다 하네요 14 ..... 2024/09/20 5,249
1623684 두바이,아부다비 패키지 옵션 뺄 것 좀 골라주세요 12 여행가자 2024/09/20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