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 키우는데 줄넘기 어떨까요?

..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24-09-19 18:03:21

48세 싱글입니다.

건강했었는데 2년 동안 몸의 이상으로 큰 수술을 두번 받았어요.

수술 후 병은 그럭저럭 다 나았는데 떨어진 체력이 회복이 안되네요.

원래도 운동 싫어하는 저질 체력이었는데 지금은 지하철 계단도 한번 쉬었다 올라가야 하고..

주5일에서 주3일로 출근을 줄이고 나머지 시간은 진짜 누워만 있는듯해요.

이러다 진짜 근육이 하나도 없어서 더 나이들어 화장실도 못갈까 싶어 운동을 좀 해야겠다 생각했는데요.

사람만나는 일이 싫어서 혼자 해볼까 하는데..

내일부터 좀 덜 더워진다는데..

어딜 걸어갔다오기가 너무 귀찮아서 1층 놀이터에서 줄넘기를 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체중은 저체중-정상체중 경계에요.(173에 54)

 

IP : 112.214.xxx.14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6:05 PM (223.39.xxx.40)

    걷기부터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2. 해보세요
    '24.9.19 6:08 PM (118.235.xxx.113)

    첨부터 무리는 하지마시고 서서히 늘려가세요

  • 3.
    '24.9.19 6:09 PM (116.42.xxx.47)

    걷기부터
    천천히 걷기로 시작해 빨리 걷기
    나이들면 줄넘기는 무릎관절에 안좋아요

  • 4. 브릿지
    '24.9.19 6:13 PM (211.234.xxx.248)

    누워서 브릿지라도 자주 하세요.
    한발로 중심잡고 서기 같은 운동도 근력에 도움이
    되고 스쿼트 어려우면 의자 놓고 팔짱 끼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 노인들도 하는 근력운동방법이에요.

  • 5. 그리고
    '24.9.19 6:15 PM (211.234.xxx.248)

    일단 잘 드셔야 해요. 체중이 적은걸 보면 근육 자체가 부족하신듯 해요. 동물성단백질도 잘 드시고 식물성도 챙겨 드시고 탄수화물도 잘 드셔야 그나마 있는 근육 안빠져요.

  • 6. 저는
    '24.9.19 6:18 PM (125.132.xxx.152)

    줄넘기하고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말리시더군요.
    본인이 줄넘기하다 자궁? 밑?이 빠져 병원 실려가셨다고
    나이들어 줄넘기하면 그쪽 탄력이 떨어지면
    저럴 수도 있다고해요

  • 7. 운동
    '24.9.19 6:20 PM (125.188.xxx.2)

    안 되고 얼굴살만 쏘옥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 8. ..
    '24.9.19 6:31 PM (112.214.xxx.147)

    전체적인 근력을 좀 늘려보고 싶었는데..
    역시 줄넘기로는 힘들까요?
    걸으러 어딜 간간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라..
    1층만 내려갔다온다 와는 차원이 다른거 같아서..
    집에 운동기구를 하나 들일까요?
    자리 안차지하는 실내 사이클 어떨까요?
    아니면 스텝퍼?

  • 9. 바람소리2
    '24.9.19 6:44 PM (114.204.xxx.203)

    나가기 싫으면 계단걷기해요

  • 10. ...
    '24.9.19 6:57 PM (222.111.xxx.27)

    저라면 걷기,계단오르기.근력 운동 할 것 같아요

  • 11. ...
    '24.9.19 6:57 PM (39.115.xxx.236)

    복싱장 등록하세요.
    처음엔 시키는 루틴 반의 반도 못하지만 얼마 안지나 다 할수 있어요.
    줄넘기하는데 밑이 빠질 정도면 얼마나 근육이 없는걸까요?
    전 50대인데도 괜찮아요.

  • 12. 줄넘기 노노노
    '24.9.19 7:02 PM (112.166.xxx.103)

    그건 어린애들 청소년들이나 하죠.
    중년의 운동은 아님. 자궁내려감.
    빨리 걷기나 달리기 하세요

    제일 좋은 건 헬스장가서 피티 받으세요.

  • 13.
    '24.9.19 7:03 PM (218.147.xxx.237)

    자궁이 내려간단 소리 무섭네요 생각해보니 그럴것도 같은데 늙는건 무서운거였네요
    무릎걱정만 했는데

  • 14.
    '24.9.19 7:10 PM (59.7.xxx.113)

    줄넘기하면 피가 비쳤어요. 48세면 등척성운동 검색해보세요. 체중을 버티는 방식으로 근력키우는 거죠.

  • 15. 피티
    '24.9.19 7:13 PM (110.14.xxx.134)

    돈을 걸아놔야
    억지로 갑니다.
    눈 딱 감고 피티 투자하세요.

  • 16. 저체중인데
    '24.9.19 7:14 PM (220.78.xxx.213)

    줄넘기라뇨!
    유튜브로 맨몸근육운동 젤 쉬운거부터
    따라하세요
    차츰 1킬로 덤벨로도하고 살살 늘려야죠
    무리하지 마세요
    줄넘기 절대반대!!

  • 17. 추천
    '24.9.19 7:30 PM (1.222.xxx.77)

    계단오르기22222
    조금씩 늘리면서

  • 18. ...
    '24.9.19 7:33 PM (222.111.xxx.126)

    줄넘기는 다른 스포츠의 기본기를 길러주는 좋은 운동이긴 한데, 생각보다 줄넘기 쉽지 않아요
    초중딩때나 팡팡 뛰는 거지, 운동 생전 안하다가 그냥 무작정 뛰어보면 한번에 10개 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될 겁니다
    지하철 계단도 한번에 못 오르고 쉬었다 올라갈 정도면 원글님 지금 상태에서 가장 적합하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 밖에 없어 보입니다
    걷기 우습게 보지 마세요
    그걸로 최소한의 체력을 만들어놓고 근력운동이든 줄넘기든 그 다음에 생각해보세요
    헬스장, pt, 다 현재 상태에선 돈지랄입니다
    걷기로 다른 운동 할만큼의 최소한의 체력이라도 만들어 놓고 종목은 그 다음에 고르세요

  • 19. ^^
    '24.9.19 7:47 PM (223.39.xxx.153)

    줄넘기~~ 갑자기 하면 무릎ᆢ몸도! 무리갈듯
    걷기도 요즘처럼 무더위에는 힘듦.

    저도 갑자기 저질체력되어 축쳐지고 힘들어져
    지인의 도움말듣고 비타민Cᆢ뭐시기 ᆢ등등
    컨디션 올리는것부터 신경썼어요

  • 20. 루비짱
    '24.9.19 8:01 PM (125.177.xxx.164)

    헬스등록 하세요
    저는 알바해서 pt 30회하고 자기운동했어요
    보약보다 헬쓰에 돈쓰시고 일년 꾸준히 해보세요
    체력 올라오고 다리힘 받더리구요

  • 21. 루비짱
    '24.9.19 8:02 PM (125.177.xxx.164)

    Pt도 나이있는 여자분 찾으세요
    중년몸을 아시는분이라야 다치지않게 해줘요
    제피티 트레이너는 50대 여자분인데 디스크 있어서 운동 시작했다가 그 길로 나선 분인데 운동 시작할 때마다 지난번 운동하고 괜찮으셨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무리한 건 절대 시키지 않더라고요

  • 22.
    '24.9.19 8:33 PM (121.167.xxx.120)

    홍삼이 몸에 맞으면 보약 개념으로 홍삼 드시고 장어 전복 소고기 돼지고기등 기운 나는거 드세요 대 수술하고 6개월을 기운이 없어 누워 지내고 쇼파에 앉아서 TV도 못 봤어요
    처음엔 아침 저녁 하루 두번 30분씩 아파트 마당 걸었어요
    먹는거 신경쓰고 조금씩 움직이세요

  • 23. ..
    '24.9.19 8:40 PM (112.214.xxx.147)

    네. 역시 귀찮아도 걷기가 시작인가봅니다.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도 선선해 진다고 하니 조금씩 실천해서 근육부자? 되어볼께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24. ㆍㆍ
    '24.9.19 8:40 PM (118.33.xxx.207)

    계단오르기 추천합니다
    줄넘기는 우리 나이에 관절 무리갈것 같아요

  • 25. ㄴㅇㅅ
    '24.9.20 5:37 AM (112.168.xxx.30)

    근력키우고싶으시면 무산소운동하셔야죠.
    헬스장가기 힘드시면 플랭크 스쿼트같은거라도 시작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798 국가장학금은 한학기당 한번 받는건가요.. 16 대학생 2024/09/20 1,422
1626797 바나나 꽁꽁 얼려서 먹으니 아이스크림맛 나네요 9 ㅇㅇ 2024/09/20 1,636
1626796 올해 금융종합소득세 2000만원 선에서 신고하면 원금이 얼마정.. 4 .. 2024/09/20 1,881
1626795 진학사 몇 칸 하는거 어떻게 보는건가요? 7 어머 2024/09/20 1,020
1626794 바디워시 향기 좋은거 찾아요 9 ㅇㅇ 2024/09/20 2,831
1626793 영어 활동보고서 자원봉사에 ing를 붙이는게 맞나요? 2 .. 2024/09/20 438
1626792 처서부터 가을 준비한 우리 강아지 … 23 .. 2024/09/20 4,438
1626791 영상편집을 체계적으로 배울려면요.?? 8 ... 2024/09/20 1,248
1626790 내가 최고 부자야 느껴요 17 ooooo 2024/09/20 5,282
1626789 허리 한번 삐끗하니 반복되네요ㅠ 2 허리통증 2024/09/20 1,054
1626788 애가 덥기도 덥지만 손이 뜨겁다고 하는데요 7 궁금 2024/09/20 980
1626787 엄마가 집밥 먹을때마다 구질구질하게 행동 34 00 2024/09/20 17,039
1626786 이정도면 나도 부자구나 15 2024/09/20 4,901
1626785 아래 고물차 이야기 받고 저도^^ 6 .. 2024/09/20 1,281
1626784 자녀 보험 어떻게(어느회사) 가입하나요? 5 ........ 2024/09/20 784
1626783 고양이 털 써쿨레이터 청소 팁? 1 .... 2024/09/20 460
1626782 면 좋아하시는 분들 14 2024/09/20 3,178
1626781 오늘도 덥네요? ㅠ 11 ㅇㅇ 2024/09/20 2,141
1626780 생갈치 몇일까지 냉장가능한가요? 5 2 2 2024/09/20 625
1626779 성조숙증... 한약으로 도움될까요 11 궁금 2024/09/20 1,206
1626778 자기 밖으로 나간다고 에어컨 끄는 아빠 20 ㅇㅇ 2024/09/20 4,651
1626777 대머리남편..이제 가발을 써볼까해요 7 남편 2024/09/20 1,552
1626776 부산 신발원 만두 먹은 이야기 36 만두 2024/09/20 4,833
1626775 쥬얼리 이런경우는 횡재인가요. 손해본 상황인건가요 5 ... 2024/09/20 2,255
1626774 일반은행도 점심 시간이 있나요 1 ㅇㅇ 2024/09/20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