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포 팔았어요

육포 장사 조회수 : 5,651
작성일 : 2024-09-19 15:39:45

동생이 정육점을 하고 있어요

연휴에 바빠서 종종 돕는데 이번에 선물로 육포를 만들어 팔아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작은 건조기 (업소용)를 구입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레시피로 육포를 만들어 판매 했어요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물량이 부족했어요

완판 되었고 반응은 최고 였어요 

 

저는 이제 육포 판매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IP : 118.235.xxx.7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9 3:40 PM (183.96.xxx.113)

    맛있겠네요
    근데 식품가공 추가로 신고해야 할 것 있는지 확인해보고 하세요
    그렇게 작게, 이미 업장인 곳에서 만들어 팔아도 신고하는 사람들 있어요..

  • 2. ...
    '24.9.19 3:40 PM (175.201.xxx.167)

    와 저도 사고싶어요
    수제 육포 먹고싶거든요.

  • 3. 이번에
    '24.9.19 3:41 PM (182.226.xxx.161)

    시가 갈때 육포 사갔어어요~ 좋아하시더라고요~

  • 4. 와우
    '24.9.19 3:41 PM (115.21.xxx.164)

    멋져요 축하드려요!!!!!

  • 5. ....
    '24.9.19 3:41 PM (175.201.xxx.167)

    맞아요. 허가신고 하셔야할거같고
    인기 많고 판매량 늘어나면
    주변에서 질투하는 사람들 생겨나서
    구청에 신고들어갈 수 있어요.

    화이팅 하세요~
    아 나두 먹고싶다

  • 6. 맛있겠어요.
    '24.9.19 3:44 PM (223.62.xxx.62)

    완제품을 소분해서 팔더라도 신고절차 있어요.
    저도 예전에 음식 만들어 팔까하고 잠깐 조사해봤는데
    원글님처럼 직접 제조하시면
    레시피도 제출하는 등 몇 가지 절차가 있더라고요.
    합법으로 파시게 되면 알려주세요.
    저도 구매하고 싶습니다.

  • 7. .......
    '24.9.19 3:45 PM (175.201.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윗글에 동의해요
    맛과 위생 검증되어서
    82에서만 팔아도 꽤 쏠쏠할거같아요.
    시중 육포는딱딱하고 자극적이라 못 먹겠어요

  • 8. 육포 장사
    '24.9.19 3:46 PM (118.235.xxx.73)

    네 알겠습니다
    동생네 업장이라 추석 장사하며 팔아 봤는데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 알아보고 판패 할께요

    지방이라 제품 좋으면 컨설팅도 도와주고 하는 센타도 있더라고요

    상상으로도 재밋고 설레요 ㅎ

  • 9. ㅇㅇ
    '24.9.19 3:47 PM (118.235.xxx.51)

    이런 글 왜 이리 좋죠 제 일도 아닌데 참 신나요

  • 10. .....
    '24.9.19 3:47 PM (175.201.xxx.167)

    저도 이런 글 좋아요. 남일이지만 좋습니다 ㅎㅎ

  • 11. 악~~~~
    '24.9.19 3:50 PM (61.43.xxx.171)

    궁디 팍팍~~~~~

  • 12. 육포장사
    '24.9.19 3:54 PM (118.235.xxx.73)

    앗 다 좋아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갱년기 우울감 극복하고 있어요

  • 13. ..
    '24.9.19 3:54 PM (121.134.xxx.215)

    둘째가 육포를 좋아하는데 시판용은 심하게 짜고 인공향도 느껴져서요. 가까우면 사보고 싶은데 지방이시라니 아쉽네요.
    생각보다 육포 맛집이 없더라구요. 대박 기원드립니다.

  • 14. ..
    '24.9.19 3:54 PM (211.36.xxx.81)

    여기 글 잘쓰셨네요
    댓글들도 현실적 조언 넘좋네요
    모르면 모르잖아요 저두 배웠네요 ^^
    맛있을거같아요 부라보 ~

  • 15. 오오
    '24.9.19 3:56 PM (222.100.xxx.51)

    용기있으셔요. 잘되시길 바랍니다!

  • 16. ......
    '24.9.19 3:56 PM (175.201.xxx.167)

    시중 육포는 짜고 딱딱하고 맛도 자극적이라 싫은데
    언젠간 친구 엄마가 만들어주신 육포
    적당히 부드럽고 자극적이지않아
    그 맛을 아직도 못 잊고있어요.

  • 17. 육포 장사
    '24.9.19 3:58 PM (118.235.xxx.73)

    맛아요 시판용은 짜고 맛도 그닥이죠

    육포는 고기와 양념 레시피 그리고 건조!

    기다려보셔요!!

  • 18. ㅋㅋ
    '24.9.19 3:59 PM (223.62.xxx.62)

    진짜 기다립니다?!!!
    여기 자게에 알려주실 거죠?

  • 19. 육포장사
    '24.9.19 4:02 PM (118.235.xxx.73)

    온라인 판매도 할거예요

    천천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모두 조은 하루 되세요

    격려와 응원 감사합니다!

  • 20. mirunamu
    '24.9.19 4:02 PM (1.250.xxx.131)

    응원합니다!!
    배워보고 싶네요 ㅎㅎㅎ

  • 21. ......
    '24.9.19 4:04 PM (175.201.xxx.167)

    저도 기다릴게요.
    너무 비싸지 않고 가격 적절하다면
    자주 구매하고싶어요.

    82에 글 다시 올려주세요 ㅎㅎ

  • 22.
    '24.9.19 4:13 PM (219.240.xxx.235)

    저 목양체질이라 육포 많이 먹고 있어요.~~~반갑넹

  • 23. ...
    '24.9.19 4:17 PM (175.203.xxx.242)

    전기세도 잘 알아보세요~ 건조기 장난아니더라구요.

  • 24.
    '24.9.19 4:20 PM (117.111.xxx.80)

    가공식품일텐데 허가도 받지 않고 이미 파신건가요?

  • 25. 오메
    '24.9.19 4:51 PM (58.78.xxx.168)

    가공식품 개인 제조 판매는 불법이에요. 설마 신고도 없이 그냥 파신건 아니겠죵

  • 26. 불법
    '24.9.19 5:07 PM (118.235.xxx.177)

    꼭 정식으로하세요
    신고들어가면 어쩔려구

  • 27. 육포장사
    '24.9.19 6:00 PM (220.72.xxx.98)

    걱정 글도 주셨네요

    동생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만들고 판매 했다는 뜻입니다

    동생은 고기만 판매하는 일반 정육점이 아니라 육가공 판매 가능합니다

    양념육 돈까스 치킨까스 등등
    수제 소세도 만들어 판매하고요
    허가도 자격증도 다 있어요

    나중에 제가 본격적으로 하게되면 신고도 하고 꼼꼼히 준비해서 할께요

  • 28. 육포장사
    '24.9.19 6:03 PM (220.72.xxx.98)

    참고로 동생 제품은 진짜 훌륭합니다
    고기 질이며 위생 맛 등등요
    근데 지방이라 판매가 어렵나봐요

    동생부부가 둘이 하는데 일손도 딸리고요
    그래서 온라인 판매도 한계가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855 [질문]가스레인지 후드에 있는 전구를 갈 수 있을까요? 3 후드 2024/10/16 709
1632854 혼자 이태리 한달 살이?.... 뭔 재미일까요 17 2024/10/16 4,989
1632853 sns에서 본... 3 ... 2024/10/16 1,078
1632852 애가 흑백요리사에 빠져서 동파육먹고싶다 노랠 불러 15 ... 2024/10/16 3,150
1632851 가르치려는 사람..뭘까요? 4 ㅇㅇ 2024/10/16 1,448
1632850 파리 모기 때문에 2 shfk 2024/10/16 724
1632849 조한선.. 억울했겠네요 22 조한선 2024/10/16 29,068
1632848 갑상선 -혈액검사로 걸러지나요 2 레드향 2024/10/16 1,640
1632847 “남편 오빠면 바보, 친오빠면 농단…김여사, 직접 답하라” 5 ... 2024/10/16 1,748
1632846 *뚜* 냉동식품 붕어빵 맛있네요 6 .. 2024/10/16 1,420
1632845 너무 마음에 드는옷 반값행사 한다면 산다Vs안산다 20 이미 구입한.. 2024/10/16 3,567
1632844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뭔가요 9 ㅂㅂ 2024/10/16 2,578
1632843 (부산)금정구청장, (서울)교육감 투표 어여 하셔요!!! 5 레이디 2024/10/16 893
1632842 다섯째 임신 중인 정주리, 정신없는 와중에 언제?? 2 유쾌한 정주.. 2024/10/16 4,376
1632841 50대 중반 남자 ceo가방은 뭐가 좋을까요? 5 추천 좀 2024/10/16 1,082
1632840 나솔 22기 광수는 굉장히 이성적이네요 16 1 1 1 2024/10/16 5,542
1632839 대학병원에서 돈벌었네요 2 ㅇㅇ 2024/10/16 4,181
1632838 카라바조 전시 초4 봐도 될까요? 11 ㅇㅇ 2024/10/16 1,456
1632837 Mbti에서 두번째꺼요 3 .. 2024/10/16 977
1632836 서울분들~서울교육감 투표 꼭 해주세요 8 노라이트 2024/10/16 996
1632835 한국오는 지인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 2024/10/16 840
1632834 애들 일 이렇게 대처하나요? 4 보통 2024/10/16 1,184
1632833 방금 제 눈 앞에서 모기가 한 마리 날라갔어요 2 dd 2024/10/16 841
1632832 사과는 다이어트 적일까요? 11 다이어터 2024/10/16 4,076
1632831 10/16(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16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