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이없는 젊은 남자..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24-09-19 14:47:53

주민센터에 갔다가 나가느라 문을 열었는데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제가 문을 연사이 먼저 쏙 들어오네요? 저는 몸이 나가지도 않은 상태인데..

헐 어이없어... 

IP : 61.78.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2:49 PM (118.235.xxx.20)

    그 사람이 어이없는거 맞고요
    그런 늙은남자, 늙은여자, 젊은여자
    엄청 많아요

  • 2. ㅇㅇ
    '24.9.19 2:53 PM (118.235.xxx.228)

    부모가 애들한테 매너 교육을 전혀 안하잖아요. 배려는 커녕 절대 남 돕지도 말라고 교육하는 판이니. 배운 게 없어서 저러는거죠 뭐.

  • 3. 어이없는글
    '24.9.19 2:54 PM (211.234.xxx.73)

    이 xx이는 또 뭘까요? ㅋㅋ

  • 4. 그런남자
    '24.9.19 2:54 PM (119.71.xxx.168)

    많아요
    잠실 롯데몰에서 문잡고 하염없이 남자무리들 지나가는거 보다가
    째려봐도 인사도 안해요 문열자마자 반대편에서 쳐들어옴
    저는 점심시간에 우르르 5명이나 지나갔어요
    그런데 늘 그래요 늘~
    나이든 할버지부터 십대 청소년까지도요
    딱한번 양손에 쇼핑백때문에 앞에문 못열고 백 내려놓고
    열라고 하니까 세상에 먼저나간 한 서양잘생긴 남자가 다시
    되돌아와서 문열어줬어요 사람들이 다 쳐다봄
    매너있거 웃으면서요 이제는서방예의지국이예요
    유럽갔다 깜짝놀랐잖아요 십대아이들도 길은 양보해요
    비켜주면 고맙다고 꼭 인사하고요
    우리나라남자들 매너없어요

  • 5. 많습니다
    '24.9.19 2:57 PM (124.54.xxx.37)

    대놓고 내가 문열기를 기다리고 서있는 상대편 많아요 절대 배려안해주고싶습니다ㅠ

  • 6. 아무래도
    '24.9.19 2:59 PM (211.234.xxx.11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08554

  • 7. 근데
    '24.9.19 3:25 PM (1.227.xxx.55)

    저는 뒤에 사람이 오는 거 알아서 문 잡아주고 있었는데
    어느 50대쯤 돼보이는 여자 분이 제가 잡고 있던 문 바로 옆문을 씩씩하게 열고
    가더라구요.
    순간 머쓱해진 제 손. ㅎㅎ
    그 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제가 뭐 하고 있는지도 몰랐을 거 같아요.
    그 청년도 얼떨결에 그렇고 뒤늦게 아....할 수도 있어요.

  • 8. . .
    '24.9.19 3:39 PM (82.35.xxx.218)

    울나라 대대적으로 매너교육시켜야해요. 여기도 배려는 의무가 아니라면서 바락바락 절대 남도움받지도 도와주지도 말라고 받아적으라면서 악쓰잖아요. 물론 배려 의무아니고 누가 나 도와주겠지하고 사는 사람들이 어디있겠어요? 그런데 서로 배려하는 사회 좋지않아요? 매너의 기본이 배려거든요. 어찌하다 해외 많이 살았는데 119님느낀것같이 작은걸로 감동받은 사례가 한보따리.이런 외국얘기하면 중화사상 국뽕젖은 중국인같이 성내고 싫어하죠

  • 9. 매너
    '24.9.19 4:21 PM (121.190.xxx.74)

    우리나라 아울렛에서 명품관 구경하고,
    제가 먼저 나가서 지인 유모차 나가라고 문열고 대기 하는 2~3초 사이에 쏙 들어가는 여자 2명...
    할많하않...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391 차승원처럼 저런 자세로 일하면 ..... 22:16:44 24
1632390 엄마 시청금지 3대장 ... 22:14:49 127
1632389 홈플러스와 막걸리 그리고 정용진 ..... 22:14:47 52
1632388 인천인데 써늘한 바람이 솔솔, 가을이왔나봐요 ㅇㅇ 22:14:10 49
1632387 룰루레몬에 긴 폼롤러 있나요? 폼롤러 22:12:13 31
1632386 중고딩이 좋아하는 악세사리 브랜드 조카선물 22:12:11 20
1632385 한섬몰 룩북 찾는법 잘 아시는분 AHA 22:09:41 45
1632384 추석 때 밤까는 얘기가 나와서 1 저위에 22:09:12 123
1632383 실리콘 주걱 어떤가요 1 주걱 22:07:54 124
1632382 여름이 떠나는 소리 2 ... 22:05:37 276
1632381 오늘 다스뵈이다 휴방입니다. 1 휴방 22:02:46 117
1632380 여러분 피프티피프티 신곡 들어보세요. 3 ... 22:01:11 397
1632379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현수오 진짜 아빠 . . 22:01:07 314
1632378 담낭제거 하신분들~~~ 4 공포 22:00:15 318
1632377 캐시미어코트 사러 갔다가 빈손으로 왔어요 고민 좀 ... 21:59:56 439
1632376 EBS 명의 경추 방송해요. 1 ... 21:59:51 218
1632375 진상인 걸 알면서도 당해야 하는 입장이면 4 00 21:59:02 270
1632374 정리 안되는 사람 특징 7 ㅇㅇ 21:54:31 1,211
1632373 70대 운전자 인도 돌진 사고 잇따라 1 ... 21:54:13 251
1632372 일본 노인 운전자 급가속 방지 차량 1 지니 21:54:10 229
1632371 동시에 소개팅한거 욕먹을일은 아니죠? 6 사람 21:50:36 284
1632370 삼시세끼 5 ........ 21:48:06 794
1632369 지금 서울20도 13 ㅈㅈ 21:47:17 1,303
1632368 샤넬백 추천좀해주세요 5 :: 21:44:12 374
1632367 참 의사협회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던 날 30 ㅡㅡ 21:43:30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