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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여자친구가 명절 선물세트 보내왔는데

한가로이 조회수 : 20,858
작성일 : 2024-09-19 14:46:37

곱창김 세트더라고요 

바삭바삭 맛있어서 잘 먹겠다고 전하라고 아들에게 말하니

아무것도 없네  그래서 김에 뭐가 더 있어야 하는데??

물으니까 명란김마냥 곱창을 건조해서 시즈닝처럼 뿌려져 있는줄 알았대요

곱창?? 맛있겠다며 설레서 뜯었는데 아무것도 없다면서

여자친구도 그런줄 알고 사서 보냈다는데...

심지어 올해 1월에 우리집에 놀러와서 곱창김에 달래간장 맛있게 먹고 갔어요

아들 28세, 여친 25세 얘네 많이 모르는거죠?

 

IP : 61.109.xxx.21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2:48 PM (58.145.xxx.130)

    귀엽군요
    그런 오해를 할만 하죠
    저도 곱창김이 뭔지 마흔 다되서 알았고만요

  • 2. ㅋㅋㅋ
    '24.9.19 2:49 PM (112.151.xxx.218)

    귀엽네요
    울 아들도 언제나 이런 이쁜 여찬생길자...

  • 3. ….
    '24.9.19 2:49 PM (118.235.xxx.109)

    곱창이 붙어 있는줄 안거에요? 근데 사실 저도몇년전까지 그런줄;;;;(20년차 주부입니닼ㅋㅋㅋㅋ)

    그래도 맛있는 김이어서 다행이네요

  • 4. ㅇㅇ
    '24.9.19 2:50 PM (115.138.xxx.73)

    ㅋ명란김은 명란이 붙어있는건가봐요? 신기하네요

  • 5.
    '24.9.19 2:51 PM (175.120.xxx.173)

    우리집 20대 아들들도 곱창김 모를껄요.
    집에서 먹은적이 없이요.

  • 6. 모를수 있죠~
    '24.9.19 2:52 PM (182.226.xxx.161)

    귀여운 커플이네요 ㅎㅎ

  • 7. ...
    '24.9.19 2:5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건 몰라도 어른한테 선물도 할줄 알고 착하네요..ㅎㅎ

  • 8. 애들은
    '24.9.19 2:53 PM (223.62.xxx.184)

    살림 안해보면 잘 모르죠ㅎ
    백날 얘기해도 한귀로 듣고 흘릴걸요

  • 9. 원글
    '24.9.19 2:53 PM (61.109.xxx.211)

    네 그렇다네요
    아들이 양념곱창을 좋아해요
    그래서 곱창향이라도 입힌거 아닐까해서 샀다는... ㅋㅋ

  • 10. ㅎㅎㅎㅎㅎ
    '24.9.19 2:53 PM (175.199.xxx.78)

    곱창붙은 김ㅎㅎㅎ귀여워요.

  • 11. ..
    '24.9.19 2:53 PM (114.200.xxx.129)

    그건 몰라도 어른한테 선물도 할줄 알고 착하네요..ㅎㅎ 귀엽네요

  • 12. ㅇㅇ
    '24.9.19 2:53 PM (116.42.xxx.47)

    아들은 여친 집에 무슨선물 했나요
    같은 곱창김?

  • 13. 원글
    '24.9.19 2:54 PM (61.109.xxx.211)

    네 같은걸로 했대요

  • 14. ..
    '24.9.19 2:54 PM (121.179.xxx.235)

    ㅎㅎㅎ
    귀엽네요
    28세인 우리딸도 아무것도 몰라요.

  • 15. 나이
    '24.9.19 3:00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마흔에 선물받고 저도 곱창김이라는건 처음 알았지만
    선물 사서 보낼 때는 상품이 뭔지 알아보고 보내지 않나요?
    모르는거야 나이가 몇이든 그럴 수 있는데, 그걸 파악 못하고 보낸게 .. 애들이라 그런가 ㅎ

  • 16. ...
    '24.9.19 3:02 PM (118.235.xxx.90)

    착각할 수도 있겠네요..
    명란김 곱창김 ㅎㅎㅎ

  • 17. ㅇㅇ
    '24.9.19 3:04 PM (59.17.xxx.1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요

  • 18. ㅍㅎㅎ
    '24.9.19 3:06 PM (182.219.xxx.134)

    또래 아들있어요.
    저녁에 오면 물어봐야징~
    그나저나 원글님 부러워요^^

  • 19. ...
    '24.9.19 3:25 PM (182.31.xxx.251)

    김선물세트라니ㅡㅡ

  • 20. 어른듵중에도
    '24.9.19 3:25 PM (61.43.xxx.154)

    모르는사람들 많지 않을까요?
    저도 나이 60넘었는데 겨우 몇년전에야 알았어요

  • 21. 짜짜로닝
    '24.9.19 3:25 PM (172.225.xxx.231)

    25살 아가씨가 남친집에 선물을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곱창맛 날 줄 알았다니 ㅋㅋ

  • 22. 크롱
    '24.9.19 3:58 PM (118.221.xxx.41)

    아유 귀여워랏...
    원글님도 곱창향ㅋㅋㅋㅋㅋ

  • 23. ......
    '24.9.19 4:17 PM (118.235.xxx.206)

    사십후반인 살림하는 저도 곱창김 안지 얼마 안돼서요.ㅎㅎ
    그런데 궁금한게 곱창김이라는게 예전부터 있었어요? 전 돌김 말고는 평생 모르고 살다가 몇년전에 처음 인터넷에서 보고 안것 같아요. 아마 82에서였을수도요.
    언제부턴가 돌김이라는건 싹 사라지고 다 곱창김만 다들 맛있다고... 궁금해서 사먹어보니 돌김이랑 똑같더라구요.

  • 24. ...
    '24.9.19 5:13 PM (221.151.xxx.109)

    명란김은 명란이 붙어있는거 맞아요

  • 25. 곱창향
    '24.9.19 5:15 PM (220.65.xxx.158)

    ㅋㅋ
    너무 귀엽네요~~~^^

  • 26. ㅇㅂㅇ
    '24.9.19 7:42 PM (182.215.xxx.32)

    앟ㅋㅋㅋㅋ 곱창시즈닝

  • 27. ㅋㅋㅋㅋ
    '24.9.20 1:50 AM (112.161.xxx.146)

    너무 귀여운 커플이네요.
    25살이면 아직 어린티가 다 안벗겨진 나이아닌가요.
    남친 어머니께 선물도 할줄 알고 넘 이쁘네요.

  • 28. 아이스
    '24.9.20 4:39 AM (122.35.xxx.198)

    40대후반 워킹맘..
    처음 들었어요 곱창김

  • 29.
    '24.9.20 8:19 AM (1.238.xxx.15)

    곱창이 붙은 김이라,
    이거 상품화하면 좋겠네요. 자매품으로 육포깅

  • 30. ***
    '24.9.20 8:38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과 똑같네요 곱창+김인줄 알았데요 ㅋㅋㅋ

  • 31. ..
    '24.9.20 9:06 AM (221.159.xxx.134)

    김선물세트라니ㅡㅡ
    ????
    김세트가 어때서요?
    곱창캔김세트 엄청 비싸요.
    저 그거 아껴먹는데요.

  • 32. 귀엽네요
    '24.9.20 9:24 AM (59.10.xxx.28)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명란김 쿠팡 인기제품이라고 해서 저도 구매해봤는데....쩝...김에도 단맛이 느껴지는...

  • 33. 귀엽네요
    '24.9.20 9:25 AM (59.10.xxx.28)

    귀엽네요.
    명란김 쿠팡 인기제품이라고 해서 저도 구매해봤는데....저희 식구들에게 선택받진 못하고 있네요.
    저걸 어쩌나...

  • 34. ㅇㅇ
    '24.9.20 10:03 AM (61.80.xxx.232)

    ㅋㅋ 귀엽네요

  • 35. ㅇㅇㅇ
    '24.9.20 11:36 AM (58.237.xxx.182)

    곱창김 맛있죠
    곱창김 생김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밥에 양념간장넣고 먹으면 정말 다른 반찬 필요없음

  • 36.
    '24.9.20 12:13 PM (211.209.xxx.245)

    ㅎㅎㅎㅎ
    많이 웃었오요 ~~~~

  • 37. 귀엽네요
    '24.9.20 2:00 PM (115.21.xxx.164)

    25, 28이면 아가들이죠 ㅎㅎㅎㅎ 충분히 그럴수 있는 요즘 아가들

  • 38. 훨~
    '24.9.20 2:08 PM (58.234.xxx.237)

    귀여워라.ㅎ

  • 39. 어머
    '24.9.20 2:22 PM (118.235.xxx.90)

    넘 귀여운 여친과 아들이네요ㅋㅋ

  • 40. ㅎㅎ
    '24.9.20 2:43 PM (122.203.xxx.243)

    딱 우리부부 결혼한 나이네요
    여친이 어린데 선물도 보내고
    아드님을 많이 좋아하나봐요

  • 41. ㅁㅁㅁ
    '24.9.21 7:53 PM (220.65.xxx.176)

    인터넷으로 샀으면 상품 설명 사진이란 게 있고
    실물을 보고 샀으면 보였을 거고
    서로의 부모님 선물을 대체? 뭘 알아보기나 하고 보낸건가 의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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