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여자친구가 명절 선물세트 보내왔는데

한가로이 조회수 : 21,189
작성일 : 2024-09-19 14:46:37

곱창김 세트더라고요 

바삭바삭 맛있어서 잘 먹겠다고 전하라고 아들에게 말하니

아무것도 없네  그래서 김에 뭐가 더 있어야 하는데??

물으니까 명란김마냥 곱창을 건조해서 시즈닝처럼 뿌려져 있는줄 알았대요

곱창?? 맛있겠다며 설레서 뜯었는데 아무것도 없다면서

여자친구도 그런줄 알고 사서 보냈다는데...

심지어 올해 1월에 우리집에 놀러와서 곱창김에 달래간장 맛있게 먹고 갔어요

아들 28세, 여친 25세 얘네 많이 모르는거죠?

 

IP : 61.109.xxx.21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2:48 PM (58.145.xxx.130)

    귀엽군요
    그런 오해를 할만 하죠
    저도 곱창김이 뭔지 마흔 다되서 알았고만요

  • 2. ㅋㅋㅋ
    '24.9.19 2:49 PM (112.151.xxx.218)

    귀엽네요
    울 아들도 언제나 이런 이쁜 여찬생길자...

  • 3. ….
    '24.9.19 2:49 PM (118.235.xxx.109)

    곱창이 붙어 있는줄 안거에요? 근데 사실 저도몇년전까지 그런줄;;;;(20년차 주부입니닼ㅋㅋㅋㅋ)

    그래도 맛있는 김이어서 다행이네요

  • 4. ㅇㅇ
    '24.9.19 2:50 PM (115.138.xxx.73)

    ㅋ명란김은 명란이 붙어있는건가봐요? 신기하네요

  • 5.
    '24.9.19 2:51 PM (175.120.xxx.173)

    우리집 20대 아들들도 곱창김 모를껄요.
    집에서 먹은적이 없이요.

  • 6. 모를수 있죠~
    '24.9.19 2:52 PM (182.226.xxx.161)

    귀여운 커플이네요 ㅎㅎ

  • 7. ...
    '24.9.19 2:5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건 몰라도 어른한테 선물도 할줄 알고 착하네요..ㅎㅎ

  • 8. 애들은
    '24.9.19 2:53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살림 안해보면 잘 모르죠ㅎ
    백날 얘기해도 한귀로 듣고 흘릴걸요

  • 9. 원글
    '24.9.19 2:53 PM (61.109.xxx.211)

    네 그렇다네요
    아들이 양념곱창을 좋아해요
    그래서 곱창향이라도 입힌거 아닐까해서 샀다는... ㅋㅋ

  • 10. ㅎㅎㅎㅎㅎ
    '24.9.19 2:53 PM (175.199.xxx.78)

    곱창붙은 김ㅎㅎㅎ귀여워요.

  • 11. ..
    '24.9.19 2:53 PM (114.200.xxx.129)

    그건 몰라도 어른한테 선물도 할줄 알고 착하네요..ㅎㅎ 귀엽네요

  • 12. ㅇㅇ
    '24.9.19 2:53 PM (116.42.xxx.47)

    아들은 여친 집에 무슨선물 했나요
    같은 곱창김?

  • 13. 원글
    '24.9.19 2:54 PM (61.109.xxx.211)

    네 같은걸로 했대요

  • 14. ..
    '24.9.19 2:54 PM (121.179.xxx.235)

    ㅎㅎㅎ
    귀엽네요
    28세인 우리딸도 아무것도 몰라요.

  • 15. 나이
    '24.9.19 3:00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마흔에 선물받고 저도 곱창김이라는건 처음 알았지만
    선물 사서 보낼 때는 상품이 뭔지 알아보고 보내지 않나요?
    모르는거야 나이가 몇이든 그럴 수 있는데, 그걸 파악 못하고 보낸게 .. 애들이라 그런가 ㅎ

  • 16. ...
    '24.9.19 3:02 PM (118.235.xxx.90)

    착각할 수도 있겠네요..
    명란김 곱창김 ㅎㅎㅎ

  • 17. ㅇㅇ
    '24.9.19 3:04 PM (59.17.xxx.1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요

  • 18. ㅍㅎㅎ
    '24.9.19 3:06 PM (182.219.xxx.134)

    또래 아들있어요.
    저녁에 오면 물어봐야징~
    그나저나 원글님 부러워요^^

  • 19. ...
    '24.9.19 3:25 PM (182.31.xxx.251)

    김선물세트라니ㅡㅡ

  • 20. 어른듵중에도
    '24.9.19 3:25 PM (61.43.xxx.154)

    모르는사람들 많지 않을까요?
    저도 나이 60넘었는데 겨우 몇년전에야 알았어요

  • 21. 짜짜로닝
    '24.9.19 3:25 PM (172.225.xxx.231)

    25살 아가씨가 남친집에 선물을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곱창맛 날 줄 알았다니 ㅋㅋ

  • 22. 크롱
    '24.9.19 3:58 PM (118.221.xxx.41)

    아유 귀여워랏...
    원글님도 곱창향ㅋㅋㅋㅋㅋ

  • 23. ......
    '24.9.19 4:17 PM (118.235.xxx.206)

    사십후반인 살림하는 저도 곱창김 안지 얼마 안돼서요.ㅎㅎ
    그런데 궁금한게 곱창김이라는게 예전부터 있었어요? 전 돌김 말고는 평생 모르고 살다가 몇년전에 처음 인터넷에서 보고 안것 같아요. 아마 82에서였을수도요.
    언제부턴가 돌김이라는건 싹 사라지고 다 곱창김만 다들 맛있다고... 궁금해서 사먹어보니 돌김이랑 똑같더라구요.

  • 24. ...
    '24.9.19 5:13 PM (221.151.xxx.109)

    명란김은 명란이 붙어있는거 맞아요

  • 25. 곱창향
    '24.9.19 5:15 PM (220.65.xxx.158)

    ㅋㅋ
    너무 귀엽네요~~~^^

  • 26. ㅇㅂㅇ
    '24.9.19 7:42 PM (182.215.xxx.32)

    앟ㅋㅋㅋㅋ 곱창시즈닝

  • 27. ㅋㅋㅋㅋ
    '24.9.20 1:50 AM (112.161.xxx.146)

    너무 귀여운 커플이네요.
    25살이면 아직 어린티가 다 안벗겨진 나이아닌가요.
    남친 어머니께 선물도 할줄 알고 넘 이쁘네요.

  • 28. 아이스
    '24.9.20 4:39 AM (122.35.xxx.198)

    40대후반 워킹맘..
    처음 들었어요 곱창김

  • 29.
    '24.9.20 8:19 AM (1.238.xxx.15)

    곱창이 붙은 김이라,
    이거 상품화하면 좋겠네요. 자매품으로 육포깅

  • 30. ***
    '24.9.20 8:38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우리 아들과 똑같네요 곱창+김인줄 알았데요 ㅋㅋㅋ

  • 31. ..
    '24.9.20 9:06 AM (221.159.xxx.134)

    김선물세트라니ㅡㅡ
    ????
    김세트가 어때서요?
    곱창캔김세트 엄청 비싸요.
    저 그거 아껴먹는데요.

  • 32. 귀엽네요
    '24.9.20 9:24 AM (59.10.xxx.28)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명란김 쿠팡 인기제품이라고 해서 저도 구매해봤는데....쩝...김에도 단맛이 느껴지는...

  • 33. 귀엽네요
    '24.9.20 9:25 AM (59.10.xxx.28)

    귀엽네요.
    명란김 쿠팡 인기제품이라고 해서 저도 구매해봤는데....저희 식구들에게 선택받진 못하고 있네요.
    저걸 어쩌나...

  • 34. ㅇㅇ
    '24.9.20 10:03 AM (61.80.xxx.232)

    ㅋㅋ 귀엽네요

  • 35. ㅇㅇㅇ
    '24.9.20 11:36 AM (58.237.xxx.182)

    곱창김 맛있죠
    곱창김 생김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밥에 양념간장넣고 먹으면 정말 다른 반찬 필요없음

  • 36.
    '24.9.20 12:13 PM (211.209.xxx.245)

    ㅎㅎㅎㅎ
    많이 웃었오요 ~~~~

  • 37. 귀엽네요
    '24.9.20 2:00 PM (115.21.xxx.164)

    25, 28이면 아가들이죠 ㅎㅎㅎㅎ 충분히 그럴수 있는 요즘 아가들

  • 38. 훨~
    '24.9.20 2:08 PM (58.234.xxx.237)

    귀여워라.ㅎ

  • 39. 어머
    '24.9.20 2:22 PM (118.235.xxx.90)

    넘 귀여운 여친과 아들이네요ㅋㅋ

  • 40. ㅎㅎ
    '24.9.20 2:43 PM (122.203.xxx.243)

    딱 우리부부 결혼한 나이네요
    여친이 어린데 선물도 보내고
    아드님을 많이 좋아하나봐요

  • 41. ㅁㅁㅁ
    '24.9.21 7:53 PM (220.65.xxx.176)

    인터넷으로 샀으면 상품 설명 사진이란 게 있고
    실물을 보고 샀으면 보였을 거고
    서로의 부모님 선물을 대체? 뭘 알아보기나 하고 보낸건가 의아한데

  • 42. 페파
    '25.1.17 1:45 PM (58.225.xxx.184)

    귀엽고 예쁘네요.
    이나이에도
    곱창김이 뭔지 불과 몇년전에 알았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102 김건희는 망하겠다..싶었던 장면 22 ㅅㅈ 2024/12/11 34,064
1656101 친구들과 여행비용 통장만들기 18 ㅇㅇ 2024/12/11 2,386
1656100 장갑차 막은 시민은 위대하고 안귀령은 하면 안되는 행동? 6 지나다 2024/12/11 1,497
1656099 법원이 왜 내란죄에 검찰 조사도 해도 된다고 하나요?! 6 .. 2024/12/11 1,060
1656098 4%의 식염수를 만들고 싶어요 7 계산젬병 2024/12/11 729
1656097 검찰 특수본 자체를 한동훈이 구성했을 수도 1 dd 2024/12/11 745
1656096 말을잇지못하는 이재명대표 !! 14 .. 2024/12/11 4,420
1656095 여의도집회 선결제 카페정보 1 이런국민들을.. 2024/12/11 1,225
1656094 尹 대통령에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 추진…1인당 10만원 위자료 8 .. 2024/12/11 1,334
1656093 실시간으로 악마를 보고 있네요 2 --- 2024/12/11 1,522
1656092 한강 한국어 호명 끝내 무산된 까닭? 4 ^^ 2024/12/11 2,832
1656091 우리나라만 엉덩이에 주사 놔주나요? 8 건강 2024/12/11 2,032
1656090 일본 사람들 튀김 많이 먹나요 5 ㅇㅇ 2024/12/11 1,510
1656089 탄핵이 답이다 캐롤 4 탄핵 2024/12/11 679
1656088 [펌] 여의도 “드롭탑” 카페에 선결제된 양이 너무! 많대요 9 123 2024/12/11 3,369
1656087 검찰개혁이라는게 가능하긴 할까요? 3 ... 2024/12/11 500
1656086 내성적이고 자신감 없어도 욕심 많을수 있나요? 6 흠냐 2024/12/11 1,072
1656085 상속세 개편 1 ..... 2024/12/11 1,274
1656084 도나쓰 탄핵한다네요.. 23 탄핵하자 2024/12/11 5,755
1656083 내란수괴와 지휘자들 조직도 내란 2024/12/11 527
1656082 경호실은 공무원 아니에요 ? 2 . 2024/12/11 1,200
1656081 그래도 소득하나는 있네요 ㄱㄴ 2024/12/11 945
1656080 국수본 힘내요!! 5 ........ 2024/12/11 937
1656079 머플러 어떤게 이쁜가요? 11 머플러 2024/12/11 2,205
1656078 마늘에 싹난거 괜찮나요? 4 .... 2024/12/11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