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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나쁜 남편

ㅇㅇ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4-09-19 14:06:06

친정아버지  돌아가실때  2년동안  응급실여러번

위중한 수술  여러번 

요양원과  요양병원  여러번   들낙날락

곡기 끊어서  시체처럼  입다물고  누워서  거동못해

주변인들  음식나르고  힘들었고  2년내내

 남편에게  오라한적없고  장례식때만  부름.

친정에  남편  안간지  6년 / 제가  시가 안간지 2년.

얼마전부터  시아버지  응급실갔다  몸안좋다  자꾸

제게  알리네요.

 

이번추석때  올거냐  아이 통해  몇번  묻고

전  일해서 못간다  통보만했는데 

아이얘기들으니  시아버지  화장실은  혼자가고

몸아프다고  누워지내고 할머니가  주물러드린다고.

먹을것도 없고   전도  안했다고하네요.

 

저도  이래저래  마음이  떠났나봐요.

우리엄마도  아픈데  뭐  어쩌라구~  이런  맘밖엔

없거든요

IP : 175.124.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2:08 PM (118.235.xxx.226)

    우리도 올케들 엄마 암으로 5년 투병할때 한번도 간호 안했어요 부르지도 않았고요 지금 올케 친정부모둘이 아프기 시작한.ㄴ데 남동생들 들은척도 안해요 알아서 하라고

  • 2. 아니
    '24.9.19 2:13 PM (125.130.xxx.219)

    장인이 오늘 내일 하시는데도
    오라는 말 없다고 안 가 본 사위라니
    삼촌이나 친인척이 아파도 병문안은 가볼텐데
    정말 남보다 못한 부부가 많으네요.
    시가도 원글님이 내키면 가시는가지만
    도리 양심 그런거 때문에는 억지로 절대 가지 마세요.
    인간은 역지사지 당해봐야 잘못인줄을 알게 되더군요.

  • 3. 당연한
    '24.9.19 2:17 PM (125.128.xxx.139)

    당연한 마음이죠
    자기가 한짓이 있는데
    요구하면 인간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 4. 님도
    '24.9.19 2:18 PM (58.29.xxx.96)

    하지 마세요
    장례식도 가지 마세요

  • 5. ..
    '24.9.19 2:26 PM (118.235.xxx.25)

    그 정도면 안가도 돼요
    그집 아들만 가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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