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년대생 시어머니들

.. 조회수 : 6,510
작성일 : 2024-09-19 13:47:15

대부분 쿨하지 않나요? 위아래로 짓눌려 살아서 그런가 며느리에게도 쿨해요 솔직히 말하면 내가 편하고 싶어서 자식들 와서 복닥대는것도 싫어요 명절이든 뭐든 본인들 하고 싶은대로 해라 위주예요 강요도 없고 눈치도 안줘요 할일 있으면 혼자 편하게 합니다 제 친구들도 다 똑같아요 60년 초중반 나이대가 구식도 아니고 젊게 살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대부분 그럴 것 같아요 물론 사람성격에 따라 다른 분도 계시겠지만요

IP : 39.7.xxx.2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ss
    '24.9.19 1:53 PM (182.217.xxx.206)

    50년대생... 양가부모님은 안그러심..

  • 2. 동네
    '24.9.19 1:55 PM (221.150.xxx.104)

    언니들 보니 대체로 맞는거 같네요. 며느리 오는거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 3. ….
    '24.9.19 1:55 PM (116.35.xxx.77)

    결혼한지 1년 넘은 조카는 시댁 한번도 못 가봤대요. ㅎㅎㅎ
    만나면 늘 밖에서 식사하고 바이바이

  • 4. 하늘에
    '24.9.19 1:57 PM (175.211.xxx.92)

    아래도 썼는데... 65년생인 시누가 올 봄에 아들 결혼했는데...
    연휴에 시누 부부, 아들네 부부 각자 여행 갔어요.
    비용은 모두 시누가 냈고요.

    50년대생인 저희 부모님은...
    연휴 첫날 동생이 다녀 갔고, 나머지는 계속 파크골프 약속에 바빠요.
    놀러 다니느라 전화도 안받음

  • 5. ㅁㅁ
    '24.9.19 1:58 PM (211.60.xxx.216)

    60년대생과 50년대생은 차이 많이 나요

  • 6. ..
    '24.9.19 1:59 PM (220.87.xxx.237)

    사람 따라 다르겠죠.
    어차피 요즘 사람들 과한 행동 하면 안받아줄텐데요. 뭐.

  • 7.
    '24.9.19 2:01 PM (219.241.xxx.152)

    60년대 자식에게 바라는게 뭐 있겠어요?
    본인들이 남녀차별 없이 거의 컸는데
    그리고 요즘은 이 나이 중년이라 자기삶 살기도 바쁘죠

  • 8. 오는거
    '24.9.19 2:04 PM (118.235.xxx.48)

    너무 너무 싫어해요. 요즘 다 공주님 왕자님이라 사위도 예전 같지 않아요

  • 9. ..
    '24.9.19 2:04 PM (106.102.xxx.27)

    시부모가60년대생이면 대부분30대이고 정말결혼 일찍한분들은 80년초반생인 저희또래도 있을텐데 당장 저희또래만해도 그건봐주는 세대 아닌데.80년후반90년대생들은 절대봐줄것 같은데요. 여기에 올라오는글들은 우리 윗세대인것 같구요

  • 10. ㅇㅇ
    '24.9.19 2:05 PM (220.85.xxx.180)

    65년생인 저희 언니도 며느리본지 몇 년됐지만 설겆이 한번 시킨 적 없대요
    집에 온다고 하면 넘 부담되고 힘들대요ㅜㅜ

  • 11. 주변에 보면
    '24.9.19 2:09 PM (218.145.xxx.157)

    요즘 시어미니들은 대부분 쿨해용
    전 딸만 둘 있어요

  • 12.
    '24.9.19 2:11 PM (219.241.xxx.152)

    60년대는 다 그렇구나
    저도 자식 결혼하면 며느리 오지 말라 하려했는데
    82서 보면 너무 이기적인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안 얽히고 싶어요
    착한 딸이 있어 패륜은 안 될듯
    요양병원은 알아봐줄듯
    착한 아들 내품에서 착하면 되었다 싶어요

  • 13. 제 경우
    '24.9.19 2:12 PM (163.152.xxx.57)

    58년 늦 결혼에 애 없는 큰 시누가 젤 꼰대

  • 14. 저희
    '24.9.19 2:13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언니도 60년대생인데 언니랑 형부 환갑때 자식들 못 오게 하고 둘이 여행 다녀 온 뒤 자식들 사는 집근처로 가서 저녁 한끼 사먹고 헤어졌대요. 그래고 명절이나 생일, 어버이날에도 올 것 없다고 중간지점에서 만나 밥 먹고 헤어지는데 모든 비용은 다 형부가 내신다고...

    애들 입장도 있는데 너무 그러시는거 아니냐 했더니 그래서 선물 사오라고 했대요. 만원정도 하는 작은거 하나씩만 사오라고 한뒤 비싼거는 돌려보내겠다 했대요.

    집에서 안 모이는 이유는 형부 귀찮을까봐서... 언니는 아직 직장에 다니고 있고 정년이 없는 직업이라 정년퇴직한 형부가 살림을 하시거든요(본인이 하시겠다 함). 형부가 이것저것 잘하긴 하시지만 그래도 아들, 며느리, 딸, 사위 밥 차려 대령 하는건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자식들더러 차리라 하는 것도 아닌것 같아 그리 한다네요.

    곧 돌아오는 형부 생일엔 저희 엄마까지 해서 온 가족이 맛집찾아 다니면서 골프도 치는 여행을 간다고 하네요.

  • 15. 저 60년대
    '24.9.19 2:19 PM (222.98.xxx.74)

    출생 친구들 일찍 결혼해서
    자식 일찍 결혼시킨 친구들
    아직 젊어서 부부끼리 노는거 좋아해요.
    명절에 애들오면 챙겨주는거 일이라고 싫어해요.
    티를 못낼뿐…
    대부분 양가부모님 돌아가셔서
    아주 홀가분…
    전 애들 미혼이라
    더 홀가분하게 놀러다녀요.

  • 16.
    '24.9.19 2:4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아들 결혼한지 일년 지났지만 아주 가끔 밖에서만 밥 먹었어요
    서로 집에 간적은 한번도 없어요
    친구들도 보면 자식들 집에 온다하면 청소서 부터 메뉴짜기까지 골머리 썪어요. 다녀가고나면 입도 헐고 몸살을 해서 저는 처음부터 밖에서 보기로 했어요

  • 17. 이게
    '24.9.19 2:53 PM (220.124.xxx.171) - 삭제된댓글

    64년생부터 생각이 젊은 시부모,
    63년생까지는 그 전세대,

  • 18. ..
    '24.9.19 2:54 PM (221.158.xxx.115)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이를 먹어가면서 좁아지는 시야에 갇히지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합니다.
    예전분들은 수동적이고,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게 약하고 당연한듯 받아들였던것이
    점점 안그래요.

    어르신들이 젊었을때 본인이 이리 꽉 막힌 사람이 될거라고 다짐하고 그리되셨나요?
    지금 여쭤보세요. 본인이 그렇다고 하시는지
    연세드셔도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는 분들은 태도가 다르십니다.
    지금 젊은 우리도 나이들면서 같은 수순을 밟지않게 늘 깨여있어야해요.

  • 19. 와우
    '24.9.19 3:09 PM (211.234.xxx.197)

    부럽네요
    58년개띠 시모
    진짜 욕 나와요
    조선 구한말 사고방식

  • 20. 저도
    '24.9.19 3:11 PM (211.206.xxx.191)

    언니랑 4살 차이 나는 60년대 생인데
    언니랑 저랑은 생각 차이 많아요.
    68년생 언니는 더 하고.
    사람 마다 다른겠으나 연령별 차이가 있구나 싶어요.

  • 21. 66
    '24.9.19 3:13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며느리 본 친구들
    아들네 온다고 귀찮아해요
    각자 잘 살고싶다고~~
    며느리를 예전 시어머니 모시듯 하던데요

  • 22.
    '24.9.19 3:22 PM (124.50.xxx.208)

    저도 그시대인데요 오는거 귀찮을때도 있어요 손주는 보고싶답니다

  • 23. 사람마다
    '24.9.19 3:46 PM (175.194.xxx.124)

    달라오 64년생인데
    친구 하는 짓 보면..... 재벌가 흉내내고 싶어합니다.

  • 24. ㅇㅇ
    '24.9.19 4:15 PM (133.32.xxx.11)

    재벌가 흉내내는게 먹히는 모자란 며느리 봤나보죠

  • 25. 진짜 어중간
    '24.9.19 5:39 PM (219.255.xxx.39)

    60~69년생 사이사이들 극과 극...
    절대 같은 세대들 아님

  • 26. ㅇㅇ
    '24.9.20 7:31 AM (189.203.xxx.217)

    요샌 장모 땜에 처월드가 더힘들다잖아요. 60년대 생인데 몇명 저아줌마 문제가 많다는 사람 직접 봤어요.
    딸들 귀하게 키워 사위 들들볶을타입인 .
    아들엄마들은 제가본 아줌마 들은 시집살이 시킬맘 전혀없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217 Ldl 콜레스테롤 떨어뜨리기 2달간의 노력 25 Ldl 2024/11/08 4,925
1646216 이토록 친밀한..기다리고 있어요 5 오늘밤 2024/11/08 1,310
1646215 요새 금 10돈팔면 5 ..... 2024/11/08 3,119
1646214 퇴직연금 가입돼있으면 1년 안돼서 퇴사해도 불이익 없나요? 5 퇴직연금 2024/11/08 1,098
1646213 이게 부정맥 일까요? 2 Oo 2024/11/08 1,335
1646212 풍년냄비 코팅 풍년 2024/11/08 315
1646211 보통 칠순 때 자식들한테 뭐 해달라고 요구하시나요? 37 ㅇㅇ 2024/11/08 4,644
1646210 갱년기 남편 원기회복 4 현존 2024/11/08 1,648
1646209 보세 코트 너무 비싸졌어요 12 .... 2024/11/08 4,490
1646208 감사원이 특활비로 택시비 5억 썼대요. 20 에휴 2024/11/08 2,468
1646207 국민이 원하니.국민 말 따라 내려 와 3 국민이명한다.. 2024/11/08 440
1646206 무릎이 안좋으면 mri찍어야하나요 10 2024/11/08 1,025
1646205 아이 입시때문에불안한 마음.. 9 789 2024/11/08 2,017
1646204 율희랑 수지랑!!!! 14 흠.. 2024/11/08 5,426
1646203 프랜차이즈 가맹하려다 일억 사기당했어요ㅠ 20 내돈내놔 2024/11/08 6,844
1646202 국정이 뭔지도 모르는 2 ... 2024/11/08 603
1646201 스테이지 파이터 좋아하시는 분 8 Stf 2024/11/08 1,003
1646200 민주당이 검 특활비 587억 삭감하며 증액한 부분 35 민주당잘한다.. 2024/11/08 3,284
1646199 슬로우 조깅 하시나요? 16 건강 2024/11/08 3,082
1646198 보험 아줌마 엄청 뺀질대네요 4 77 2024/11/08 2,567
1646197 명태균 “청와대 가면 뒈진다고 했다”…김건희에게 대통령실 이전 .. 13 0000 2024/11/08 3,459
1646196 명언 *** 2024/11/08 436
1646195 한양대 이도흠 교수와 임은정 검사 2 뉴스공장 2024/11/08 1,640
1646194 잠수네로 하면 기본회화도 되나요? 4 어렵다 2024/11/08 1,148
1646193 서울 기온 4 ,, 2024/11/08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