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이 기분나쁠수 있을지 물어봅니다.

..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4-09-19 13:26:53

제가 제 아들폰을 떨어뜨려서 핸드폰이 망가져 아들이 원하던 플립4를 2년전에 사줬어요. 근데 사주고 1년후에 대세는 애플이라고 애플갖고 싶다고 해서 사주기는 뭐해서 제 아이폰12랑 제꺼랑 바꿔줬습니다. 근데 제가 10년간 아이폰에 익숙해져서 갤럭시가 도저히 손에 익숙치가 않아 집에서 굴러다니던 아이폰6s를 살려서 썼는데 배터리를 바꿨음에도 하루도 못가더라고요.

그래서 플립4는 저희집에서 그냥 제 인터넷 검색용으로 썼어요. 그러다 이번에 아이폰16이 나와서 16을 구매하려하는데.. 

아까 오빠랑 통화하다보니  중3조카 휴대폰이 망가져서 고치러 간다고하더라고요.. 혹시 제가 플립4를 조카에게 편하게 쓰라고 준다면(당연히 보호자인 제 오빠에게 물어보긴할건데요.) 이게 기분나쁠수 있을까요? 

 

제 아들이 썼던거가 가는거라 조심스럽네요. 사실 폰은 보험도 들어있고 (매달 보험비 냅니다)처음부터 케이스를 써서 아주 깨끗해요. 액정도 제가 집에서 접지 않고 써서 깨끗하거든요.  조카폰은 그냥 저렴이 갤럭시A 시리즈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폰사면 플립은 그냥 저희집 서랍에 있거나 남편이 자기 아는사람 줄거라는데 그건 싫거든요. 

제가 좀 오바하는건가 싶어서 여쭤봅니다.

IP : 118.33.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ㅈ
    '24.9.19 1:28 PM (222.233.xxx.216)

    폰 새로 사는거 아니고 고치러 간다는데 고모가 준다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

  • 2. ...
    '24.9.19 1: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중딩 조카가 아이폰아이폰~하고 있는 상황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남편 지인 주느니요.

  • 3. ...
    '24.9.19 1:34 PM (118.37.xxx.213)

    조카 입장에서는 좋지요. 플립폰이면...
    남편이 나중에 찾으면 조카 줬다하면 끝이죠.
    지인보다 내 조카 주는게 낫지요.

  • 4. ㅇㅁㅇ
    '24.9.19 1:36 PM (125.186.xxx.107)

    땡큐요~~할것같은데요.머하러 남편분은 남을 주나요.당연히 조카죠

  • 5. ㅇㄹㅇ
    '24.9.19 1:36 PM (211.184.xxx.199)

    조카주던지 민팃에서 파세요

  • 6. 건강
    '24.9.19 1:42 PM (210.117.xxx.111)

    요즘 아이들이 모두 애플폰
    쓰는데 갤도 괜찮다면
    너무 고맙죠~

  • 7. ..
    '24.9.19 1:45 PM (118.33.xxx.215)

    제 아들이 쓰던걸 조카가 쓸수 있는거라 조심스러워서 여쭤봤습니다. 민팃에 팔기에도 너무 상태가 좋아서 아깝더라고요. 의견 감사드리고 오빠한테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 8. ….
    '24.9.19 1:47 PM (116.35.xxx.77)

    아드님이 조카보다 나이가 많으면 기분 안나쁠것 같아요.

  • 9. ...
    '24.9.19 2:36 PM (106.102.xxx.55) - 삭제된댓글

    주게 되면 당연히 하시겠지만 저장된 거 깨끗이 싹 지우고 주세요. 저 아는 집은 물려받은 폰에 좀 민망한 사진들이 있어서 놀랐다고 ㅎㅎ

  • 10. 조카
    '24.9.19 3:11 PM (220.124.xxx.171) - 삭제된댓글

    조카가 원망할지 몰라요
    아이폰 가지고 싶은대 고모땜에.
    울 아들도 중1때 아이폰으로 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04 "냐냐냐냥…" 시민에 장난전화 건 경찰관 대기.. ... 02:33:58 312
1741303 특검팀에 일부러 제보해서 특검팀 개고생시킨거래요 6 ㅇㅇㅇ 02:15:29 555
1741302 노영희변호사랑 다른패널이랑 김명신의 행동 이해못한다고 ㅇㅇㅇ 01:46:57 697
1741301 대전이 내수 경제가 안좋나요? 14 이수 01:31:25 699
1741300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그냥 01:29:14 639
1741299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12 .. 01:28:05 693
1741298 윤리특위가 뭐 하는 곳이고 김병기 왜 욕먹나요. 16 .... 01:11:54 650
1741297 작은 키만큼 짜증나는 게 없어요. 4 ㅠㅠ 01:08:57 1,062
1741296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5 01:07:41 623
1741295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3 ddd 00:55:04 1,416
1741294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2 ... 00:42:43 499
1741293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5 ... 00:31:27 941
1741292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1 ........ 00:26:27 1,093
1741291 60, 70, 80이되면 저는 보청기를 쓰게 될까요? ㅣㅣ 00:18:18 332
1741290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6 레아 00:14:15 922
1741289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6 요새 00:12:50 1,045
1741288 사는 이유가 뭘까요 7 김가네수박 00:02:06 1,440
1741287 노후대비로 부부가 3 ㄴㄴㅇㅇ 00:01:31 1,980
1741286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4 ㅇㅇ 00:00:07 1,361
1741285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15 억울해 2025/07/29 2,556
1741284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2 .. 2025/07/29 1,263
1741283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4 2025/07/29 841
1741282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11 ㅇㅇ 2025/07/29 2,159
1741281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4 ㅇㅇㅇ 2025/07/29 1,045
1741280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6 징글징글 2025/07/29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