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가도 비싸고 마트는 더하고.
진짜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식재료가 너무 비싸서
못 하겠더라구요.
저 진짜 핑계 아니에요.
시장가도 비싸고 마트는 더하고.
진짜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식재료가 너무 비싸서
못 하겠더라구요.
저 진짜 핑계 아니에요.
싼것도 있어요 잘 골라서 준비해보세요
핑계 아닌거 알아요
안 그래도 올해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추석이 빠르니 명절 물가가 더 비싸네요.
추석이 한달만 늦어도 덜 비쌀텐데
핑계 아닌거 당연히 알아요
특히 집밥을 꾸준히 매일 해먹는집 아닌담엔 진짜 사먹는게 쌀지도 몰라요
혼자 살아도 뭐 좀 차리려고 채소라도 몇 가지 집으면 금방 몇만원 나오네요.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맞아요
간소하게 먹는게 좋죠
미친 물가였어요.
역대 최고.
물가관리 1도 안 한거죠.
채소는 이제 부자만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을 듯.
요리에 대파 땡초 부재료 마음껏 넣는것도 아끼게 돼요
저 은퇴했는데
시골 내려가서 텃밭 가꾸며 살아야하나싶은 물가에요
이번 추석 물가 역대급인 것 같아요
고깃집 가니 전엔 그냥 나오던 상추, 깻잎을
대여섯장씩 놓고 2천원씩 받더라고요.
그래서 샤브샤브 나오는 셀프코너 있는 갈비집가서
채소 마음껏 버섯도 마음껏 가져다 실컷 먹었어요.
일단 가져온것은 하나도 남김없이...
가성비 좋은 맛집 찾는게 관건이었어요.
시골 텃밭있어도 덥고 비 많이 오면
밭에 채소들 다 찌질찌질 녹아버려요.
여름 끝자락에 채소 비싼게 이유가 있어요.
핑계아니고, 내 노동력 갈아서 만드는데도
넘 비싸요.
화딱지 나요
추석 일주일전에 장보는데 동태포 100g에 1790원이라고 광고 크게 붙여놨는데
물건에 붙인 가격표는 1890원이라고 찍혀 있어요
아저씨한테 하루 사이에 100원 올리신거냐고 물어보니 우물쭈물 둘러대며 광고에
있는 가격표가 잘못된거라며 기존 가격으로 다시 찍어 주더라고요
인스타 스토리 보다가 어느분이 쑥갓 사는데 가격표가 이중으로 붙여 있어서 살짝
들어보니 한팩 2980원이 4580원으로 덮혀 있고 댓글들이 포장을 다시하는 성의를
보이라, 얼마나 자주 올렸으면 귀찮아서 그 위에 다시 찍냐 알뜰상품도 아닌데...
해도 너무해요
생산자, 소비자들은 우울한데 중간 유통상들만 신나는 추석...
이번 추석엔 마른 시래기 사다가 불려 냉동해놨어요.
혹시 급하게 먹을게 없으면 시래기 나물이라도 할려구요.
시장 질도 안 좋고 비싸고
마트 세일 위주로 사요
다들 힘드시네요.
고물가에 내 식구 먹일 재료가 이리도 비싸면 어쩌냐구요.
추석이라 비싸진것도 있지만 진짜 물가 너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