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산 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24-09-19 11:27:51

 신랑이 요즘 등산의 재미에 빠져서 1주일에 2회 정도 낮은 산을 가는데요(신랑은 등산 초보)

저보고 토요일 하루만이라도 같이 등산을 해보는게 어떠냐고 물어보네요.

제가 혈당이 좀 높은데 등산으로 효과를 본 사람이 많다고 하면서 

겸사 겸사 체력도 올릴겸 권하는데요

주1회 등산 만으로도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있을까 싶네요(직장인이라 주1회만 됩니다)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천천히 올라 가보자고 하는데요.

50대후반이고   제가 진짜 말랐고 기력이 좀  없어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82님들 의견 부탁드려요~

 

 

IP : 106.240.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11:30 AM (58.79.xxx.33)

    주1회 다녀오세요. 주말내내 기력없이 쓰러져도 그 다음주에 또 가세요. 몇달하다보면 산다람쥐가 되어있을거에요

  • 2. 등산인
    '24.9.19 11:30 AM (211.105.xxx.145)

    주1회만으로도 체력증진 효과 있습니다.
    시작해 보세요.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낮은산부터 차근차근...

  • 3. ..
    '24.9.19 11:31 AM (218.49.xxx.99)

    혈당이 높으니
    더더욱 등산하셨야지요
    천천히 걸으시고 꾸준히 하세요
    등산은 할수록 힘이 생기고
    건강해져요
    강추합니다

  • 4.
    '24.9.19 11:32 AM (183.99.xxx.230)

    무리 하지 말고 힘들면 내려오자 생각하세요.
    천천히
    주1회 하는 등산에 큰 기대 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다 보면 건강해 집니다.

  • 5. 원글
    '24.9.19 11:35 AM (106.240.xxx.157)

    아--답변주신 분들 글 읽어보니 용기가 생기네요.감사드립니다~

  • 6.
    '24.9.19 11:5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초기에 힘들면 님은 깔딱고개까지만 가고 남편분만 정상까지 갔다오라고 하세요
    점점 거리 늘여가고요

  • 7.
    '24.9.19 12:02 PM (106.102.xxx.107)

    전60대인데요
    운동도안했고 저질체력인데
    남편따라 등산을 다니는데요
    남편말이 거북이보다 느리다고하는데
    느려도 결국엔 정상에 간답니다
    등산은 별 기술도 필요없고 그냥 한발 한발 내딛으면
    정상에 가는거더군요
    다만 느리냐 빠르냐 차이예요

  • 8. 보호장비
    '24.9.19 1:31 PM (121.138.xxx.2)

    꼭 하시고 시작하세요
    난생 첨 동네 뒷산 매일 올라갔는데 초보라 무릎보호대와 등산스틱 준비하니 몇달만에 큰탈없이 근육도 많이 생기고 활력소가 생겨서 50초반 갱년기 무탈하게 보내는 중 입니다 무릎보호대 꼭 하시고 하산시 등산스틱 사용하세요

  • 9. 진심
    '24.9.19 3:25 PM (210.222.xxx.164)

    강추 원츄 강강추(5자이상 쓰래서) 암튼 강츄

  • 10. ur0
    '24.9.19 6:05 PM (126.253.xxx.238)

    환갑 지나서 저산을 천천히 오르기 시작햤는데요
    한달에 두세번
    재미도 있고 다리 근육이 단련되는 느낌이 팍팍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305 휴대폰 보험 드셨어요? 6 ? 2024/09/19 742
1626304 같은 팔찌 양손에 착용 11 2024/09/19 3,037
1626303 비엔나 프라하 혼여 후기 10 여행 2024/09/19 2,665
1626302 어이없는 젊은 남자.. 8 ... 2024/09/19 3,089
1626301 아들 여자친구가 명절 선물세트 보내왔는데 37 한가로이 2024/09/19 20,862
1626300 이 정도는 부모가 자식을 얼마나 바보천치로 봐야 가능한 건가요 3 ㅇㅇ 2024/09/19 2,505
1626299 명절 후 생각 1 00 2024/09/19 1,294
1626298 펌)경기도 광역버스 개매너 진상 6 아웃겨 2024/09/19 2,154
1626297 삼전은 어디까지 내려가나요? 10 .. 2024/09/19 3,995
1626296 쿡에버. 취소래요 21 2024/09/19 5,477
1626295 외제차가 대단한 것도 없는데 왜들 목매는지 모르겠어요 36 …………… 2024/09/19 3,922
1626294 불붙은 서울 집값 10 .... 2024/09/19 5,475
1626293 올리브유 병을 깨뜨렸는데 손가락이 찌릿해요 1 질문 2024/09/19 1,337
1626292 영어 회화 6개월 정도 꾸준히 공부해볼 방법 7 ㅇㄹㅇㄹ 2024/09/19 1,917
1626291 오늘자 자영업자들 속뒤집어지는 한문철TV.. ㅇㅇ 2024/09/19 2,184
1626290 잇몸 부은거 8 2024/09/19 1,392
1626289 김여사, 새벽 1시 경호원 5명 대동하고 개 산책 모습 포착 29 아이고 2024/09/19 5,959
1626288 유아인 두가지 누명은 벗었나봐요 22 제2 이선균.. 2024/09/19 7,443
1626287 쿡셀=에지리 팬 써 보신 분 계신가요? 3 이참에 바꾸.. 2024/09/19 911
1626286 Tv10년 넘은 거 as신청 하시나요? 5 .. 2024/09/19 601
1626285 버터 볶음밥 속재료 또 새로운거 뭐 없을까요? 12 ..... 2024/09/19 1,096
1626284 예단함?사주단자? 4 궁금 2024/09/19 987
1626283 사이나쁜 남편 5 ㅇㅇ 2024/09/19 2,080
1626282 어찌 이런 음식을 판매 하는지 모르겠어요 7 la 갈비 2024/09/19 3,072
1626281 죽고 싶어요 18 2024/09/19 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