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운전 10년인데 거의 10만 조금 덜 되었구요.
후진주차를하는건 문제없구 모르는곳도 네비만 있으면 다 잘 가구요..
그런데 문제가 운전하고 7월에 주차장에서 난생처음 주차된 옆차 살짝 그어서 죄송하다고 보험처리해드렸는데..
그게 트라우마처럼 남아서ㅜㅜ 그간 제가 완전초보때 살짝 스치듯 차뺄때 벽에 제차 제가 아주 살짝 스치듯 스크래치낸거 또 좁고 어두운 지하주차장 연석에 휠 스크래치 빼곤이건것도 다 저만 아는정도 티도 거의 안났고 남에게 피해 1도 주지않아서 잊고 운전 잘하고 살았어요..
도로에서도 쭉 무사고였고 운전자와 시비붙은 경우도 없었구 별로 운전자체에 걱정을 크게 안하고 살었었는데 두달전쯤 너무 급한일이 있어서 일 쉴때 하루에 5곳의 전혀 다른 곳을(병원포함 차량 정비소등등) 시간 예약을 잡아두어 약속시간대로 가야하는 일정을 소화하다 급하게 움직이다 후진주차된 제차를 빼는 상황에서 충분히 앞으로 나와서가 아닌 조금 나오면서 핸들을 돌려버려서 옆차에 스크래치를 내서 죄송하다고하며 보험처리해드렸어요.. 제차도 스크래치났으니 덴트하느랴 차도 당분간 못쓰고 상대도 센터가서 덴트수리 렌트 몇일 받구요..
문제는 그후.. 더 조심히 운전하는건 좋은거고 사고는 누구에게나 날수있다란 조심성이 커진건 나은데.. 남에게 피해주면 안된다는 생각에 차빼는 거의 십년을 일상같던 이 기본중의 기본이 엄청 신경쓰이고 느려졌다는거에요 누가보면 도로연수 처음 한 사람처럼요.. ㅜㅜ 트라우마처럼 남은거죠.
후진주차로 주차해서 앞으로 드라이브D 놓고 차빼는거라 잘보여서 어려운게 없는건데 이걸 감으로 하던걸 어깨선까지 옆차끝꼬리까지 와서 핸들을 돌리는거 어느정도 핸들을 감는지 감각인데 그걸 생각이란걸 하고 있어요ㅜㅜ..
내차 내어깨선에 옆차 본넷완전끝까지 앞으로 빼놓고 그후 핸들 완전끝까지아닌 반정도 틀어서 빼는건가요? ㅜㅜ 옆차 안닿을려고 어떤땐 너무 차많이 빼서 틀어서 앞차닿을듯 많이 빼고 계속 후진 전진 번갈아 조심히 빼서 시간이 오래 걸려서.. 너무 단순한건데 방법좀 다시 짚어주세요 트라우마 해결법도 아시는분 도움좀.. 요즘은 마트가도 양옆차없는곳 멀리주차해요 그게 맘편해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