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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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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한복 어떻게 하셨어요?

한복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24-09-19 00:28:03

결혼식때 입었던 한복을 옷장정리하다 다시 발견했는데

이걸 어찌해야 할지... 새색시 새신랑 한복이라 다시 입을일도 없을 거 같고..

당근하자니 이걸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고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두자니 자리 차지하고....

고민이 깊어지네요...

 

결혼 전 촬영. 결혼식. 시댁가서. 아이둘 돌잔치 때 입어서 여러번 입어

돈아깝지는 않은데 이제 처치곤란이 됐네요... 다들 한복 어떻게 하셨나요? 

IP : 211.186.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9 12:30 AM (106.101.xxx.148)

    당근 사가는 사람 있어요 매번있더라고요

  • 2. ...
    '24.9.19 12:30 AM (125.248.xxx.251)

    과감히 중고옷 수거함에 투척..
    돌아보지도 않았음 ..
    속시원해라..

  • 3. 애착옷
    '24.9.19 1:16 AM (182.232.xxx.99)

    애착이 심해서 이고지고 있다가 수의로 써달라고 하려구요

  • 4. 저는
    '24.9.19 1:17 AM (74.75.xxx.126)

    올여름에 한국 갔을 때 당근으로 구하고 싶은 1번 품목이 한복이었어요.
    외국에 사는데 비싼 돈 다 주고 맞춰 입을 만큼 꼭 필요하진 않지만 하나 있으면 가끔 애들 학교 행사같은 때, 아님 집에서 사람 초대했을 때 입으면 재밌겠다 싶었거던요. 나이 드니까 한복이 잘 어울리는 체형이 되었고 결혼식 할 때도 사촌동생 당의 빌려 입었던 터라 저만의 한복이 한 벌 갖고 싶기도 하고요. 오죽하면 계량한복이라도, 아님 인터넷에 파는 기성복이라도 살까 들여다 봤는데 마땅한 게 없어서 못 구하고 한국 떴어요. 아쉽네요.

  • 5. 바람소리2
    '24.9.19 1:25 AM (114.204.xxx.203)

    저고리 두개 해서 본전 빼고ㅠ버림
    두동생 결혼 시조카 결혼

  • 6. 저도
    '24.9.19 2:17 AM (58.231.xxx.145)

    잘 두었다가 수의로 입고싶어요.

  • 7. 정말
    '24.9.19 2:53 AM (125.178.xxx.170)

    수의로나 입을까요. ㅎ

  • 8. ..
    '24.9.19 5:44 AM (1.11.xxx.59)

    수의로 입으면 됩니다. 작으면 작은대로

  • 9. .....
    '24.9.19 7:22 AM (175.117.xxx.126)

    한복 기부 받아서 해외 한국 문화원 등으로 보내는 행사때 기부헤버렸어요..
    속이 시원했..
    그게 벌써 5~6년 전이라..
    기부 받는 곳 있나 보세요..

  • 10. ..
    '24.9.19 7:35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버리세요.
    오래두면 냄새나요.

  • 11.
    '24.9.19 8:26 AM (175.120.xxx.173)

    버린것도 같고..어디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 12. 지인이
    '24.9.19 8:28 AM (211.234.xxx.178)

    교회에서 가끔 행사있을때 입는다고해서 줬어요

  • 13. .....
    '24.9.19 10:05 AM (114.84.xxx.112)

    버린 기억이 없는데 없어요

  • 14. ***
    '24.9.19 11:50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저도 수의하고 싶었는데 답글보다가 죽어서도 이 결혼 못 벗어나겠구나라는 생각아ㅣ 들어 조만간 정리해야겠어요

  • 15.
    '24.9.19 4:29 PM (121.167.xxx.7)

    수의로는 어려울 수도.
    사후 강직이 온 상태라 평소 입던 옷은 입히기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어요.그래서 수의가 풍덩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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