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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나 죽을때도 안올거냐고..

ㅇㄹ 조회수 : 4,011
작성일 : 2024-09-18 23:15:11

몇년전 손절했어요

너무 괴롭히고 돈문제도 있었고해서요..

당시 마지막 통화하면서도 약올리면서

사과 안하고 속을 박박 긁다가

너 나 죽을때도 안올거냐고

그러더라구요..

진심으로 그게 걱정 되나 보더라구요..

상대방 저의 마음보다 

남들 시선이 죽고나서까지 더 신경쓰인다는게

참.. 

무슨 마음인지 알거는같아요

챙피하겠죠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가..

당장 나땜에 상처 받았다는건 인정하지도 못하고

사과는 못하지만...

남들한테는 챙피한 마음.

진짜뭐가 중요한건지도 모르는 모친...인거 같아요

IP : 175.211.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24.9.18 11:20 PM (118.38.xxx.8)

    맘 쓰지 마세요.
    원글님은 잘 알고 대처하실듯 합니다. 힘내시고요.

  • 2. 바람소리2
    '24.9.18 11:27 PM (114.204.xxx.203)

    통화는 왜 해요
    차단하시지

  • 3. 에휴
    '24.9.19 12:02 AM (117.111.xxx.226)

    진짜 뭐가 중요한걸까요.

    남들 시선이 그들에겐 딸의 마음보다 천만배 중요하죠.
    그래서 저도 조용히 끈고 사는데
    완전히 사단내고 의절하지 않는 이상.
    어쩔수 없이 한번 씩 보게 되는 일이 생기네요.
    그때마다 계속 더 보지 말아야 되는 이유가 강해지네요.

  • 4. ..
    '24.9.19 6:20 AM (117.111.xxx.4)

    니보다 중요한건 없어요.
    자기체면이 죽어서도 딸보다 중요한 ㅆㄹ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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