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애플서 일하다 귀국해서 요리사하면

[응?]

어떡할거냐고 해요~

그래서 뭘 어떡하냐고 니가 언제 내말 들었냐

속쓰려도 냅둬야지 그럼서

'애플서 일이나 하시고나서 질문을 하셔 ㅋㅋ'

그랬더니 드라마내용이래요 엄마친구아들인지뭔지

도대체 내용 중 부모가 왜 화룰 내는지 모르겠다면서..

자식들 심기 건드리는 내용이 꽤 있나봐요 

함 봐야쓰건네요

 

[..]

음 요리사는 취미로 하라고 할듯.. 솔직히..
폭염에 에어컨도 제대로 못쐬고

[ㅇㅇ]

고딩 딸이 보는 드라마네요
클리셰 범벅 ㅎㅎ
그냥 설거지하다 대사 들어도 다음 대사 맞출 수 있더라구요;;

똑똑해서 없는 형편에 자기 힘으로 미국 대학도 다니고
입사도 한 성인 딸인데
저 같으면 다 알아서 하려니 믿고 맡길거 같아요

[바람소리2]

해보라고 할래요
하다 힘들어야 그만두죠

[ㅠㅠ]

아는집 아이 미국 아이비리그 공대 2년다니다가
자퇴하고
유명한 요리학교로 진학해서 지금 다녀요.
부모랑 이문제로 갈등이 많았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그녀석이 행복해 한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