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상 첫 ‘추석 열대야' 라네요

아우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24-09-18 21:24:31

그래도 주말부터 꺾인다고.

이번엔 믿어도 되는건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07632?sid=102

 

사상 첫 ‘추석 열대야’ 기록한 폭염, 주말부터 꺾일 듯

 

곳곳에서 9월 최고기온 기록이 깨지고 서울에 역대 가장 늦은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역대급 무더운 추석 연휴 주간이었다. ‘추석 폭염’은 주말부터 한풀 꺾이겠으나 10월까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보면, 추석 연휴 기간(14∼17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9월 최고기온 기록이 새로 세워졌다.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 광주가 35.7도를 기록하며 1939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9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의령(37.2도), 순창(36.6도), 진주(35.8도), 경주(36.2도) 등 총 21곳에서 9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전남 곡성과 경남 진주는 공식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으로 38도까지 올라갔다.

연휴의 초입인 14일엔 김해(36.5), 강진(36.1), 장흥(34.9), 해남(34.5), 북부산(35.4)이, 15일엔 목포(34.3), 고창(36.1), 영광(34.8), 진도(34.7)가 9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며 추석 연휴 기간 내내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를 보였다.

연휴 기간 열대야 기록도 계속됐다. 17∼18일 서울, 인천, 대전, 제주 등에 열대야가 연이어 발생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이 계속 이어졌다. 제주는 올해 열대야일수가 총 72일로 연간 열대야일 1위를 경신해나가고 있다. 춘천 역시 17∼18일 열대야가 발생해 1966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지 58년 만에 처음으로 9월 열대야를 기록했다. 원주도 이날 새벽 6시 25도를 넘어 열대야를 기록했는데, 원주는 이달 들어 세 번째 열대야다.

 

IP : 59.17.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9:25 PM (118.235.xxx.71)

    지금도 괴로워요 ㅜ

  • 2. ....
    '24.9.18 9:27 PM (211.36.xxx.160)

    시댁에 있으면서 집에 돌아오기를 그토록 기다렸건만
    돌아오니 밖에공기부터 후덕지근
    집이 넘더워서 에어컨키고있어요

  • 3.
    '24.9.18 9:30 PM (1.240.xxx.21)

    어떤 재해 상황보다 폭염이 인간들에게 가장 위험한 재해라고 하네요.
    지난해에 비해 폭염으로 인한 사상자들도 많이 증가했다고 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해 보는 피해액이
    인당 7억이 넘는다고 (미국 기준)
    배달 노동자 오토바이에서 온도를 재니 44도가 넘어요
    그분이 하는 말이 잊히질 않네요.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다 싶다'
    진짜 지구온난화 더 이상 진행이 안되게 모두가 나서야 할 판입니다.

  • 4. 비좀오고
    '24.9.18 9:34 PM (220.117.xxx.61)

    비좀 오고 가을이 되야지요
    사람들 죽기 시작했어요
    하늘도 무심해요.

  • 5. 리메이크
    '24.9.18 9:36 PM (125.183.xxx.169)

    자라나는 아이들이 앞으로 기상이변으로 인해 보는 피해액이
    인당 7억이 넘는다고 (미국 기준)
    배달 노동자 오토바이에서 온도를 재니 44도가 넘어요
    그분이 하는 말이 잊히질 않네요.
    '지옥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다 싶다'
    진짜 지구온난화 더 이상 진행이 안되게 모두가 나서야 할 판입니다.222

    추석이 지나고도 이렇다니정말 걱즹됩니다ㅠ

  • 6. 앞으로
    '24.9.18 10:30 PM (121.165.xxx.108)

    다가올 더 긴 여름들이 벌써부터 숨이 막히고 이런 기후에 살아나가야 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걱정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186 엉겁결에 단호박 통째로 들고 나왔는데..;; 9 어쩌지 2024/09/19 2,484
1626185 삼전 주가... 25 ㄴㄴ 2024/09/19 5,345
1626184 무좀이 여름에만 재발하기도 하나요? 7 2024/09/19 762
1626183 교사라고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24 짜다 2024/09/19 3,548
1626182 연휴동안 3kg 쪘어요 14 흑흑 2024/09/19 2,790
1626181 인생에 노력은 몇프로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21 .... 2024/09/19 2,110
1626180 호환되는 캡슐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10 도움 요청 2024/09/19 1,330
1626179 미친 집구석 탈출하고 싶은데 16 저도 2024/09/19 4,286
1626178 캐나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해요 41 교장 2024/09/19 6,173
1626177 농산물은 당근에 못파나요 6 ㄱㄴ 2024/09/19 1,254
1626176 지금 31도..ㅜㅜ 13 .... 2024/09/19 3,194
1626175 좀 지저분하게 살아야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말 27 2024/09/19 4,727
1626174 30분워킹했는데 4 하얀 2024/09/19 1,917
1626173 인버터는 하루종일 틀어놔야 전기가 적게 먹는다?? 15 에어컨 2024/09/19 3,772
1626172 맹물을 먹으면 흡수가 안되는 느낌 저만 그런가요 6 .. 2024/09/19 1,366
1626171 준스기 페북 / 펌 jpg 13 하이고 2024/09/19 2,378
1626170 9/19(목)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09/19 509
1626169 요가매트 10mm vs 6mm 무조건 10mm 가 좋나요 6 매트 2024/09/19 1,160
1626168 명태균 "김영선 컷오프야. 여사가 직접 전화 왔어' 13 뉴스토마토 .. 2024/09/19 3,563
1626167 아들 둘 셀프 등교 시켰네요.. 20 .. 2024/09/19 4,322
1626166 이나은 가고. 곽튜브만 살겠네요. 41 흠. 2024/09/19 18,059
1626165 양옆에 주차된차있을시 후진주차된차 빼기요!!ㅜㅜ트라우마.. 4 . . 2024/09/19 1,428
1626164 곽튜브 비난하는거 ..선택적 광기같아요. 28 어이없네 2024/09/19 3,189
1626163 미국금리 올릴때 안 올렸는데, 미국금리 내릴때는 18 그런데 2024/09/19 2,507
1626162 밤샜는데...지금자면 안되겠죠? 6 ........ 2024/09/19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