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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처음으로 추석연휴에 시댁에 안내려갔어요

이유는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24-09-18 21:14:30

남편이 코로나 걸려서 이번 추석은 패스했어요

기본 왕복 5시간인데

명절에 내려가는데 9시간 국도에 갇힌적도 있고요 애들 어릴때 환장하는줄 ...ㅠㅠ

 

생각해보니 지난 결혼 10년동안

설명절 -교통 지옥 

설명절 지나면 5월 어버이날 주간 -주말 연휴 교통지옥

한 여름 시부모님 생신 

9월 추석 

11월쯔음 김장 

1월 설명절....

이렇게 애들 데리고 내려가서 찾아뵜었지요 

 

주말에도 이제 지방에 내려가는 차량이 많아졌는지 많이 막히고요.

한번 안내려가니 안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근거리에 부모님 계신분들 부럽네요 현타오고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돈이 너무 많이 깨져요 ㅜㅠㅠ

 

참고로 

저 위에 가족 행사제외 하고

매달 시부모님 올라오셨었어요.... 자식들 본다고요

 

내년 추석에는 어디 해외여행이라도 갈까봐요 ㅡㅡ 

농경사회도 아니고 

결혼 10년 했으면 그만해도 될거 같네요 

얼굴도 모르는 조상 차례 지내는거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IP : 122.32.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9:16 PM (175.192.xxx.144)

    차례 지내는 집이라면 없애기전엔 안갈수도 없을거에요

  • 2. ㅇㅇ
    '24.9.18 9:29 PM (118.219.xxx.214)

    차례 지내는 집만 피해도 괜찮을 듯 하더군요
    시가와 불화의 원인 중 하나가
    차례 제사인 듯요

  • 3. @@
    '24.9.18 9:30 PM (221.138.xxx.100)

    차례 지내는 집안인에 20년만에 처음으로 안내려 갔어요 시댁에 일이 있어서요
    앞으로는 제사만 지내고 차례는 안지내면 좋겠어요 8시간 10시간 걸려서 내려 가는거
    이제 그만 하고 싶네요

  • 4. 원글
    '24.9.18 9:36 PM (122.32.xxx.181)

    저도요 .. 차례만 안지내도 명절 아닐때 뵈어도 괜찮을거 같단 생각..
    주변에 차례 안지내는 친구들 보니 명절에 시가 행사가 없어서 너무 부럽더라고요 ㅜ

  • 5. 저희도
    '24.9.18 11:42 PM (182.214.xxx.17)

    추석에 일을해서
    차비라 생각하고 용돈 두둑히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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