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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친정언니가 너무 잔소리를해요

.. 조회수 : 5,101
작성일 : 2024-09-18 18:51:16

제 나이가 50인데 만나면

살빼라 왜 운동안하니

자세 똑바로해라

걸음걸이 이상하다 고쳐라

케잌 빵같은거 먹지마라

다리 꼬지마라

정말 사소한거부터 온갖걸 다 지적해서 정말 짜증나요

옳은 말이고 나에게 도움되는 말인데

말투도 매번 타박하고 혼내는 말투에

좋은말은 1도 안하고 저리 만사를 죄다 지적 당해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제가 이혼하고 혼자살아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다는건 아는데

진짜 이번 명절에는 못참겠어서 저도 짜증내버렸어요

 

미치겠네요

IP : 211.44.xxx.9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7:00 PM (112.104.xxx.235)

    면전에다 대고 너나 잘하세요 해주고 싶은 언니네요
    그럴때마다 짜증 팍팍 내시고 만날기회를 줄이세요

  • 2. ^^
    '24.9.18 7:01 PM (223.39.xxx.153)

    그런 잔소리도! 버릇이된듯ᆢ1번쯤ᆢ잘했어요
    당분간 냉냉ᆢ이어가야 느끼는게 있을듯

    그리고 자주 만나지마요
    동생이니 편하게 본인 아이대하듯 쉽게 말햐나봐요
    당분간 삐진척 가만있기

  • 3. ..
    '24.9.18 7:03 PM (211.44.xxx.97)

    동생이 좀 기대치에 못미치면 원래 언니들이 저러나요?
    제 언니는 원래 저랬어서 다른 자매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이혼하고 자기보다 못사는 동생 딱해서 그런건가요?
    휴..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진짜 참기 힘드네요

  • 4. 미안하다동생아
    '24.9.18 7:07 PM (182.216.xxx.238)

    동생한테 저도 버릇없이 말을 한다고 남편이 말했어요. 조심할게요. 동생도 이제 곧 60인데 저도 하고픈대로 말을 한대요. 입이 도끼예요. 조심할게요. 저도. 친정언니 대표올림.

  • 5. ㅋㅋ
    '24.9.18 7:12 PM (180.134.xxx.98)

    저는 시아주버님이 잔소리 잔소리
    와~ 제가 평생 부모님께도 잔소리 안들어봤다는 걸 깨달았어요
    잔소리쟁이들 다 각성하세요!!

  • 6. 아휴
    '24.9.18 7:22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거울치료 해 줄수 밖에요

  • 7. oo
    '24.9.18 7:22 PM (211.110.xxx.44)

    님 나이 정도에서 저런 게 안 지켜졌을 때
    얼마나 큰 문제가 생기는지를
    안다면
    알아서 스스로 고쳐보세요.

    내용을 보니
    언니 심정이 더 이해 되네요.

  • 8. ㅇㅇ
    '24.9.18 7:2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지적 사항을 보니
    몇 년 내로
    아차하실 것 같아요.

    언니가 같은 소리 반복하지 않게
    한마디 한마디 새기고 실천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이들처럼 잔소리로 생각하니
    좋은 말투가 안 나올 것 같아요.

    언니한테 얘기해주고 싶네요.
    어찌 되든 본인 인생이니 못 본 척
    남인 듯 쳐냅두라고!!

  • 9. ㅇㅇ
    '24.9.18 7:31 PM (211.110.xxx.44)

    지적 사항을 보니
    몇 년 내로
    아차하실 것 같아요.

    언니가 같은 소리 반복하지 않게
    한마디 한마디 새기고 실천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이들처럼 잔소리로 생각하니
    좋은 말투가 안 나올 것 같아요.

    언니한테 얘기해주고 싶네요.
    어찌 되든 본인 인생이고
    당해봐야 깨닫는 것이니
    못 본 척
    남인 듯 쳐냅두라고!!

  • 10. ㅇㅇ
    '24.9.18 7:33 PM (211.110.xxx.44)

    그 언니가 내 언니였으면...싶네요.

  • 11. ..
    '24.9.18 7:35 PM (211.44.xxx.97)

    반성해야겠네요

  • 12. **
    '24.9.18 7:37 PM (182.228.xxx.147)

    원글님 짜증나는건 이해하겠어요.
    그런데 다 좋은 지적인것 같아요.
    고치려고 노력은 해보셨는지
    누가 저렇게 지적해 주겠어요.
    남들은 차마 말 못하고 속으로 흉이나 보겠죠.
    고치면 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적인데 잔소리로 짜증만 내지 말고 고쳐보시는건 어떠실지요.
    다시는 저런 잔소리 안듣겠다는 오기로요.

  • 13. ......
    '24.9.18 7:47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나이 50이면 알아서 사는거지 뭔 잔소리를....
    듣기 좋은 말도 한두 번이라는데, 듣기 싫은 얘기를 언제까지 참아요.

    나 50 이야. 죽이 되는 밥이 되든 내가 알아서 살아.

  • 14. 잔소리
    '24.9.18 7:52 PM (1.250.xxx.105)

    가 안좋은게요
    듣는 사람에겡
    내가 지금 잘 못살고있구나
    자괴감을 주거든요
    그사람 발전에 아주 조금도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인생을 후퇴하게만들어요
    언니에게 진지하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선언하세요

  • 15. 1111
    '24.9.18 7:57 PM (218.48.xxx.168)

    다 옳은말이어도 자꾸 들으면 짜증나긴 하죠
    우리 언니는 아끼라고 잔소리 합니다
    설거지할때 물 틀어 놓지 마라
    커피 물 끓일때 물을 왜 이렇게 많이 끓이냐
    냉장고가 너무 가득 찼다
    전화하자마자 넓은집에서(36평인데) 혼자 뭐하냐(제가 전업이라)
    검정비닐 버리려 하면 씻어 말려 써라
    밥이나 반찬 남은거 버리면 난 아까워서 다 먹지 안버린다
    등등 ㅎㅎ

  • 16. 111
    '24.9.18 8:01 PM (124.49.xxx.188)

    너나 잘해~ 하세요. 인생에 하나도 도움 안되는 언니네요

  • 17. 최악언니인데요
    '24.9.18 8:07 PM (119.71.xxx.168)

    남 싫어요
    이세상에 잔소리하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
    본인들도 잘난거 없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네 인생사세요~라고 하세요....

  • 18.
    '24.9.18 8:08 P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언니의 지적 사항을 지금 바로 고치지 않으면 10년 안에 온 몸이 망가지고 (특히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당뇨) 결국 병원을 수시로 다니게 된답니다.

    특히 내과 정형외과요.

    간섭이 아니고 사랑이라고 생각 하시길

  • 19. 반성이라뇨
    '24.9.18 8:0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이렇게 온순하니 언니가 만만하게 보고
    무례한 말을 서슴없이 하나봅니다

    진짜 걱정돼면 말만 하지말고 살빼고
    운동하게 돈 으로 달라고 해보세요

  • 20. 음..
    '24.9.18 8:12 PM (121.141.xxx.68)

    잔소리는 긍정적인 말이 아니거든요.

    자기 눈에 거슬려서 하는 말이지
    잘되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언니랑 가급적 마주치지 않도록 하고
    멀리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저런 잔소리는
    동생을 사랑해서 하는 잔소리가 아닙니다.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서 저러는 거니까요.

  • 21. ㅇㅇ
    '24.9.18 8:13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1111님 언니의 잔소리와
    원글님 언니의 잔소리는
    차원이 달라요.

    55세 정도에는 신체 변화를 크게 못 느낄 확률이 높고
    삶의 방식은 님 자유이나
    이 글 지우지 말고 뒀다가
    60살,
    70살...에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82 쟁활 10년은 금방지나가더라구요.

    다리 꼬지 말라는 잔소리까지 해주는
    고마운 언니는 세상에 흔치 않다는 건 앚지 마시구요.

  • 22. ㅇㅇ
    '24.9.18 8:1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1111님 언니의 잔소리와
    원글님 언니의 잔소리는
    차원이 달라요.

    55세 정도에는 신체 변화를 크게 못 느낄 확률이 높고
    삶의 방식은 님 자유이나
    이 글 지우지 말고 뒀다가
    60살,
    70살...에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82생활 10년은 금방지나가더라구요.

    다리 꼬지 말라는 잔소리까지 해주는
    고마운 언니는 세상에 흔치 않다는 건 앚지 마시구요.

  • 23. ㅇㅇ
    '24.9.18 8:17 PM (211.110.xxx.44)

    1111님 언니의 잔소리와
    원글님 언니의 잔소리는
    차원이 달라요.

    55세 정도에는 신체 변화를 크게 못 느낄 확률이 높고
    삶의 방식은 님 자유이나
    이 글 지우지 말고 뒀다가
    60살,
    70살...에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82생활 10년은 금방지나가더라구요.

    다리 꼬지 말라는 잔소리까지 해주는
    고마운 언니는 세상에 흔치 않다는 건 잊지 마시구요.

  • 24. 음..
    '24.9.18 8:23 PM (121.141.xxx.68)

    다리 꼬지 말라고 까지 하는 언니는
    정말 동생의 행동 하나하나가 꼴보기 싫어서 나오는 말입니다.

    진짜 정신 건강을 위해서 멀리하세요.

  • 25. 이유가있을듯
    '24.9.18 8:32 PM (116.32.xxx.155)

    다리 꼬지 말라는 잔소리까지 해주는
    고마운 언니는 세상에 흔치 않다22

  • 26. .
    '24.9.18 8:52 PM (118.235.xxx.177)

    저 그란 언니 동생이예요
    그래요 잘되라고 그러겠죠
    저는 멱살잡고 싸우고 안봐요
    재섭어

  • 27. ㅇㅇ
    '24.9.18 8:55 PM (198.16.xxx.67) - 삭제된댓글

    잔소리를 빙자해 대화만 시작되면 말로 머리채잡는 화풀이형 언니도 있는데.....
    언니? 영어라디오 틀어놨네 ~

    야 그럼 영어단어 하나라도 익혀야지 니가 뭘 알겠어? 니가 영어단어 ㅇㅇ 뜻을 알긴해? 쯧.
    니가 세상돌아가는 걸 알아? 한심스럽다.
    (그냥 얘 너도 영어 공부좀 해봐라 뇌에도 좋다. 라고 잔소리만 하면 양반...)

  • 28. 절대로
    '24.9.18 9:23 PM (14.40.xxx.165)

    동생 잘되라고 걱정돼서가 아니고 그냥
    동생의 모든 게 거슬려서 그러는 겁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세게 너나
    잘하세요 하고 받아친 후
    확실하게 선 긋고 가능하면 자주 보지마세요.

  • 29. 음..
    '24.9.18 10:12 PM (121.141.xxx.68)

    이런 식의 잔소리 하는 사람은 부모라도 멀리 해야 합니다.
    내 자식이지만 남들하고 비교해 보니까 모자라 보이고
    눈에 거슬리고 그래서 자꾸 잔소리 하는 거거든요.

    진짜 내 동생 좋아~
    내 자식이 진심으로 사랑하면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더 잘보이거든요.
    단점을 볼 시간이 없어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보이다 보니
    장점에 대해서 더 말하게 되는 거지
    단점에 대해서는 간간히 말하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저런 식으로 단점이나 눈에 거슬린다고
    내가 가족이니까 이런 말 하는거지~하면서
    자기의 분노는 쏟아 내는 사람은
    정신 건강에 진~짜 안 좋은 사람인거죠.

    부모라면 더더더 멀리해야 하구요.

    자식 자존감 없애는 부모의 전형이거든요.

    언니도 마찬가지구요.

  • 30. ..
    '24.9.19 12:31 AM (112.164.xxx.227)

    건방진거죠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함부로 대하는거죠
    지가 뭔데?

    우리집은 4자매인데 그런말 전혀 안해요

    언니한테 말하세요

    갱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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